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나무언덕잠실본동도서관은 2025년 인문정신확산에 기본 가치를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초 과정인 ‘길 위의 인문학’과 심화 과정인 ‘지혜학교’ 두 개의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담당자는 물론 이용자도 함께 기대에 부풀어 있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은 6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의 10회, 탐방 1회 총 11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왼발 오른발: 행복한 교육의 지도를 따라 길 위를 걷다」라는 주제 아래 열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이시형 박사님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시작으로 아홉 분의 서울대학교 교수님이 각 방면의 전공과목으로 자녀교육에 실질적 적용이 가능한 비법을 풀어 놓는다.
소나무언덕잠실본동도서관의 관계자는 “교육은 인간의 삶을 불행하게도, 행복하게도 한다. 무형의 교육이 우리 인간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것에서 행복을 찾고자 했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부모가 된다는 것. 또 그 부모의 자녀로 시작하여 부모로 성장한다는 것. 그 어느 것도 간단치 않은 돌고 도는 인생의 중요한 한 축을 구성하는 교육을 행복하게 접근함으로써 삶이 무겁고 버겁지 않게 자녀와 부모가 왼발 오른발 장단 맞추어 슬기롭게 완주하기 위한 인문학 선물이다.
6월 5일부터 시작되는 「길 위의 인문학: 왼발 오른발 행복한 교육의 지도를 따라 길 위를 걷다」 인문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홈페이지(https://www.sp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구체적인 것은 전화(☎070-4286-1244)로 문의하면 궁금함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