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장상,행정전부장관상▶인천시장상▶교육감상▶부평구의회의장상▶인천시의회의장상▶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인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평구자원봉사 대상은 ‘쌍무지개 연극예술단’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19년 창단 이후 요양원과 복지관, 각종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등 우수자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 청소년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봉사왕과 금·은·동장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병철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봉사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앞장서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첨단 치료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근 고령화 사회 속 증가하는 환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을 위해 ‘리줌(Rezum)’ 시술을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리줌은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최신 기술이다. 이번 도입으로 환자들도 대학병원이 갖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전립선비대증, 고령 남성 삶의 질 위협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에게 흔한 고령화 질환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립선비대증(BPH)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50세 이상 남성의 절반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 ▲배뇨 장애 ▲빈뇨 ▲야간뇨 ▲급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수면 질 저하, 사회 활동 위축으로 이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치료는 약물요법과 전립선 절제술(수술)로 나뉜다. 그러나 약물은 장기간 복용해야 하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수술은 전신마취와 긴 회복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운영 활성화와 시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사)대한소프트다트협회(회장 방준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1일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에 ‘소프트다트 체험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매년 7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다트 페스티벌(K-Darts Festival)’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존은 접근성이 우수한 송도컨벤시아 1층 홀로그램실(원스탑지원센터 옆)에 조성됐으며, 별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는 1회 1,500원이며, 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 회원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체험존에 설치된 기기는 국제 대회 공식 규격 시스템으로, 앱을 통해 개인 기록을 관리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소연수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점심시간에 가볍게 들러 소프트다트의 매력을 경험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인권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26일간 임직원 및 인천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권 5가지 권리와 차별, 폭력, 교육, 노동 등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총 20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 표현력, 종합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상위 5가지 작품을 선정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정민 대표이사는 인권의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때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인권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권 표어 공모전 수상작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Cl2)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취급 과정의 누출 위험이 사실상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기존 소독 방식보다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염소 소독 방식에서 나타나던 특유의 자극적 소독 냄새도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소독방식 전환으로 공촌정수장이 급수하는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소독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투입 공정, 안정성, 소독 효율 등에 대한 반복 시험을 거쳐 최적의 방식을 선정해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기존 염소 소독 방식은 가스 상태의 특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 참여로 운영되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인 ‘이음텃밭’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2025 공동체 도시텃밭 성과공유회’를 오는 12월 16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2021년도에 송도동 유휴지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도시 속에서 시민이 함께 작물을 가꾸고 활동을 만들어가는 인천형 도시농업 모델로서 단순한 먹거리 재배를 넘어 이웃이 연결되고 관계가 형성되는 생활 기반의 공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이음텃밭에는 334명의 시민과 26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작물 재배와 공동작업뿐 아니라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소모임 활동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시민과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두레활동은 총 55회에 걸쳐 연 인원 1,717명이 참여하며 서로 돕고 함께 일하는 경험을 쌓으며, 텃밭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고 공동 활동이 이어지는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됐다. ‘이음텃밭’은 단순한 경작을 넘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도 기능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3개소,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첨단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3,76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기·수질 배출업소는 2,158개소에 이른다. 인천시는 올해 배출업소 총 2,158개소 중 ▲대기배출시설 264개소 ▲수질(폐수) 배출시설 233개소 ▲대기·수질 통합배출시설 858개소 등 총 1,356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11월 말 기준 1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인접한 고층 주거지역 증가로 대기 및 폐수 관리시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환경기술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영세배출사업장의 운영관리 능력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행정처분 이력 또는 민원 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대기 5곳, 수질 3곳 등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이 운영하는 부평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체육시설 안전경영 ‘KSP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 45001)은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심사, 컨설팅,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 총 12개 체육시설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부평국민체육센터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부평국민체육센터는 고령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특별 안전교육 운영과 드론 및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추진해온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안전경영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 재인증을 획득하며 11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고경영층 인터뷰, 만족도 조사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공단은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11년간 가족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올해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실시된 재인증 평가에서도 총점 10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는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자녀 양육지원 제도 운영 ▲선택근무제·시차출퇴근제·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등 근로·부양지원 제도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 경영체계 전반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공단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으며, 전 직원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시행하는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TSC)’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재관류치료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응급으로 막힌 뇌혈관을 열어주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혈전용해술과 기구를 이용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전제거술(혈관내치료) 등을 포함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응급으로 재관류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뇌졸중의 최종 치료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시설, 진료 프로세스 등 전문 역량을 심사해 이를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뇌졸중 전용 프로세스를 구축해 응급실로 내원하는 급성 뇌경색 환자 중 정맥혈전용해술이 필요한 경우 도착 후 40분 이내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혈전제거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관련 인력 호출 등을 모두 포함해 환자 도착 2시간 이내에 치료를 마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첫 진료부터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며 약물치료, 중재술, 수술 등 환자 개인 맞춤 치료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인천세종병원은 이 같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