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2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등의 관심을 키우기 위해 진행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등이 펼치고 있다.
혜원의료재단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등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토대로, 지난 42년간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 환아를 대상으로 무료 심장 수술 등 의료나눔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세종병원은 생명을 살리는 병원으로서, 생명의 연속성을 고민하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더드림병원 도관홍 병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