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에서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2명이다. 조사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지역의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는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부동산기업인 DS파트너스(대표 오성용)는 1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전체면적 90만㎡ (약 27만 2000평) 규모의 매립지 부지에 18홀 규모의 고급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호텔 100실, 빌라 65세대 등을 포함한 골프 리조트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조성되는 골프 리조트 부지는 지난 2002년까지 쓰레기매립장으로 활용되다가 폐쇄돼 20년이 넘는 휴지기를 보낸 뒤 건설되는 곳이다. 골프 리조트 위치는 호치민 공항과 불과 10km 떨어진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호치민시 북쪽의 ‘푸른진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DS파트너스는 금년 초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골프 리조트 개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조성될 골프 리조트가 국내외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동산경기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골프장 설계와 디자인은 전세계 골프코스 설계 전문가 100인에 선정된 안문환씨가, 리조트설계는 베트남 금호아시아나 호텔과 웨스트뱅크 타워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는 국내 야손건축이 각각 맡고 있다. 홍천의 카스카디아CC 등 국내외 최고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았습니다. 신규 간호사로서 의지를 다지겠습니다!” 부천세종병원 고승지 신규 간호사(중환자간호팀)는 신규 간호사로서는 드문 엄마 간호사다. 그것도 기러기 엄마다. 부산에 있는 남편, 자녀와 멀리 떨어진 채 나이팅게일의 꿈을 좇으며 기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과정에서 약물의 정확한 용량 등 선배들의 물음에 확실히 답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답답하고도 화가 날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교육 전담 선배(프리셉터)의 체계적인 가르침과 끊임없는 소통 으로 이해도를 높이며 간호사로서 담금질을 하고 있다. 고승지 신규 간호사는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가족과 선배들의 응원 덕분에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장 전문 인력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고 있다”며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했을 때의 초심을 생각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김지혜 신규 간호사(중환자간호팀)는 입사 전부터 세종병원과 인연이 깊다. 10년 전 심장 이식까지 고려했던 언니가 세종병원에서 마침내 원인을 찾아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어릴 적 이 같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코나아이(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대학교만의 특화카드인 인천대학교 e음카드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 e음카드는 대학 구성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엠블럼을 활용한 총 3가지(1~3순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학 포상제도 및 내·외부인 대상의 행사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대는 향후 주변 소상공인과의 협약을 통해 e음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내 소상공인과의 경제적 상생 또한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카드는 이달 15일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전국에서 참가하는 참가자 1,308명 대상 기념품으로 처음 활용될 예정으로 인천대 홍보와 더불어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대학교만의 e음 카드를 제작하여 대학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립대학으로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 ‘TP를 바꾸는 THE 바른 혁신’ 공모전의 시상식을 1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가졌다. 인천TP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1개월 동안 ▲업무혁신 ▲외부협력 ▲ESG경영 실현 등을 주제로 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에 총 32건의 제안서가 제출됐으며, ▲창의성 ▲혁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는 ▲건물공과금 납부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기업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한 디지털 업무혁신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의 아이디어가 상을 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인천TP가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선 먼저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 중심의 아이디어 제안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녹청공원 족구장을 새롭게 단장해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인천 서구 청라동 137-6 일원에 위치한 녹청공원 족구장은 지난 4월부터 확장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워진 개선된 족구장은 이달 1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경기코트 면적을 약 73㎡ 확장하여 여유로운 경기가 가능해졌다. 또한, 경기시설물과 출입구를 추가 조성하여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녹청공원 족구장은 생활체육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예약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이용 할 수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족구장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5월 13일부터 31일, 약 3주간 ‘2024년 인천관광 오픈이노베이션 'IN:sight'’ 공모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3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중소기업으로부터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신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보유기술과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실증자원(테스트베드)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모집분야는 협력파트너(상상플랫폼,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증사업을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인천관광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지역상생형 2개 유형이다. 인천 소재(이전 예정기업 포함)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공사는 작년 인천항만공사와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 무인 환전·교통·관광 안내서비스를 도입하여 해외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서구도서관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강화군 소재 동네서점, 작은도서관에서 5월부터 8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월 21일 오전 강화 동네서점인 공간 바람숲에서 진행하는 ‘고정순 작가와의 만남’ ▶같은 날 오후 책방시점에서 진행하는 ‘황현희 작가 강연 및 북토크’로 문을 연다. 서구, 강화군 7개의 동네서점에서 ‘여름철 밤하늘 여행’, ‘종이 한 장으로 16컷 그림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즈덤 작은도서관 등 4개의 작은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읽고 쓰기’, ‘샌드아트’ 등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인천시민 누구나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5월 1일부터 책동네산책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과 더불어 새로운 독서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해피로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림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함께 ‘찾아가는 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을 5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사업은 일반적인 평생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평생교육 소외계층 중 하나인 장애인들을 위해 해당 기관으로 도서관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층에 맞는 교육과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서관 견학을 통한 스마트도서관 ▶키오스크 사용법 ▶고양이가 읽어주는 그림책 관람 등 도서관 이용 및 체험도 운영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더불어 장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도서관이 그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5월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강연으로 ‘가족각본’ 김지혜 저자 강연을 28일 운영한다. 김지혜 작가는 현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로 ‘선량한 차별주의자’, ‘가족각본’ 등을 출간했다. 서구도서관은 김 작가의 책 ‘가족각본’을 선정해 5월 한달 간 함께 읽기를 진행 중이다. 작가는 강좌에서 가족제도에 따른 불평등과 차별, 성별에 따른 역할규범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28일 저녁 7시~9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구도서관 홈페이지(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