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문체부가 주최하는 ‘제38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가 10일(화) 강릉씨마크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문체부와 일본의 관광청을 중심으로 양국 관광분야를 대표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여행업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관광정책을 협의하고 양국의 관광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한-대만관광교류회의에 이어 한일관광진흥협의회까지 연이어 유치하여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국제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강릉시는 이번 국제행사 참가단에 강릉의 매력을 최대한 소개하여 향후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일본여행객 방문의 붐이 일어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달성목표를 선정하고 ‘아시아의 힐링 관광수도, 강릉’이라는 관광비전을 선포하는 등 국제관광도시로의 변화만이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유일한 해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빠른 속도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9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하나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판매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행 상품권은 단기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기한을 2025년 2월 28일로 설정했다. 사용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공고도 오는 12월 27일부터 하기로 했다.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 기간을 앞당기면서 이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사업도 연말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상품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9일 한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 편지와 간식을 소방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지 전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학생들이 직접 감사를 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담당교사와 6학년 학생자치회장과 부회장은 소방서를 방문해 전교생이 준비한 감사편지와 간식을 직접 선물했다. 편지와 간식은 외‧내근 소방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소방공무원들은 방문해 준 학생들에게 소방차 탑승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김문하 서장은“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정성스런 손편지를 준비해 준 한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위해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제설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김 지사가 방문한 제설기지는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에 위치한 면온 제설기지로 제설창고 1동, 염수교반기 1기, 작업대기소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설차량 5대, 굴착기 1대, 운전원과 도로보수원 등 제설인력 10명이 지방도 408호, 424호선 54.3km를 담당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지난 11월 평창 최고 30.3cm로 첫 눈부터 대설이 내렸던 이례적인 상황에서도 도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고, 기지 곳곳을 살펴보며 제설차, 굴착기, 염수 등 상시 제설 대비 체계 등을 점검하며 “겨울철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제설 자재 등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도에서 관리하는 위임도와 지방도는 총 66개 노선 2,117.1km로 제설 전진기지 37개, 제설대기소 36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에스토니아와의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양국 거점병원 간의 AI 헬스케어 분야 실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타르투대학병원을 방문하여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기업의 실증 현장을 시찰하고, 실증거점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서, 탈린 소재 북에스토니아병원을 방문하여 도 거점병원과의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및 차년도 AI 헬스케어 실증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원 특구기업이 현재 타르투대학병원에서 실증 중인 AI 기반 병원 솔루션과 도 거점병원의 개인 건강데이터와 연계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실증 협력을 통해 타르투대학병원은 의료데이터 공유체계 마련, 원격협진 실증 등 도 거점병원의 제안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북에스토니아병원은 AI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 참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이번 현지 거점병원과의 실증 협력을 통해“강원 AI 헬스케어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헬스케어 기업과 거점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선정된 어촌활력증진 사업대상지 전국 4개 지역(태안, 고흥, 거제, 동해)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와 앵커(행정)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성과 환류를 위해 실시됐으며, 평가 항목은 ▲ 사업주체 평가(앵커 및 행정 조직의 사업 실행 역량, 지역사회 문제 발굴 노력), ▲ 사업추진 내용 평가(계획 수립의 적정성, 사회혁신 프로그램의 타당성 등)로 구성됐으며, 1단계(서면평가)와 2단계(대면평가)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동해시 대진·망상 지역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과 탄탄한 사업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보건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과정’이 우수한 사업성과라고 평가받았고, 현재까지 내방 434명, 가정방문 누적 423회의 운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동해시 앵커조직(협동조합 문화발전소공감) 최경돈 대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