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신종철 의원 외 36명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이 1월 25일 제41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민조례발안제도는 도내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도민이 법에서 규정한 연대서명수(청구권자 총수의 150분의 1)를 충족하여 직접 조례안을 발의할 수 있는 제도로 현행 법률 기준 2024년도에는 18,555명의 연대 서명을 충족해야 발의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8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위임 사항인 청구된 조례안의 수리 또는 각하 기간을 3개월로 규정하여 조례안이 무기한 지연되는 것을 방지했고, 대표자 선정, 명부작성 방법 및 의견제시요청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조례안 청구 절차를 더욱 명확히 했다. 또한, 주민조례청구를 위한 청구권자 수를 법률 상한선에서 완화하여 14,000명으로 고정함으로써 주민조례청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경남도에서는 법률 상한선인 18,555명(2024년 기준)보다 25% 완화된 14,000명의 연대서명으로 도민의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첨단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기업(㈜디오시스, 인탑스㈜, ㈜KRM, 엘씨텍㈜, ㈜퓨전이엔씨) △대학(금오공대) △지역혁신기관(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IOT, 5G 등)과 접목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첨단로봇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국책사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했으며, △로봇 산단을 통한 기업 육성 △로봇 기업 비즈니스 범위 확대 △지자체 주도 구미 로봇 확산 △시민 로봇 생활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전략으로 토대로 23개 과제를 발굴했다. 시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로봇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관련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수행에 반영해 완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놀러 와! 건강on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on캠프는 건강 관리가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상담과 함께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등의 건강교육까지 진행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지난 19일부터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며, 해당 센터는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진과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비만도(체지방률, 성장 발달평가), 혈액검사, 영양지수 조사 등의 기초검진을 시행하고, 영양 에코백 만들기와 흡연ㆍ음주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도 함께 실시한다. 기초검진결과서는 개별 통보하며,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별도로 초기 충치 치료, 불소도포(6개월 주기) 등 구강 정기검진과 영양ㆍ신체활동 상담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기초검진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비만 및 성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하계 방학 중에는 온라인 교육 및 챌린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래 국보였다가 6·25 전쟁 때 소실 후 경남도 문화재에 머무르고 있는 진주 촉석루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현신(진주3‧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재 환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6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문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말부터 진주 향토사학자를 중심으로 ‘진주 촉석루 보물 승격과 명승지 지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조 의원은“문화재청은 6·25 전쟁 이후 잿더미 속에서도 호국의 보루인 촉석루를 복원에 가깝게 재건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경남도민의 열의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십분 고려하여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재로 환원해야 한다”면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의 지휘소이자 의기(義妓) 논개의 충절이 어린 호국의 상징성과 그 역사성이 하부 누각 일부를 변경했다고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향토사학계에 따르면, 촉석루는 1960년대 재건 당시 안전성과 지속성을 위해 목재 초석을 석재로 교체하는 등 누각 아래쪽이 일부 변경됐으나 나머지는 국보 당시 모습을 충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주민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200여개 지방공공기관(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심사 및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 API 연계 착한수레 원스톱 서비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캠핑카 주차장 및 수영장 북카페 조성 ▲주민서비스ㆍ접근성 향상을 위한 종량제 판매시스템 개편 노력 등 다방면으로 시행된 혁신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명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기술력을 활용한 개선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추진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입법 활동 역량 등의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상남도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근거로 경남도의회의 입법․법률고문 정원을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임기 만료 고문 2명과 정원 증원에 따른 고문 3명 등 총 5명을 신규․재위촉했다. 입법고문은 법률학 교수 또는 입법 분야의 지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으로 지역대학 등에서 추천을 받고, 법률고문은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로 경남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력 및 전문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입법․법률고문을 결정했다. 경남도의회는 입법고문 증원에 따라 신속한 조례안 자문 회신으로 성안 기간이 단축될 수 있고, 법률고문 증원으로 의회 관련 법령사항의 자문과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지방자치법 제47조(지방의회의 의결사항) 제1호의 중요사무인 조례의 제정·개정 및 폐지에 한층 더 수준 높은 자문을 받아 입법사안 및 법규 해석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열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자율안전관리 수행능력 제고 및 관계인의 책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자용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 매뉴얼 활용 교육 ▲화재 사전 대피 방법,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요령 안내 ▲ 화재 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문 관리 요령 교육 ▲소방서 ⇄ 아파트 관계자간 사회관계망 구축(오픈채팅방) ▲소방안전관리 업무컨설팅, 소방계획서 작성지원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국민 대다수의 거주공간인 공동주택 화재로 지속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특성을 바로 알고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새해 첫날 서문공설시장 점검에 이어 많은 도민이 즐겨찾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 대한 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제주시·소방안전본부·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시설 관계인들과 함께 소방·전기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의 지속적인 시설 점검도 당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는 이른 시일 내에 관리주체에 보완·개선하도록 통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외에도 아파트·다중이용시설·요양원·숙박시설, 장애인시설 등 대규모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에도 화재 대피요령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전통시장 등은 대형 화재로 우려가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내 화재 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5회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민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제1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 행정시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소방,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제주지방기상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관계자가 참석해 탐라국 입춘굿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탐라국 입춘굿 행사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파에 대비해 교통대책 및 인파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무대 및 부스 시설, 전기 및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보험 가입, 비상연락망 유지, 안전요원 배치, 상황실 및 종합안내소 운영, 대피로 확보 등 안전대책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제25회 탐라국 입춘굿 행사는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시 관덕정 및 목관아 일대와 서귀포시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에서 개최된다. 2일 거리굿, 3일 열린굿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포천시는 26일 포천시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와 2차년도(2024년)의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심의하기 위한 제1회 건강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도시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해 교수, 보건 의료 관계자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포천시 제8기(2023~2026)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행복지수 UP! 건강도시 포천’을 비전으로 ▲안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시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강화 ▲분야간 협력으로 건강 친화적 도시 조성이라는 3가지 추진전략과 8가지 추진과제, 17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효과적인 포천시 건강도시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임상병리사회 자문위원 등 3명의 전문가를 신규로 위촉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포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히 수립해 지역보건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정하고 이행하겠으며, 포천시의 비전에 맞는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