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통계청 제주사무소와 협업해 7~21일 ‘2023년 제주 어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 어가의 경영형태 및 구조 등을 파악해 어업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수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기간은 8월 7일부터 21일까지로, 도내 해수면 어가의 경영주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9개 부문 43개 항목으로 경영주에 관한 사항, 생산자 조직, 교육, 판매, 고용, 어업 형태별 정책에 관한 사항, 어업 형태별 경영현황, 부채, 어업 이외 경영 등 9개 부문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지역 맞춤형 수산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어가들의 많은 관심과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농림어업조사 기준 도내 어업 가구수는 2,844 가구이고, 어가인구수는 5,994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7~8일 양일간 3차 드론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정밀 드론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 하늘소의 서식 밀도를 줄이기 위해 구좌읍 동복리 일원 소나무림 64.6ha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할 계획이며, 방제 일정은 강풍,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드론방제 약제는 비(非)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인 플루피라디퓨론 액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6월 29일~7월 6일, 7월 20~26일 두 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드론방제 기간 중 방제지역 인근 마을과 마을공동목장에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2차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제주의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명품숲길 20선 중 2위로 선정됐다. 지그리오름을 순환하는 오름숲길과 생태관찰로가 있는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활용한 길로,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과 바위, 돌, 나무가 헝클어진 거친 느낌을 있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에서는 곶자왈 식생의 생성과정, 난대수종과 온대수종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 기괴하게 뻗은 열대우림을 볼 수 있는 숲길로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원점 회귀 순환형 숲길이다. 또한 제주의 원시림을 간직한 곶자왈의 천연림과 인공림으로 조성된 편백림은 산림욕 등을 통한 치유효과가 높고, 1940년대 산전터, 1970년대 숯가마터 등이 온전히 남아 있으며, 양치식물 등 원시림 식생을 다양하게 품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한국 대표 명품숲길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제공 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2,069명에게 도시락 ․ 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생점검은 아동급식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는 총 32개소(도시락 지원업체 4곳,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 식재료 보관상태(냉장,냉동)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조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작년에도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했고, 해마다 방학 및 명절 대비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아동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는 방학 중 급식지원 필요 아동이 학교 및 읍면동에 빠짐없이 급식을 신청 할 수 있도록 관련 서식 및 신청안내서를 방학 시작전 교육청을 통해 관내 학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1,500명을 대상으로 관광지 만족도, 동반유형, 재방문 의향 등 16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방문 연령대는 조사자 1,500명중 40대 296명(19.7%), 20대 272명(18.1%) 20대이하 270명(18%) 순으로 나타나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큰 차이 없이 골고루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지역으로는 서울 20.7%(311명), 경기도 20.5%(307명)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 대구, 해외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기타(455명/30.%), 지인추천(349명/23.3%), SNS(259명/17.3%) 홈페이지(207명/13.8%) 순으로 응답했는데 기타로 응답한 관람객 대부분이 제주 여행 중 알게 된 경우와 재방문으로 기존에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여행 동반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1,066명/71.1%)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친구, 단체, 혼자순으로 조사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ICC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회 ESG Korea Festa에 참가하여 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내 사회적 기업 6개소가 참여하며 ▲폴개협동조합에서 벌꿀 330ml (30,000원) ▲주식회사 화잠은 제주 조랑말 키링 (35,000원) ▲제이오에스농업회사법인에서 제주 올리브 비누 100g (8,000원) ▲주식회사 규리는 제주 돌문어, 한치 젓갈 (개당 15,000원) ▲더그린박스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 굿즈(키링) (8,000원)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은 바질블랜딩티, 바질티 음료 [(7,000원,2,000원]를 판매한다. 이번 참여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사회적기업들의 자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난 7월 홈플러스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홈플러스 내 판매장 운영과 칠십리 축제, 소상공인박람회 등 각종 행사 시에 부스를 활용하여 제품 판매 방안 등 각종 지원 정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가 끝나고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귀포 웰니스 관광과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를 중점 홍보하여 중국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도모한다. 서귀포시는 중국 교류도시인 절강성 항저우시(1,237만명), 하북성 친황다오시(330만명), 해남성 샨야시(73만명), 산동성 롱커우시(72만명), 상해 충밍구(69만명)의 5개 방송국 기자들과 관계 공무원을 오는 8월 1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초청한다. 주요 일정은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취재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의 대표인 치유의 숲과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중국과 서귀포시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서복전시관등을 촬영하여 중국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동행하는 중국 교류도시의 관계 공무원들과는 코로나19로 그간 중단됐던 교류 사업의 재개 활성화와 민간 교류 확대 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로 여행하고 싶어 하는 *(설문조사) 잠재된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연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체계 구축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있는 ‘햄시난 오~ 웃는 뇌, 웃는 나’프로그램을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3일 총 6회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이며 서귀포시민이 우선순위로 선발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대기자 4명) 선정이 확정된 참가자는 8월 16일 개인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3년 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등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6대 요법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숲치유에 대한 인식개선을 보여 주었으며, 하반기에도 참여자의 만족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도록, 2023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으로 피해 농가에게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2023년도 지원 예산은 총 2억 2700만 원으로, 1차 공모 결과 77농가에 대하여 2억 500만 원을 보조지원 결정했으며, 이번 잔여분 2200만 원에 대하여 2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신청농가의 특색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8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사업공모를 통해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을 것이며, 신규 신청농가, 영세농가, 장기농업종사자 등은 우선순위, 기 지원 농가 등은 후순위로 심사하여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인'남원읍사무소 실내(옥상)정원 조성사업'을 지난 7월 초 착공하여, 오는 10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남원읍사무소 내 옥상정원 및 실내 수직정원 등 약 464㎡를 조성하고, 소교목 및 관목 14종·311주 및 공기정화에 강한 식물 23종·7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효율적인 정원 관리를 위하여 자동 관수 시스템을 설치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충과 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21년부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내 실내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내(옥상)정원이 청사를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