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이자 유년기를 보낸 중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충무공 이순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충무공의 삶과 정신을 품은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중구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충무공의 지혜와 용기, 그 정신이 시작된 중구의 정체성’이다. 참가자는 10자 이내의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제출하면 된다. 핵심 키워드인 △순신 △시작 △탄생지 △소년의 꿈 △지혜와 용기 △영웅의 고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순신로(路)’, ‘순신담다’처럼 주제를 녹여낸 표현이면 된다. 공모는 5월 21일에 시작해, 6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충무공 이순신과 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7일 결선작(5편), 입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가정의 중심인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모범부부 16쌍을 발굴해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레크리에이션,‘부부’ 이행시 공모,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모범부부 인터뷰 및 축하메시지 영상 감상 등 이벤트와 리마인드 웨딩 포토존, 가훈과 부부사랑 메시지 캘리그래피, 가족사진 전시전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최초로 오랜 세월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모범이 되는 가정, 부부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한 가정, 장애나 질병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함께 한 가정의 부부를 관내 15개 동에서 발굴·추천하고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6쌍의 부부를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 결혼 8년 차 80년대생부터 결혼 55년 차 40년대생에 이르기까지 16쌍의 부부는 21일 중구청 강당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 참여해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릉구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릉구민체육센터는 공릉권역에 실내 종합 생활체육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는 인근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공공기여를 통해 확보했다. 센터는 지상3층, 지하3층에 연면적 2,519㎡ 규모이며 ▲4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 기구 필라테스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용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구의 체육센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용을 포함한 4대의 키오스크를 로비 공간에 배치했다. 프로그램은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기구필라테스 및 기타 실내 체육(인라인,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으로 정했다. 접수는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을 통해 현장,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다만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종목은 신규 주민의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식 개관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모기 다발생 주택 대상 ‘모기 유충구제 방역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서고 11월까지 이어간다.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질병을 옮기는 모기의 발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역·소독의 기회를 일반 주민에게까지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 소독업체가 직접 주민 가정을 방문해 ▲방역 취약 환경 진단 ▲변기·정화조 유충구제 투여 ▲방역 정보 안내 등 6차례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소독업체는 방충망, 배수구 등 모기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이에 맞는 방역주기나 모기방제 약품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지원 대상은 모기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300곳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택 대표자(또는 소유주)는 이달 말까지 해당 건물 내 세대주 동의 여부를 기재해 용산구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약품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계약 추진과 재정 집행은 구민의 편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직원들의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은 원활한 계약 집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20일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계약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계약 방법과 절차, 실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지방계약 분야의 전문가인 공공계약연구원 김재곤 계약본부장이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구는 지난 2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픈 채팅을 활용한 실시간 상담, 계약정보 전용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하고 있다. 계약이행 과정에서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방문 또는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박희영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역 및 농업인 맞춤형 정보 제공과 이용자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 5개소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거점기관으로 선정, 육성한다. 올해 선정된 거점기관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전라남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이다. 거점기관은 앞으로 △지역 현안 중심의 정보 생산과 품질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농업기술 정책 지원형 정보 제공 △데이터 활용 농업인 서비스 현장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19일 본청에서 ‘애즈티스(ASTIS) 거점기관 육성 준비(킥오프) 회의’를 열고, 거점기관 요구사항 수렴과 지역별 농업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각 거점기관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료(데이터) 수집, 품질관리, 분석·활용 등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애즈티스 플랫폼을 운영, 대면·직접 기록 방식의 농촌지도 업무를 전산화해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년 1차 추경으로 편성된 165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과 창작자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산학협력단), 공공기관(박물관, 미술관 등) 등을 추가로 공모한다. 오늘날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지는 영화, 게임,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인공지능 콘텐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상 보정, 웹툰 배경 작업, 번역 등 일부 작업에서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부터, 기획, 시나리오 작성, 음성‧음악‧영상 제작 등 콘텐츠 제작 과정 전체에서 100%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까지 인공지능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콘텐츠 기업의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수요에 대응, 추경 165억 원 투입 문체부와 콘진원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케이-콘텐츠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본예산 80억 원으로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그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함께 ‘202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 22.~28.)’을 맞이해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5월 22일과 23일, 정책 세미나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5. 22. 미래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방향 논의 먼저 5월 22일에는 ‘미래를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5년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정과 함께 정부가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문체부는 그간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고령화,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및 지역 간 격차 심화, 국민 여가 시간 증가 등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를 재조명하고 정책 전환과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의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과 사회 변화에 따른 향방 모색을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15년째 ‘어린이 양치교실(이하 양치교실)’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에서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구강건강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2025년 1월 기준 송파구 아동 인구는 8만7359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1위이다. 그중 만 5세 예비 초등학생 역시 4,092명으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양치교실’은 이들 예비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전문 구강진단 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치면세균막을 관찰하고, 전문가와 1:1 맞춤 양치 실습을 하며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칫솔질 실천 활동지를 활용해 아동이 일상에서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양사 식생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