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여가서비스를 즐기도록 2023년 하반기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참가자를 7~27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여가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급자(강사)-수요자(도민)-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여가서비스 개선사업이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12회) 간 마련되며, 궁중채색화, 야나두 캐리커처, 신나는 샌드아트, 오페라가 있는 우아한 밤, 희곡낭독 연극살롱, 아카펠라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7~27일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한도는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에서 3.5%로 상향됐지만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요자 금리는 0.7%로 동결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융자지원 제외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에 따라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부 중 1인이라도 공공기관, 공무원, 국가 또는 지방공사, 금융기관 등 근무 시 융자지원을 제외해왔으나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지원제외 대상을 신청인 본인 기준으로 완화했다. 부정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이달부터 재가 암 환우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암 환우 자조모임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암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진행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월 1회씩 4회 운영할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노플라스틱 설거지 비누 만들기, 폐유리를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건강한 밥상 만들기 영양실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환우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음식점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8월부터 외식업소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식중독 지수 알리미 설치·운영을 시작한다.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은 정리수납 전문가 3인이 참여 업소로 찾아가 주방의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냉장고·식자재 창고 등의 정리수납 및 위생적인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주방 정리수납 노하우 및 식중독 예방요령을 교육하고 식품표시기록 스티커 등 정리수납 물품을 지원하며, 올해는 식품접객업소 6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도·습도를 감지하여 식중독 단계별(관심, 주의, 경고, 위험) 지수를 표시하는‘식중독지수 알리미’를 배부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서귀포는 현재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260개소에 식중독지수 알리미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음식점 및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4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식중독 지수 알리미 배부 사업 신청은 선착순이며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김성준 교수의‘초고령 사회를 앞둔 구강 관리’를 주제로 2023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12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2023년 여성대학은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하여 ‘부인과 질환의 관리, 중년 이후 건강을 위하여, 생활 속의 약 이야기, 뇌혈관 질환의 치료, 심장질환 여성암의 예방’ 등의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 프로그램을 전 과정의 70% 이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양종훈 교수의 ‘사진으로 세상을 바꾸다.’, 강문종 교수의 ‘조선의 기센 여성’, 문희경 배우의 ‘제주 여성으로서의 일과 삶’, 정현채 교수의 ‘죽음, 거부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하여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되어 왔으며, 2022년까지 총 1,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윤홍천 리사이틀“을 8월 2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며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린다. 그는 음반 거장으로도 명성이 높은데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앨범은 발매 후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고, 지난해 11월 발매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프로젝트 마지막 음반에 대해 뮌헨 메르쿠르지는 ‘슈베르트의 실존적 절망을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이번 서귀포 공연은 전곡 슈베르트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감성적인 왈츠 중 발췌“, “세레나데“, “4개의 즉흥곡 중 1번과 3번“, “피아노 소나타 19번“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도 불리는 윤홍천의 이번 공연은 뜨겁게 달궈진 일상에 한줄기 소나기같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공연을 적극 추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개최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동부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여덟 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서부지역인 하모해변에서 열려 동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야간 이벤트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보낼 더욱 시원하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허스키한 매력의 보컬리스트 박상민과 K팝스타를 뒤집어놓은 실력파 가수 송하예, 그리고 자랑스러운 제주의 딸 정주형과 옥슨86출신의 서귀포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목소리가 서귀포의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서귀포시에서는 도민 및 관광객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를 9월 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가을.. 낭만과 근현대의 합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풍성함의 계절인 가을처럼,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먼저, 본 공연에 앞서 19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로비에서 효돈중학교 효례합창단 학생들과 서귀포합창단이 함께 특별한 로비콘서트를 진행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홀로아리랑”등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청소년들이 부르는 청아한 음색과 전문 성악인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활동했던 첼리스트 김호정(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무대를 통해 첼리스트들의 대표 연주곡 자크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과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68번”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유연한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반주 현대합창', 한국의 가을과 자연에 관련된 시를 합창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성산 분소 활성화 및 성산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성산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16:00 ~ 17:00 총 10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인지선별검사 및 체수분 체크 등 BMI 측정하여 △ 나에 대해 알기 시간을 갖고, 치매예방을 위한 △ 균형 걷기 △ 아로마 마시지 및 명상 △ 원예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남원읍에 위치하여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성산 지역 분소를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들께서 치매 예방을 위한 관리의 적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3년 8월 4일과 7일에 건강안심마을(무릉2리, 신평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안심마을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에 참여하여 건강마을 환경조성 및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3월에 대정읍 무릉2리와 신평리 마을을 건강안심마을로 지정하여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짠맛·단맛 쿠키를 이용한 나트륨·당류줄이기 테스트 및 상담 △‘건강 약고추장 만들기’체험교실 △스포츠테이핑 장점 및 효과에 대한 이론 교육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부위별 테이핑 실습 등이다. 한편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건강동아리(무릉2리 36명, 신평리 33명)를 구성하여 마을 및 오름 걷기, 스트레칭, 체조 활동 등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