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9,957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강릉시의 개별주택가격은 평균 2.14% 상승했다. 고금리,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강릉시 주택가격은 2022년 하반기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2023년 3월 이후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완전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지는 못하고 2024년 0.36%, 올해 2.14%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한다. 한편,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62,612호의 공시가격에 대하여도 시청 세무과, 읍면동 민원실에 우편, 팩스 또는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기획공연으로 국악 창작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을 오는 5월 10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1989년 초연된 '반쪽이전'은 대한민국 최장수 가족 뮤지컬로,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국악의 흥겨운 라이브 연주와 전통 마당놀이 형식의 생동감 있는 무대를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가족 뮤지컬 '반쪽이전'은 장애를 안고 태어난 주인공 반쪽이가 친구들의 도움과 이쁜이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결핍을 극복하고 온전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조화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전달하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인터파크티켓 아동/가족 부문 티켓 판매 랭킹 1위로 1989년 초연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초청된 작품이며, 특히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공연 선정되기도 했다. 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정의 달을 시작하는 오는 5월 3일 (사)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후원하는 「제27회 난설헌 문화제」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초당동 고택)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난설헌 문화제의 이번 주제는 ‘우리 가족’이다. 난설헌과 그 가족을 통해 우리 시대·우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난설헌 허초희의 삶과 문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문화제는 ▲개막식 및 난설헌 시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과 시 전시 ▲들차회 ▲전래놀이·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사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서각 및 붓글씨 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문화제 프로그램 이외에도 난설헌의 외갓집으로 알려진 사천면의 애일당 터 일대를 방문하며 그 얼을 기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외갓집 가는 길’ 프로그램이 4일 진행되어 난설헌이라는 인물의 삶과 사상, 문학 등 다양한 콘텐츠 자원을 활용하여 선양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시정정보를 담고자 시정소식지 월간 『강릉플러스』를 오는 5월호부터 새롭게 개편해 발행한다. 오는 5월 1일 발행하는 『강릉플러스』 5월호부터 새로운 기획과 코너, 시각적 자료를 강화한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매월 시기와 계절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한 월별 특집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5월호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신·출산·육아와 관련 있는 각종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을 다양한 일러스트 디자인을 활용해 소개한다.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순 소식지에서 탈피해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알려드림’ 코너를 2면에서 6면으로 대폭 확대하여 매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정정보와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 행정 사항을 빠짐없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시 21개 읍면동 소식을 소개하는 우리 동네 사랑방 코너를 신설하여 우리 동네에서 이루어지는 이웃들의 미담 사례 및 동네 행사,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시 행정지원단 및 관계 기관(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교육지원청)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릉단오제 행정지원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작년 행사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단오제를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기관의 노력에 깊은 감사가 전해졌으며, 올해는 더욱 철저한 대비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하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교통 통제와 방문객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단오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을 적극 홍보하고, 식품위생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여 위생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측면에서도 상하수도 공급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남대천 수질 개선과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강릉종합운동장 잔디광장 및 야외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릉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국악예술단의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시 승격 70주년 맞이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과 공연, 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무대에서는 ▲손 씻기 버블매직쇼 ▲OX퀴즈·도전골든벨 ▲청소년 밴드·댄스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5월의 푸르른 잔디광장에 펼쳐지는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 40여 개의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어린이 맞춤형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잔디광장 옆 풋살경기장에서는 강릉시민축구단 유소년팀의 재능기부로 어린이 맞춤형 축구 교실이 진행된다. 아울러 만 7세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어린이날 당일 오죽헌·시립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현명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