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26일 방학 중 돌봄교실과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전남교육청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부터 행복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도내 405교 1만 671명 초등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 후, 9월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3%가 행복도시락 전반을 ‘만족했다’는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이뤄진 광양서초등학교 현장 점검에서 겨울방학 중 행복도시락 제공 현황 및 종류, 위생 안전관리, 영양 균형 등을 집중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행복도시락은 학생들의 영양과 행복을 동시에 챙기는 것으로, 모든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복지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돌봄은 저출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진량읍 선화리에 위치한 연지(蓮池) 수변생태 둘레길 경관등 조성사업을 25일 마무리했다. 연지 수변생태공원은 농경지로 둘러싸여 있어 보안등 설치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민원으로 주간에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는 반쪽짜리 둘레길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지역주민 편의시설 지원이 부족한 곳이었다. 이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L=1.85km 전 구간에 걸쳐 야간 둘레길 이용자를 위한 경관등 336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연지 수변생태공원 이용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민편의시설 및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편의시설 화장실 설치공사(150백만원) △전망데크 도막 보수 및 진입계단 설치 등 시설물 보수공사(80백만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지 수변생태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겨울철 야간에도 따뜻하고 밝게 산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가를 선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의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자치구, 27개 사업 중 구로구의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 특화 사업’이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시장 표창을 받고, 장애인 치과 전문진료 서비스 특화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보건소 4층에 위치한 장애인 치과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마취, 신경치료, 보철치료, 잇몸수술 등 전문 치과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연 2천 건 이상의 치료와 연 1천 건 이상 장애인 학교 및 단체로 출장 구강검진을 나간다. 매주 목요일에는 구로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와 진료를 봄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인센티브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24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광양시를 찾아 훈련 중인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광양시에는 ‘2024년 동계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2개월간 광양공설운동장 등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6개 종목 174개 팀 3,300여 명(연인원 3만8400여 명)이 참가했다. 동계전지훈련 격려 방문단은 당일 진행 중인 5개 종목 38팀 379명이 참가한 탁구, 수영, 야구, 육상, 축구 경기장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개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광양시를 찾아준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계훈련 중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체육회에 연락하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햇살의 고장 광양시를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2024 시즌을 준비하시기 바라며, 훈련 중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특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광양시는 전지훈련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군 산림과장과 (사)숲속의 전남, 한국산불방지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의 산림정책 방향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산림사업 예산은 3천365억 원이다. 주요 산림사업은 ▲조림·숲가꾸기 650억 원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958억 원 ▲정원·도시숲 조성 706억 원 ▲휴양시설 구축 659억 원 ▲목재산업·소득기반 조성 392억 원이다. 이날 회의에선 도시숲 및 도민 참여 산림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창복 강진군 산림과장은 도시숲 사후관리 비용 지원을 건의하고,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의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은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 및 나무심기 붐 조성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 교육보육센터는 25일 광양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4개 부서 19개 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2024년 교육보육센터 사업들을 소개하고 부서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실현과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교육청소년과를 시작으로 아동보육과, 여성가족과, 도서관과 순으로 부서 소개와 부서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팀별로 주요 시책 59개 사업 보고 및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회의에서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지킴이 운영, 아동권리 교육 등을 통한 ‘광양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가족 유형별 서비스 지원 강화, 광양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등을 공유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광양시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 특구에 우리 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29일부터 사과·배·묘목 농가 492호(96.3ha)에 과수화상병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전방제 약제 배부를 시작한다. 올해 공급하는 약제는 지난 12월 개최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개화 전·개화기 1·2차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배부한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감액 지급과 같은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적기 방제 및 방제 후 약제 방제확인서 기록과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서 주로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세균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고,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매몰 처리를 하고, 그 과수원은 24개월간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예찰과 예방 약제 살포가 최선의 방법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며, 작업 시 전정 가위 등 작업 도구를 에탄올 등으로 소독해 사용하고, 농가에서는 과수를 자세히 관찰해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바로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다목적 강의실에서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과 이재태·한숙경 전남도의원, 이창환 전남사회적기업협회장, 류세택 전남자활기업협의회장, 구영주 남도협동조합연합회 사무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조일한 고용노동부 사무관의 정부 정책방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장의 정책 추진 현황 공유,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장과 김영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평화 이사장의 정책 제언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일한 사무관은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따라 사회적기업 지원을 일반 중소기업과 동일하게 각종 유사 지원제도로 통합하고, 사회적가치 평가와 정부 지원을 연계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 정부 직접지원을 민간 판로 확대, 투자유치 및 정책자금 등 간접지원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김홍길 과장은 정부 지원 축소에 따른 경기도 사회적경제에 미친 영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2월 1일까지 설을 맞아 지역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설맞이 정보화마을 특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각지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인빌쇼핑을 통한 온라인 주문으로 진행되며, 도내 12개 시군의 24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80여 종의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광양시 정보화마을은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고로쇠정보화마을, 옥실정보화마을, 매화정보화마을 등 총 4개 마을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으며, 시는 곶감, 재첩국, 고로쇠, 생그린빈스 등 실속 있는 특산품을 전시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도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정보화마을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리운 고향의 맛을 선물해 멀리서라도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시 인명 안전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은 아파트 관계자 안전 지도 및 소방,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비상방송스피커 등 세대 내 소방시설 6종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사다리 등 세대 내 대피공간 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 시 행동 요령 교육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이다. 전남도는 화재 외에도 안전과 관련된 각 시설, 분야별 점검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