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마련한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아동을 위한 안전한 친환경 공원 ▲청소년도 함께 하는 주민참여예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디지털 전환 ▲건널목에 점자블록 추가 설치 ▲문화가 피어나는 아동 공간 조성 ▲청소년 태블릿 PC 대여를 주제로 정책제안을 발표한다. 북구의회 박재완 의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아동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팀의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1팀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며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좋은 아동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3층 교육위원장실에서 교육청·UNIST 협력을 통한 장애학생 교구개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는 UNIST 기술개발진, 혜인학교, 메아리학교,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교구개발을 위한 교육청과 UNIST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UNIST 측에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학생용 교구개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청 측은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특수학교 및 교육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며 “장애학생을 위한 교구개발에 나서 준 UNIST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술 실용화를 위해 UNIST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UNIST와 교육청이 교육분야의 기술개발 협력 모델은 전국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지식재산 확보를 주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협의회를 마무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 운전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면 현장에 즉시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등 신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하게 된다.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이론과 상황별 대응 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북부소방서, 울산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해 재난 대응 및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에서 신속대응반의 현장 의료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농촌 유학사업인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참여가족 40여 명이 숙소와 학교를 사전에 답사하기 위해 괴산군을 방문했다. 군은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9월부터 생활하게 될 학교와 숙소를 미리 견학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여자의 건의사항을 취합해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는 전국 도시지역 초등학생이 농촌지역에 머물면서 한 달간 협력학교에 다니며, 정규 수업과 더불어 학교별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괴산군은 올해 초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한 협력학교(감물초등학교, 송면초등학교, 연풍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지난 7월에는 ‘괴산 아이유(IU)학 프로젝트’에 참여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모집했으며, 지원한 62가구 중 18가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구내식당 증축 및 새단장을 마치고, 25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북구는 지난 4월부터 구내식당 증축 및 새단장 공사에 들어가 이달 초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된 바닥과 벽체, 조리실을 새단장했으며, 공간이 확장돼 좌석 수는 136석이 증가, 모두 312석을 운영하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22년 만에 구내식당 새단장 공사를 실시,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나 좌석 부족으로 인한 긴 대기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가 행정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직원들의 후생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사 기간 문을 닫았던 북구 구내식당은 오는 2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확한 조생종 양주배(원황, 화산 등)가 대만, 베트남, 홍콩 등 6개 국가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양주시배영농합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은 남면 소재 배 선과장에서 양주배 수출을 위한 선별작업과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배 총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조생종배 수출 실적은 지난해 41톤, 1억5천여만원으로 1998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크게 선호해 주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양주배는 2007년부터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탑푸르트 선정 등 수출 유망 품목이다”며 “앞으로 현지 마케팅 강화 및 신규시장 개척 등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생종 양주배 품종은 큰 일교차와 우수한 재배기술로 당도와 경도가 높아 배가 재배되지 않는 대만,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많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4일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세바시Ⅴ(세상을 바꾸는 시간Ⅴ) 전남대회에서 구례군남도사랑봉사단의 김복순 회장이 대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바시Ⅴ 전남대회는 자원봉사활동 촉진과 우수사례 확산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사례 발표 경연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11명(일반 10명, 대학생 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상을 받은 김복순 회장은 ‘봉사의 씨앗, 도시락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사연을 호소력 있게 발표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복순 회장은“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80개의 도시락이 800개, 8,000개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미경 구례군 주민복지과장은“김복순 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 우수사례가 지역사회에 확산하여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생활문화센터 하반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777생활문화센터”와 전문예술작가 공간인 “777레지던스”가 함께 있는 문화 융합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소리, ▲도자기만들기, ▲포셀린페인팅, ▲홈카페클래스, ▲목공 초중급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장흥지역 예술작가 및 ‘777레지던스’ 신규 입주작가가 개설한 ▲서양화, ▲동양화, ▲예술작품 속 관계 맺기, ▲그리기에 다가가는 방법, ▲세밀화 그리기 등 생활예술부터 순수예술까지 폭넓은 프로그램 10개 과정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1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접수받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조대림, 구례농협, 구례오메가3영농조합법인과 오메가3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 ㈜사조대림 김택준 본부장, 구례농협 노성원 조합장, 구례오메가3영농조합법인 고상춘 이사가 참석했다. 구례군과 세 기관은 오메가3 쌀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생산자재 지원과 유통 활성화, 새로운 제품개발 및 판매, 원료매입과 가공처리, 쌀 생산단지 조성과 쌀의 원료생산, 오메가3 쌀 납품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올해 구례군 벼 친환경 농산물 인증 계획 면적은 175ha이며, 이 중 25%인 44ha를 오메가3 쌀이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생산된 오메가3 쌀은 아이쿱생협에 매년 150톤이 납품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특허를 받기도 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이쿱생협과 ㈜사조대림에 오메가3이 쌀이 지속적으로 납품되어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학교급식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은 수산물에 방사성물질 검사를 확대하는 등 대책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2017년부터 매달 학교급식 식재료에 방사성물질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검사 건수를 지난해 170건에서 연간 200건으로 늘렸다. 요오드(I)와 세슘(Cs) 등 방사성물질 검사는 학교급식에 식재료가 납품되기 전 유통단계에서 담당 공무원이 납품업체를 방문해 직접 시료 수거 후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급식 재료로 납품되는 횟수가 많은 멸치, 오징어, 명태, 새우, 고등어, 삼치, 주꾸미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전 학교와 관계기관에 그 사실을 알리고, 교육청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울산 학교급식 공급 수산물 120건의 검사 결과는 모두‘적합’(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2021학년도부터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한 지역 내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