[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거제시 일원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구례군과 ‘2024 영호남 친선 생활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축구, 족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구 등 7개 종목에 22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우의를 다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두 지역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나아가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영호남 친선생활체육대회는 1998년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두 지역이 번갈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거제시체육회에서 구례군체육회를 초청해 영호남 친선을 도모하는 생활체육 한마당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교류종목을 추가하는 등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양시군 체육동호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 미타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중 여가 및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합천군의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상테마파크에 방문해 영화 세트장도 둘러보고 특히 합천의 명물이 된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해 모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합천에 살면서도 말만 들었지 한 번도 와 본 적 없다. 데리고 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 중인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 ‘단비 영화관’에 참여해 영화 ‘로망’을 관람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성병태 미타재가복지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행복나들이 및 영화관람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 하나가 더해져 좋은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고, 영화관람에 도움 주신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의회는 13일 제28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 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 '합천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2건 등 6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한신 의원은 공직자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의 사실 여부와 부적정한 계약업무 처리 의혹 등에 관해 군정질문하며, 군정에 관한 군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안나 의원은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 빨래방 설치를 제안했으며, 김문숙 의원은 무분별한 현수막의 설치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을 적시하며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삼술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며 “대양면 양산마을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복구계획을 마련해주신 전 공직자와 수해복구에 땀을 아낌없이 흘려주신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권역별 3개소 프로그램실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과 음료를 전달하는 ‘감사한 마음을 전해효(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프로그램 참여자와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해 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치매가족카페에서는 치매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식물을 직접 다듬고 만드는 꽃 공예 체험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창작, 체험, 음악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일상생활 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꽃 바구니 만들기에 집중하여 작품을 완성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10일 함안군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서 열린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개막식서 열린 불꽃놀이 모습. 10 부터 12일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6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 군북면은 지난 9일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포와 라면 25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 천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라며 한사코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백미와 라면은 군북면사무소의 공유냉장고에 기탁돼 저소득 취약 계층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군북면 공유냉장고는 자발적인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고,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문석 군북면장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한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백미와 라면은 군북면 공유냉장고를 통해 꼭 필요한 분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자란도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9일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성군 자란도에 건립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운영에 대비하고자 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이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견학하고 체험했다. 2023년 11월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머드·스톤 등 1, 2층 총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돼 있다.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해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찰 정도이며, 개관 이후 지난 4월까지 다녀간 누적 방문객은 2만 1,0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는 직영으로 운영하나 오는 7월부터는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을 통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한 의원들은 센터 관계자에게 운영방식, 운영비, 인력수급 등 해양치유센터 운영에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통해 자란만 해양치유센터만의 특색있는 운영 방식을 고민하기도 했다. 정영환 기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의회가 고성군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의원연구단체는'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제8조 제1항에 따라 의원의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올해 고성군의회는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 연구회 ▲고성군 역사인물 연구회 2개 연구단체를 등록했다. 스포츠산업 발전 연구회는 고성군 전지훈련, 스포츠대회 유치, 마케팅,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으로의 육성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우정욱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향숙, 김석한, 최두임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인물 연구회는 고성군 출신 역사인물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개발과 관광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이쌍자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정영환, 김원순, 김희태 의원으로 구성했다. 두 연구단체는 지난 10일 각 연구회 발대식을 갖고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며, 향후 실태 파악 및 현안 조사, 실무자 간담회, 우수사례 견학, 정책개발 연구용역 시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강서동은 지난 12일 양산참만남회(회장 서영길)가 강서동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산참만남회 회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청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집안 쓰레기 수거, 청소, 방역 등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서영길 양산참만남회 회장은 “회원들의 구슬땀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양산참만남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화제초등학교 3~4학년 학생 40여명이 지난 7일 우리 고장 역사 알기의 일환으로 원동면 화제리 일원 문화재 발굴(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유구 및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고장에 있는 문화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양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 기념물'화제리 도요지'발굴(시굴)조사 현장으로 유적의 성격파악 및 체계적인 보존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매장문화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관(바른무화유산연구원 / 원장 전병진)의 유적 조사결과 삼국시대 묘 3기, 수혈 4기, 집석유구 1기 등이 확인됐고, 유구 내부에서는 삼국시대 토기편이 출토됐다. 학교 측 관계자는 “학교 바로 옆에서 진행하는 발굴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해당 현장이 화제초등학교와 연접하고 있어 학교 측의 발굴조사 현장 견학 요청이 있었다”며 “양산시에서는 발굴조사 현장 견학과 더불어 우리고장 역사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