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해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내년이면 민선 8기 4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의 이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인식의 전환 필요성, 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방법,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순천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약 평가 방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실적을 자체 점검하고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해 내년 1월 중 시민 공약평가단과 공약 실천계획과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공약 평가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민선8기 공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13일 여수시 광림동 내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져 생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문화 등을 지원하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내동경로당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초기 문진, 인바디검사, 혈압·혈당 검사, 치매검사, 스트레스 검사, 키오스크 교육, 안마서비스, 손발 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칼갈이,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웃과 함께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팝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고, 귀가 시에는 후원품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미회 내동마을 통장은 “새벽부터 장소를 마련하면서도 피곤한 줄 몰랐다. 영화를 보면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염색과 네일아트를 받으며 설레기도 하고 내동마을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께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전남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많은 인파가 몰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심정지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82회에 걸쳐 1,135명을 교육했으며, 의료취약지 및 도서지역 주민, 산단 근로자, 복지시설 종사자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 1,700명에게는 41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익혀 서로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 프로그램이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집 첫날부터 신청 마감되며 큰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120여 명은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산책하고 아쿠아리움 관람, 바비큐 파티, 마술쇼 등 다채롭게 체험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과 함께한 한 참가자는 “여수에서 아이들과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며 “엑스포장을 산책하며 현장감 있게 들려주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설을 통해 자녀에게 해양 보호 메시지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여수시만의 특색을 가진 야간관광 상품을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여수의 아름다운 밤을 오감으로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친환경미생물 보급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과 축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친환경 농·축산업의 핵심 자재인 미생물제제의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농업 및 축산업에서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활용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990톤에 달하는 총 14품목의 미생물제제를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사료첨가제 △악취저감미생물제제 등이며 이를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병해충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한 친환경미생물은 장수와 장계에 위치한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보급받을 수 있고, 보급은 2025년 1월 6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기술보급과 농업연구팀에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에서 수십 년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온 권호석씨가 13일 장수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권씨는 ‘거리의 천사’이자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폐지 줍기와 농촌 일손 돕기 등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매년 장수군에 전달해왔다. 권씨는 올해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 중임에도 딸을 통해 성금을 장수군에 기탁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권씨의 가족은 “아버지께서 고령과 최근 건강이 좋지 않으신 상황에서도 기부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성금을 전달해 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호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4일 가족송년회 행사를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주관으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김제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송년회는 식전행사로 지난 10월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춤경연대회에서 1등을 한 ‘마가르’ 가문의 전통춤에 이어 꿈나무 태권도공연, 한춤, 기타공연, 가족발표 4팀, 검무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식에 앞서 다문화가정의 중학교 입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가족센터에서 지평선축제 다문화 부스 운영과 어울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가족송년회는 한 해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공연발표와 가족장기자랑으로 다문화가족 및 시민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2024년 가족송년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이 모여서 어울러지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3일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시범농가, 농업인단체,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농업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 현황 및 활동 상황 영상 시청, 2024년 지도사업 평가 및 성과 공유, 농촌지도 분야별 사업 추진 사례발표, 특강 등을 실시했으며, 농산물 가공 표준화 용역사업 제품 선호도 조사, 과수 분야 품종별 상품 시식도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벼 저탄소 재배기술 및 생력화 기술 보급 확대와 국내육성 과수품종 보급률 향상을 위한 특화단지 5개소 조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치유·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지원,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 후계농 330명 선발(전국1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희옥 부시장은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농촌과 관련된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여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해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김제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해 시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험 가입 절차는 따로 없다.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김제시가 부담하여 시민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겨울철 폭설로 인해 사망, 후유장애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김제 시민이면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망 시 유족에게 최대 3,000만원이 지급되며, 후유장애가 발생할 경우 장애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보상 절차는 피해가 발생한 후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가입된 보험사(KB손해보험 1522-3556)에 필요한 서류와 증빙 자료를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이 이뤄지며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이 밖에도 ▲폭발·화재·붕괴 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025년부터 2년간 정확한 부동산정보 제공을 위해 불일치한 부동산 행정정보에 대한 자료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에 대한 각종 제증명이 온라인상에서 발급 가능해졌으나 불일치한 자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행정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행정에서 제공되는 부동산 제증명은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부동산등기부로 1995년 토지대장 전산화를 시작으로 지난 2004년 지적도까지 전산화가 완료됐다. 수십 년간 수기로 사용되어 온 부동산 공부는 전산화 이후 불일치한 자료를 수시로 정비했으나 3만 2천여 건의 필지가 여전히 불일치한 자료로 남아있다. 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접근하는 토지대장과 지적도, 토지대장-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부동산등기부 상호 간의 자료를 우선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국·공유지 토지에 대해서도 지목을 현실화하고 규모가 작은 토지에 대해서는 합병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그간 온라인상에서 제증명 발급시 불일치한 자료로 인한 민원전화를 받아 그때, 그때마다 수시로 정비했으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