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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교육지원청,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토론회에서 새싹 양구의 소망을 듣다, 학교 학생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양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양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1명과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임원 소개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 공약했던 내용 △그것을 어떻게 실행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양구와 학교에 바라는 정책 주제에 대하여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장님과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당초와 방산초의 학교 학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이와 관계된 정책으로 친구들이 살 수 있는 농어촌 유학생 거주 시설 마련에 대한 정책 건의를 했으며 이는 토론회 참여자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었다.

 

그 외에도 양구의 작은 집단 속에서 긍정적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학생회의 의견도 있었고 초등학생 주도형 축제, 학교에 없는 스포츠부와 스포츠 시설 구축, 컴퓨터 교실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정책토론회와 더불어 6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함께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남호 교육장은 “양구 관내 2025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학교를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한 모습을 볼 때,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특히, ‘학교 학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에 큰 울림이 있었다. 좀 더 많은 친구와 뛰어놀 우리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 보며 우리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