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과 비상시국 영향에도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25년 국가예산 1조 334억원(국가 직접사업 5,516억원, 시 직접사업 4,818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예산 1조 113억원 대비 221억원(2.1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여건과 비상시국 영향에 따른 ‘감액안’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이룩한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정성주 김제시장을 주축으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및 기재부 심의 단계별 체계적인 확보 활동과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 대응한 결과,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시의원, 정치권 등과 원팀을 이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주요 신규사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관광 접근성·편의성 개선을 위해 짜장면박물관에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언어로 전시물에 대한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무엇보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외국인이나 저시력자 등 다양한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짜장면박물관’은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짜장면 주제(테마) 박물관으로, 짜장면의 유래,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에는 16만 1,880명이 방문하며, 인천 공립 박물관 16개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방문객 수 역시 17만 4,639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2024년 10월 기준).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4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나종천 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장 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사마2리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의 대소사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궂은일을 도맡아 할 뿐만 아니라 면민들을 대표하여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무안군의 주역으로 자라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나종천 이장협의회장님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감사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국가장학금 수혜여부와 상관없이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의 2025년도 본예산이 6,12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6,001억원보다 123억원(2.05%)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91억원(1.56%) 증가한 5,937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2억원(20.76%) 증가한 187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년 연속 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사업 확보에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90억원 증가된 2,386억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반영했고, 오룡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세수 증가로 다소 늘어난 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 내년 예산은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투자, 미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스마트 농수축산업 육성, 체육시설투자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신규사업보다는 사업 마무리에 역점을 두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원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52억원 ▲도리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27억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6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에 따라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민생안정과 군민행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간부회의에서 김산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함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태세 구축, 민생 불안해소 등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유지, 청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관리 철저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투자 분야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한파를 대비한 안전 확인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 강화, 한파 응급대피소 등 시설관리 철저, 폭설을 대비한 대설 피해 5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6일은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12월 20일 화순고등학교에서 ‘인권과 정의’를 주제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박준영 변호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남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변호사는 특강에서 “우리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할지라도 조금씩 보듬어주면서 살 필요가 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한 사림인지 모른다.”면서 “나의 순간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되어 삶을 이루고, 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박준영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인류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우선시하는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을 통해 사람의 가치, 정의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이 배출한 존경받는 인물을 명예대사로 위촉해 전남교육의 자긍심과 이미지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미래 희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2월 13일 여수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노동자 조식식당 준비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노동자 건강권 확보, 근로능력 향상,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노동자 아침식사 제공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수지역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건설노조 전남지부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광주 하남산단에서 노동자 조식식당을 운영 중인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이진성 센터장의 사례발표와 노동자 조식식당의 필요성에 대한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김정주 수석부지부장(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를 비롯한 현장 노동자들이 참여해 노동자 조식식당 추진방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종섭 의원은 총평을 통해 “노동자 조식식당 운영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의 의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수산단 특성에 맞는 노동자 조식식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3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으로 안정을 찾은 덕진면의 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 낡은 창고를 집 삼아 살아가던 이 가정의 어르신은, 영암군의 발굴로 천장·부엌 개보수, 도배·장판 시공, 보일러 설치 등 지원을 받았다. 나아가 긴급 생계비 지원, 생필품·방한용품 지급, 반찬 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안정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암군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중·장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기적 안부 살피기를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발생하면, 누구든 영암군 희망복지팀으로 제보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내년 4월이면 도시 대형마트에서 맛볼 수 있는 영암산 계약재배 마늘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영암군이 13일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종면 갈곡리 마늘밭을 찾아 양호한 생육 상태를 확인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의 농정혁신 정책의 하나인 이 사업은, 영암 기업과 농가의 상생 모델 구축을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은 지역농산물 품질 안정, 예측 가능한 농가 수익 확보, 고품질 기업 원료 확보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7월 영암군과 농가, 기업이 만난 간담회에서 영암군은 농가의 안정 수익 보장,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계약재배 방식을 제안했다. 영암읍특화농공단지 채소류 도·매업체 ‘새아침농산(대표 정병득)’은, 여기에 화답해 농특산물 계약재배 의사를 밝혔고, 이후 논의를 거쳐 3개 농가가 참여하는 4,9ha 규모의 마늘 계약재배를 결정했다. 계약재배 마늘은 10월 하순에 파종됐고, 영암군은 이번 생육상황 점검 이외에도 계약재배 농가 모니터링 등을 거쳐 내년 4월에 수확돼 업체에 전달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제안심사위원회가 12일 군청에서 국민신문고와 정책제안 공모 등으로 올 한 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심의·의결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총 342건의 제안 중 부서 실무 심사를 거쳐 채택된 13건의 최종 등급을 결정하는 자리. 심사 결과 ▲곤충스마트팜팩토리를 통한 자원순환농업 제시 ▲마을만들기 사업 정보 통합 및 연계시스템 구축 ▲축제담당자 및 지방공무원 축제 현장답사 추진 ▲가로수 밑 맥문동 식재 경관 조성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 5건이 ‘노력 제안’으로 최종 채택됐다. 의결된 제안은 영암군 각 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의결된 사업의 제안자에게는 부상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이나 농특산품이 지급된다. 양회곤 영암군 기획감사과장은 “영암군민이 제안한 사업을 내실 있게 수행해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실현해 가겠다. 사업 추진 예산 확보와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제안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영암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