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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전북의 미래를 그리다” 김관영 도지사, 정읍서 도민과 소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정읍을 찾아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북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로 채워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읍시청에 도착해 이학수 시장과 유호연 부시장 등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환영 속에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된 후 소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시의장단, 도의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정읍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는 정읍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

 

김 지사는 도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당부하며 정읍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일정은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였다.

 

약 3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이학수 시장의 환영사와 2036 하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김 지사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김 지사는 진솔한 답변으로 적극적인 소통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김관영 도지사의 방문은 정읍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읍, 더 나은 전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읍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