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제주 장애인스포츠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을 발빠르게 마련하기 위하여 8월 3일에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를 방문하고 벤치마킹 사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7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장애인스포츠인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는데, 토론회에서 한권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스포츠 인권 조례'제정 추진과 현재 보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인권상담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발빠른 사전준비로 박두화의원과 한권의원은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를 현장방문하여 경기도 체육진흥과 정혜영 체육진흥팀장,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 총괄 임재은 상담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운영상황을 살펴보았다. 먼저, 간담회에서 한권 의원은 “스포츠인권과 관련하여 비장애인과 전문 선수 스포츠 분야에서 우선 정책이 추진되고 있고, 장애인 스포츠 분야는 후순위 밀려나고 있는 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교육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기반한 “도 전역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을 추진한다.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단계 온라인 교육콘텐츠 확보, 2단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 등재, 3단계 향후 운영될 제주도민대학 온라인캠퍼스 연계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평생교육콘텐츠 단계별 확보 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을 통해 대폭 개선한 온라인 학습환경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산하기관 또는 도 소재 공공기관 보유 콘텐츠, 각종 자격증 과정, 도외 자치단체 등과의 협약을 통한 콘텐츠 공유 및 자체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한다. 이 과정을 통해 2024년까지 각종 자격증 준비, 신기술 교육, 다양한 기술, 취미, 소양교육 등 다양한 개별과정 기준 500개 이상, 차시 기준 7,000회분 이상의 온라인 평생교육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괄보조금제도를 통해 2023년 종목단체의 153개 스포츠대회·행사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 종목단체 스포츠대회·행사는 총 153개(국제 34, 전국대회 38, 도내대회 81)로 상반기에만 46개 스포츠대회·행사가 개최됐다. 국제스포츠행사, 21개 종목단체 34개 지원 … 상반기 6개 행사 개최 국제 규모로는 파크골프, 테니스, 배구 등 21개 종목단체·34개 스포츠대회 및 행사가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 6개 국제 스포츠행사가 열렸으며, 하반기에는 28개의 국제대회 개최·참가 및 교류사업을 통해 ‘스포츠 섬 제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대회, 23개 종목단체·38개 지원 … 상반기 11개 대회 개최 전국대회는 축구, 골프, 야구, 마라톤, 테니스 등 23개 종목단체·38개 대회가 선정됐다. 상반기에는 제18회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등 11개 스포츠대회가 펼쳐졌으며, 하반기에는 27개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과 관광이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함께 개최한 2023년 문화정책 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연수센터를 중심으로 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11개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총 31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는 문화, 도시발전 및 도시계획 분야에 종사하는 정부 공무원, 비영리단체(NGO) 및 민간분야 전문가 등이며, 현장 참가자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연계 강의에 참석했다. 아태지역 간 문화–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관련 사례 공유‧논의 이번 국제워크숍은 '문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동력'이라는 주제로, 문화가 침체되어가는 도시를 어떻게 재생시키며,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계은행(World Bank) 문화유산 및 지속가능관광 글로벌 책임자인 아흐메드 에이웨이다(Ahmed Eiweida)의 '도시, 문화, 관광, 그리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며 배포한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 이모티콘이 도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조기에 마감됐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사흘 만인 지난 3일 3만개를 모두 소진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제주특산물 한라봉을 캐릭터화한 ‘부라봉’을 활용해 ‘APEC 제주유치 기원’, ‘혼저옵서예’, ‘달려 나오기’, ‘똑~똑’ 등의 다양한 감정과 멘트를 귀엽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APEC 제주 유치 응원 메시지를 남긴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며, 16종의 이모티콘은 30일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향후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한라봉을 캐릭터화한 ‘고르방’과 ‘부라봉’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캐릭터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이외에도 도청 로비에 대형 에어벌룬을 설치했으며, 각종 행사 시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홍보하며 유치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용자 수요에 따라 버스를 호출하는 ‘제주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it) 플랫폼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교통취약지역에 고정형 버스노선을 배치하는 대신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호출하는 시스템을 통해 노선, 정류소, 운행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다.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일원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 2개 지역을 시범구간으로 정하고, 오는 9월부터 6개월 간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이용객이 몰리는 혼잡시간대에는 기존 고정노선 방식으로 배차시간표대로 운행하며, 그 외에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가 승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버스 호출방식은 이용객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하거나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호출하는 방법을 병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수요응답형 버스 시범 운행을 통해 읍․면 교통취약지역의 비효율 노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체 대중교통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도내에서 첫 뎅기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전 뎅기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감염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첫 뎅기열 환자는 동남아지역 여행 후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3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뎅기열 확진판정을 받았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 감염 이후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다. 뎅기열 감염증은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해 전파된다. 이집트숲모기는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며,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환자의 약 5%가 중증 뎅기감염증(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사망률 20%)에 이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 발생은 최근 20년간 10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6월 8일 기준 216만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하여 8월 7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임산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1일~ 7일을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한 영양소 공급,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 두뇌발달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임에도 전국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 홍보와 더불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모성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월1-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최근 2회에 걸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1차 산업분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효돈동 주민센터에서는 국 소관 상임위 지역구 도의원, 부서장, 동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서 감귤에 대해서는 서귀포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해 전통시장 쿨링 포그 설치, 열풍기 지원 시 마을안길 우선 지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한우 및 곤충사업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두 번째 1청사 회의실에서 시정자문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노후 기계설비 지원, 전문기술인 양성 교육, 고품질 감귤 출하장려금 기준 강화, 기존 비닐하우스 빗물 지원 제도적 검토, 소규모 농가들에게도 지원 확대, 항포구 소방시설 설치, 여성 어업인단체 지원,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 강구, 소사육 농가에 대한 퇴비 분뇨시설 확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제시된 의견에 대해 필요성, 타당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변시지 교육강좌 세 번째 시간을 8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기당미술관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마련되는 강의는 변시지 교육강좌는 '변시지, 은유와 상징의 미학'이란 주제로 김유정 미술평론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김유정 강사는 미술평론가로 이번 강의에서는 변시지의 예술에서 보여지는 의미를 다섯 가지 개념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어설픔(고졸미), 암시(세상에 대한 은유), 실존의 고독, 바람과 말과 까마귀의 섬과 떠나가는 배(풍토의 상징), 풍경과 장소를 가지고 변시지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미술평론가 김유정은 변시지 작품세계를 어디에도 없는‘관념 풍경’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해석한다. 특히 풍토 이론을 적용하여 일본, 서울, 제주 각각의 장소들에 자연과 사회적 풍토를 조명하고 시대적 상황 속에서 형성된 변시지 예술과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기당미술관에서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으로 마련된 변시지 교육강좌는 작가의 그림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