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2025년 5월부터 학과별 진로취업지원교수(60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과별 진로취업지원교수들이 학생 진로 취업 상담 및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 기획되었다.
25일 오전 인천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2차 특강은 ‘우리가 모르는 지금 세대 속마음’을 주제로 대학내일 인사이트플래닝팀 김주희 선임매니저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강은 ▲Z세대의 3대 욕구 ▲짧은 성장의 가시화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 등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Z세대의 특징을 진로 취업 트렌드와 연결하여 살펴보고, 대학에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살펴보았다.
1차 특강은 지난 5월 ‘인사 담당 출신 교수의 현실 취업 공유’를 주제로 한국폴리텍대학교 HRD 전공 홍지웅 교수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방법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특강이 이루어져 여러 참여 교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재혁 취업경력개발원장은 “최근 10대~20대의 특징을 대학 진로취업 프로그램 기획에 적용하고 학생들과 만나는 교수님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진로 취업 프로그램 기획 시 적용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의실 안팎으로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교수님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학과별 진로취업지원교수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돕고 학과 교수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