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2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공고를 통해 관내 엽사 38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포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준수사항 및 총기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했고, 총기류 사용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피해방지단 운영 내용을 이장회의, 마을방송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군 아이볼보미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로여건 개선 등을 약속했다. 2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 아이돌보미 종사자 4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만12세 이하 자녀의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는 1:1 돌봄서비스로, 아이돌보미는 양육공백 가정에 찾아가서 아이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간 돌봄활동 현장의 어려움과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그만큼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들의 능력 향상과 교육에도 힘쓰고, 아이돌보미들의 근무여건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의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2일 오후에 열린 위촉식에는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관광업무 및 각 분야의 부서장과 함께 총 47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추진위원회의 공식적인 활동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앞으로 방문의 해 사업의 주요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군민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나서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반영해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달 16일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에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창 방문의 해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2일 ‘2023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로 6개 도시(윈저, 양저우, 다카마쓰, 가고시마, 붕따우, 군산시) 어린이 그림을 전시(6~12세 그림 120점) 전시하게 된다. 장소는 군산금강도서관에서 실시되며 도서관 층별 해외 어린이 그림 전시 및 포토존을 구성했다. 또 나라별 국기색칠체험, 세계 친구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윈저, 양저우, 다카마쓰, 가고시마, 붕따우, 군산시 등 국제자매·우호도시 어린이들의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간은 짧지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한 달 동안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총 173명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전라북도 35%, 서울·경기 수도권이 32% 기타 지역이 33%였으며 답례품은 군산사랑상품권(38%), 박대(19%), 쌀(1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기부 금액의 경우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83%로 가장 많았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3명이나 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최초기부자는 최경석 씨로 지난 1월 1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로 100번째 기부자 고대윤 씨, 1,000만원 모금액 달성자 이용준 씨가 군산사랑상품권을 받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등 기부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쓰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아동보호 유관기관에 아동학대 조사 절차, 사례관리 및 피해아동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 지원을 위해 아동보호 유관기관인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를 방문해 실시했다. 교육은 촘촘한 아동보호 업무 추진을 위해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사 절차 및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는 피해아동 발생 시 분리조치 및 아동 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기관에서 아동보호 업무 수행 중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아동보호 업무 추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은 “입소 아동이 가정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분리 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는 심리치료 등 아동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항상 아동보호 업무에 협조해 주시는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동의 입장에서 어떤 것이 아동을 위한 최선인지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과 지속된 신규변이의 출현 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영유아(6개월~4세)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는 코로나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그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논의돼왔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사망비율이 높아, 이들에 대한 접종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적극 권고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6개월~4세 영유아(‘18년생 생일 미도과자~‘22년 8월생 생일 도과자(‘23년 2월기준))를 대상으로 하며, 총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1·2·3회 실시한다. 시는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군산메디베베소아청소년과의원, ▲군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김주완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재훈소아청소년과의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5개소에서 주 1회 지정 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영유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은 2일 ‘시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한 『2023년 정규 1기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춰 총 51개의 강좌를 통해 683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인문교양' 부분은 ‘오페라와 클래식의 향연’,‘나만의 에세이(글쓰기)’ 등 10개 강좌, '문화예술' 부분은 ‘힐링 꽃그림’ 등 13개 강좌, '생활문화' 부분은 ‘칠보공예’ 등 8개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는 ‘원어민 영어회화’ 등 12개 강좌,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는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교실’ 등 8개 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신청 방법은 오는 6일 9시부터 10일 18시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를 통해 모집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7일 9시 ~ 18시까지 방문접수(신분증 지참)를 실시한다. 수강료는 3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 납부해야 하며, 강의계획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2일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3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금은 신인·지역예술가 지원사업 8천만원,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4천만원,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3천만원이다. 신인·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1년이상 거주하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군산시 문화예술진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원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화, 연극, 뮤지컬, 마술등 군산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공연분야에 특정해 지원한다. 또한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이상 39세 이하 군산시 청년예술인이며, 지금까지 군산시 문화예술보조사업지원 이력이 없는 개인 및 단체들에게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농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농작물재해보험의 농가 보장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진보당)은 2일 제3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오 의원에 따르면 “2021년 이상기후 보고 결과, 2021년 겨울철부터 농작물 수확기까지 1년 내내 자연재해가 발생해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의 경우 2020년 유례없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벼 생산량이 급감했고 2021년 가을장마로 병해충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겨울에는 폭설에 한파, 강풍까지 겹쳐 도내 12개 시군에 농림시설 60.5㏊, 축산시설 6.1㏊에 이르는 시설 붕괴 피해와 농작물 25.7㏊에 이르는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농어업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2002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시행된 지 20여 년이 됐지만 까다로운 보상체계와 가입품목의 제한으로 현실적인 보상이 되지 못하면서 전국적으로 45%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