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국인 정책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 비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전북과 각국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정책 소개로 시작해, 일본 대사관이 발표한 ‘일본의 외국인 공생 사회 비전과 로드맵’이 이어졌다. 이후,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 대사관 관계자와 외국인 정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각국의 외국인 정책과 함께 한국 내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 주한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겪는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북이 다문화와 포용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현장 경험과 정책 제언을 전북형 광역 비자 설계와 외국인 정착 정책의 밑거름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한 '우수 수강생 전북 초청 인센티브 사업'이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 6개국(미얀마, 베트남, 러시아, 모로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새만금 한글학당'우수 수강생을 초청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도내 유학생·근로자 유입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각국에서 선발된 우수 수강생 6명이 참여했으며, 전북 곳곳을 탐방하며 전주의 전통문화, 부안과 익산의 역사적 유산, 새만금의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전북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를 견학하며 유학생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주의 경기전과 한옥마을 탐방, 부안 내소사와 청자박물관 견학, 익산 보석박물관 체험, 무주 태권도원 방문 등 전북의 풍성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일정이 마련됐다. 특히 익산의 하림 공장 견학과 부안의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 방문에서는 전북의 산업적 강점과 미래 비전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의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은 전북의 농산업과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학원연합회는 최근 연합회 임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6년 하계올림픽의 전북 유치에 도내의 기관과 단체들의 협력과 응원이 필수적이라며 힘을 보태고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올림픽 유치를 위한 염원을 담아 ‘우리모두 하나되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문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북학원연합회 손경호회장은 “전북의 올림픽 개최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보였고, “전북학원연합회 회원 학원들도 다같이 동참해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원교육자들로 구성된 한국학원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는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4개 시군분회와 7개 계열협의회로 구성되어 약 4,200여개의 학원과 학원장, 학원강사, 협력업체 등 약 1만여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문형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 등 15개 산․학․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제2차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8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일자리창출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총 25억원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상용직 고용창출 477명(112%), 일용직 고용창출 835건(139%), 기업지원 93건(129%)을 달성하는 등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구인·구직 및 일자리 정보 제공과 공동 DB를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산업’ 통합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구인난 해소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지원할 수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기관 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문건설업에 관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에 손길을 내미는 전문건설인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준 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임근홍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와 전주비전대 취창업지원처는 16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2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가 지역대학, ICT·전기 관련 기업들과 함께 추진 중인 2024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의 연계 행사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기업의 채용 관련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ICT·전기 관련 24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 현황과 기업의 인재상, 복지후생 제도 등 채용정보를 홍보하고,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 모의 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신설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은 청년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학교와 지자체, 지역기업이 협력해 지역인재를 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해 청년이 모이는 활력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전주비전대학교가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컴퓨터정보과·전기공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네트워크 관리 실무 등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6일 여수시의회 제24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피해지원금 지원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을 통해 여수시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하여 정신적ㆍ재산적 피해를 입은 시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주거 화재는 2022년 39건, 2023년 47건, 2024년 11월 15일 기준 38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22일 여수시 남면 횡간도 주택 화재와 올해 초 2월 11일 밤 남면 대두라도 주택 화재 등 잇따른 주택 화재 발생은 화재 피해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에 박성미 의원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박성미 의원은 "이번 조례가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은 16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자복합산업특구 후속 사업구상 구체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무안군 도자산업이 그동안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해 왔으며 지난해 말 무안군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특구 지정 이후 후속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공모사업에서 실패를 경험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 강화와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간의 괴리 해소 그리고 특구 추진 전담 조직 신설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특구 지정은 단지 하나의 ‘장(場)’을 마련한 것일 뿐, 그 안에 실질적 내용을 채우지 못한다면 껍데기만 남게 될 우려가 있다”며 무안군이 도자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다각적으로 검토되어 무안군 도자복합산업특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우체국은 연말을 맞아 지난13일 김제시 학대피해아동쉼터인 새봄 쉼터에 입소 아이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온기 나눔 기부 행사는 김제지역 아동복지시설 중 학대피해로 갑작스럽게 머무르게 된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에 필요한 의류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제시 학대피해아동쉼터인‘새봄쉼터’는 학대받은 여자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환경 제공과 함께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도 병행한다. 박상윤 우체국장은 “학대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체국이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월 12일 상임위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를 보고받고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44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용 가능한 저독성 수준의 농약 11종이 검출됐으며 전년대비 검출율이 1.6% 감소(’23년 79.6% → ’24년 78%)했다고 보고했다. 상임위 위원들은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출이 전년대비 줄었지만 잔류농약 검출률이 78%로 높아 환경오염과 안전성에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인 조사와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독성이라도 농약을 다량 반복 살포하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최병용 위원장은 “골프장 사용농약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오늘 논의된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이어 “여전히 골프장 농약사용 총량이나 검출량 초과에 대한 기준이 없어 단순히 확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환경부에 기준 마련을 적극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