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사진1]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2월 7일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에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http://www.kitvnews.co.kr/data/photos/20231249/art_17019570396333_d8f69a.png)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수도권 소재 발전업 3개사 및 폐기물처리업·하수처리업 16개사와「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에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관리 강화 등으로 주요 대기오염물질(NOx, TSP)을 법적기준보다 10% 이상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사진2]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2월 7일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에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http://www.kitvnews.co.kr/data/photos/20231249/art_17019570483046_6c504a.png)
특히, 19개사 중 인천종합에너지(주)는 질소산화물(NOx)을 57%, 김포자원화센터는 먼지(TSP)를 69% 추가 감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자발적협약 체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홍보하고, 향후 저감 성과를 확인하여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보다 많은 사업장의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