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국립 서울·대전 현충원을 찾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공헌한 순직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기 위해 참배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2012년 부평구 청천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영수 소방경 등 2위가 안장되어 있으며, 국립대전현충원에는 2001년 남동구 구월동 화재현장 등에서 순직한 고 구용모 소방위, 고 이동원 소방교 등 4위가 안장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져 있는 4위의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에 참배객들이 정숙한 마음으로 추모하고 기릴 수 있도록 추모함을 제작하여 헌정하였다.
임원섭 본부장은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라며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장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유가족 지원과 예우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