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 등 감염병 매개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해 9월까지 여름철 야간 방역을 실시한다. 5개 읍·면을 3권역으로 나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운영하는 야간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고 위생 취약지 해충 발생지역, 축사 주변 및 주택가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방역 방식은 연기나 냄새 없이 소리만 나는 ‘극미량 연무법’으로 소독약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서 살충 효과가 높은 친환경 방식이다. 작업시간은 일몰 후 20시부터 23시까지 3시간 가량 지역별로 3~5일 주기로 1회 실시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방역 취약지 및 민원 요청 지역 등에도 접수를 받아 방역을 실시해 왔다. 또한, 자율방역이 가능한 주민들에게 휴대용 방역 장비 대여 및 방역 소독약품(살충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며, 군민 건강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웨이팅 서비스 개발 기업, 춘천식 닭갈비 소스 제조업체, AI SaaS 개발사, 패션·콘텐츠·제조 기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간 이후의 공간 지원, 제품 수출과 규제, 로컬 제조기반 확대, 청년 인재 유입과 정주 정책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홍성배 잇다컴퍼니 대표는 “외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춘천’이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기업들이 함께 모여 춘천을 알리는 공동 홍보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청년 기업이 참여하는 축제·이벤트 등에서 브랜드 연계 홍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윔즈빌드 대표는 “지역 내에서 실제 제품 생산까지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6월 3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의정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지영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과 입법 활동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리더대상’은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이 주최하고, 코리아뉴스가 주관하며, 국정, 행정, 의정, 리더, 인물, 브랜드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기여한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공로를 기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30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의원 1정책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이 핵심 안건으로 상정됐다. 현재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한 명의 정책지원관이 두 명 이상의 의원을 동시에 보좌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되며 입법 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자치사무, 주민참여 기반 민원 대응 등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이 같은 인력 구조는 의정활동의 질적·양적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 의원은 이날 본회의와 용역 최종보고회에 적극 참여하며, 현행 ‘의원 2인당 1인 배치’의 공동 지원 체계가 갖는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은 지방자치의 성숙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었지만, 현재와 같은 제한적 운용으로는 의원 개인의 입법 및 지역 민원 대응 역량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30일, 대화면 대화초등학교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를 위한 단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술·담배 판매점, 유해업소, 유흥 주점, 숙박업소 등에서 청소년의 출입 및 고용 금지 의무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19세 미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스티커 부착과 함께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이 이뤄졌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우리 감시단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 청소년을 목격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 또는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2개 산업단지(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 태봉일반산업단지)가 나란히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 반영 예정은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과 신설,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2023년 9월), 신평 농공단지 중앙 투자심사 통과(2025년 4월) 등 신규 산업단지 발굴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다. ‘원주 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원주시 단구동 산112-1번지 일원에 총면적 9만 9천㎡ 규모(산업시설용지 5만 8천㎡)로 조성된다. ㈜메가데이타코리아(대표 강영성)가 총사업비 524억 원 전액 민간 투자 방식으로 조성하며,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수요 100% 기반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1월 선정한 ‘전국 10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99MW 규모의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태봉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