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송정동 일대 추가 싱크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송정동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1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방송통신대학교~신원아침도시아파트 구간(L=200m) 하수 차집관로(D700, 압송) 신설 작업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5일(화)부터 송정동 일원 주간선도로 통행차로를 순차적으로 폐쇄 및 축소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7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송정길, 송정길2번길을 폐쇄하고,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는 경강로2477번길을 추가로 폐쇄한다.
이어 23일부터 12월 중순까지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신원아침도시아파트 앞 경강로의 양방향 1차선을 통제하고, 2차선으로 한 개 차선만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는 “사업 추진에 따라 불가피하게 차로를 폐쇄, 축소하여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분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해당 구간 진입 전 가급적 우회하시고 구간 내 차량 통행 시 주의, 서행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