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장금이 결연’이 제주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제주은행은 25일 제주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 동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제주은행은 자사 체크카드인 ‘탐나는전’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금 환급(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결연시장 상인이 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신속 심사제 도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연시장 방문 고객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운동(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이동점포를 개설하여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장금이 결연이 제주까지 확대된 것을 축하하며, 이와 같은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간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금융서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5일부터 전남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4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을 격려하며 응원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수능이 변화된 출제 양식으로 인해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3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음을 다잡도록 이번 현장 응원을 기획했다. 25일 김대중 교육감의 목포혜인여고 방문을 시작으로 부교육감,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본청 간부들이 도내 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한 과정, 따뜻하게 응원하는 부모님, 항상 지지해 주시는 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힘내달라.”고 당부하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한 마무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노르웨이 연어산업 조사 대표단은 “세계 최대 양식 박람회인 아쿠아노르(Aqua Nor) 2023 및 한-노 연어산업 교류 세미나에 참가해 세계 최대 연어생산국인 노르웨이 연어산업 발전 노하우를 토대로 강원형 K-연어 육성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아쿠아노르(Aqua Nor)는 세계 30개국 593개 기업,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양식기술 전시, 컨퍼런스, 기술 정보교류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197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양식 박람회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 강릉원주대학교와 대표단을 구성해 양식, 기자재, 유통, 가공, 사료, 부산물 등 전후방 산업별 세부 역할을 나누어 세계 연어 관련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고, 연어산업 육성에 필요한 노하우 및 트랜드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노르웨이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 최대의 연어산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강원형 K-연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는 지난 8월 23일 대구청소년문화의집 별하누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 박기원 회장과 대구청소년문화의집 별하누리 장대윤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구 주민들의 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문해력 상승과 자기주도 학습법 탐구로 올바른 독서문화 습득을 위한 하브루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9. 6. ~ 11. 8.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10회차로 진행되며, 유아 청소년 부모를 둔 북구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양측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련 문화강좌 및 문화행사 개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5일) 11시 12분경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청, 경기도, 화성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한 “인근 고속도로 운행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는 오늘(25일) 11시 26분 소방대응 1단계가, 11시 35분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은 시의원이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출석정지 기간에 해당하는 만큼의 의정활동비 및 여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항을 담은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5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본 개정안은 전국적으로 지방의회 의원이 출석정지 등의 징계를 받아 실제로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비를 지급하는 사례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 방안’을 마련해 권고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지방의회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에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는 현행 조례보다 한층 강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의원으로 하여금 더욱 강화된 책임감과 사명감을 유도하고, 도덕적 일탈행위 등을 예방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는 시민이 지역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지방자치, 자치분권의 시대이다”라며 “본 개정안은 그동안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에 대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군민 불안 해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표본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합동대응반을 편성해 매주 금요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군 자체적으로 상황 관리반, 유통·검사반, 소비 대책반 편성 및 명예 감시원 제도를 통해 주요 전통시장 및 중·대형마트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방사능 검사를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9월 1일 금남면 노량항에서 전어·숭어 등 관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 숭어 출하기에 맞춰 각종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또 고수온 주의보가 20여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양식어업의 피해 최소화 및 예방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부터 면역증강제 1.2t, 액화산소 833통, 고수온 대응장비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등 어업인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 참여 기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우수 기업체에서 근무한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강소기업에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애향심을 고취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16개 기업에서 대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2명 모집에 93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중부발전 ESG 상생실에서 근무한 서주연 학생은 “비록 단기간 근무였지만 기업과 직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기업에 관심과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단기인턴 체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를 8월 24일과 25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5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는 23년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자 배출 등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를 발굴해내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해킹방어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80개국 547개팀, 대학생부(국내) 261개팀, 주니어부 44개국 315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일반부 10개국 10팀, 대학생부(국내) 10팀, 주니어부 6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2일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인도 연합의 ‘PPP’ 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을, 대학생부에서는 KAIST의 ‘GoN’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영국의 ‘Harry Chen’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환경부는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와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 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된 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인한 지속적 건강피해와 경제위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합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2033년까지 거물대리 내 4.9㎦ 면적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염토양 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영세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