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과 경제 불황 속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골목 상권 소비에 함께 힘써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6일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특수를 누릴 시기임에도 탄핵정국 여파로 골목 상권이 얼어붙어있다"면서 "대통령 탄핵 의결에 따른 혼란 상황에 대비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움츠러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는 7개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강영석 부시장을 반장으로 △안전관리 △지역경제 △복지지원 △가축전염병대응 △비상진료 등 5개 팀으로 나눠 저마다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우선 시는 내년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의 혜택을 연중 이어가고, 20% 혜택이 주어지는 다이로움 정책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증규모를 125억 원 이상으로 확대 공급하고 계획된 연말 행사를 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하이커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하는 '로컬 히어로즈' 테마 팝업행사에 참가하여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지역 대표 캐릭터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로컬 캐릭터들이 각자의 지역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무료 전시회이다.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및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열린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행사에 참가시켜 섬박람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벤트 기간에는 다섬이 인형탈을 활용하여 방문객들과 포토 타임을 갖고, 게임 및 챌린지를 진행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의 다섬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일반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다섬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섬박람회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으며 아울러 김봉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자복합산업특구 후속 사업구상 구체화 방안을 제언했다. 이호성 의장은 “올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추경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오는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달 말경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에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따오기를 맞이하는 남원시와 지역주민들의 협업이 돋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따오기가 주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논에 자발적으로 물을 대고, 지키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을 우려해 미꾸리를 구해 넣는 한편, 방문객들이 따오기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등 따오기 보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일대는 지난해 10월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해서, 지역 주민들은 이번 따오기의 방문에 더 큰 의미를 두고 반기는 분위기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가생태관광지인 운봉읍에, 한 때 한반도에서 멸종됐던 따오기가 날아와 놀랍고 기쁘다.”며, “이곳에 잘 정착해서 남원 국가생태관광지의 마스코트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6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성과 안내와 유공자 표창, 민간협력 강화 특강 및 통합사례 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읍면동 간의 정보 공유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미림 미라클에듀 원장이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강화 방안’ 특강에서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사례를 접목한 제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원형 통합돌봄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16일 진안 산약초전시관에서 군 명예감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지방행정 참여 확대와 감사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감찰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와 군민생활 불편·불만사항의 제보 및 건의,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및 불친절행위 제보, 읍·면 정기종합감사에 참여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감찰관들은 군정 주요 사업 및 읍·면별 주민불편사항은 물론 각종 불편·부당사항 등에 대해 군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재길 기획홍보실장은 “명예감찰관 제도는 지역내 여론을 수렴하고 주민의 행정참여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제도이므로 행정감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명예감찰관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16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산림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임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임업인과 유관기관 등 24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지난 7월 산림 분야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정책 제안이나 자문을 통해 미래 진안의 산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31일에 있었던 간담회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2025년도 추진사업으로 진안고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준공에 따른 연계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 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산림 관련 정책 추진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양한 산림정책 발굴을 위하여 정책자문단을 구성한 만큼 자문위원들과 행정이 산림의 미래 가치 발굴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평생학습공동체인 섬진강 아동문학반(회장 곽해익)에서 권미양 회원이 제119회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하여 아동작가로 등단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등단한 권미양 회원은 2020년 곡성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귀촌하여,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문학을 접했다고 한다. 곡성드로잉모임 '생연필'과 '섬진강 아동문학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곡성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리고, 보여주는 모습을 글로 써 해마다 전시회와 문집을 내고 있다. 신인 작가 권미양은 올해 책 100권 읽기를 목표로 세우고, 쉽고 재미있는 동시를 쓰고 읽으면서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매일 부딪히는 상황 속에서 동시를 통하여 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두리 작가는 심사평에서 '모범생'은 시적 화자인 ‘나’의 스물네 시간을 고스란히 드러낸 산문시의 형태로, 요즘 어린이를 대신한 시인의 감성을 가감없이 나타냈다. 권미양은 눈썰미가 뛰어나다. 응모작 곳곳에서 그런 눈 밝은 발상으로 독자를 즐겁게 한다고 언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오곡면 송정마을 이옥남님(66세,여)과 현금 지정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매월 10만 원을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여 12,500,000원을 모아 곡성군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곡성군 저소득 장애인 125가구에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자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이며, 어머니는 지체장애인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났으나 성실하게 살아왔으며, 자녀 3명도 모범적인 사회인으로 잘 성장시켰다. 또한 배우자는 송정마을 김영 이장으로 부부는 마을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선행을 베푸는 등 마을 주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애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시작한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보여준다. 기부자는 “이번 기부가 작은 나눔의 씨앗이 되어, 관내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잘 지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점 협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된 중점 협업과제 6건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100여 명의 직원과 공유하고 성과에 따른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행정 수요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 행정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는 업무 연계성이 높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 실질적 협업을 도모했다. 또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조직 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 형성과 협업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협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한 협업을 한 팀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부서의 참여도를 높였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직원평가로 구성했으며, 정량평가는 협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업무 참여 정도, 정성평가는 헙업과제 실적 발표 심사위원 평가, 직원평가는 참석한 직원들의 현장투표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