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본예산 규모가 2024년도 8,112억 원보다 882억 원(10.8%) 증가한 8,994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고흥군의 2025년 본예산 규모는 전라남도 내 시를 제외한 17개 군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본예산 대비 증가율은 10.85%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14억 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한 결과라고 군은 평가했다. 고흥군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반박자 빠르게 2025년도 주요 핵심 국고 건의사업 발굴을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24년 연초부터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내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 편성 기조로 신규사업 반영의 대폭 축소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건의 활동을 펼친 결과, 국·도비 보조금 3,814억 원을 확보(전년대비 581억 원, 15.75% 증)했고, 반영된 예산은 지역 발전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15일 이틀간 볼링300(빛가람동)에서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시·도대항 어르신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체육회(회장 김재억)와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회장 최병일)가 주최·주관했으며, 65세 이상 볼링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시니어건강볼링협회 최병일 회장, 나주시체육회 김재억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주를 찾은 전국의 150여명의 시니어볼링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 우승 결과는 △남자 2인조 경기도, △여자 2인조 충북, △남자 4인조 광주, △여자 4인조 전남, △남자 개인종합 광주 백현기, △여자 개인종합 대구 조윤옥 선수가 차지했으며, △남녀통합우승은 1위 광주광역시, 2위 충청북도, 3위 대구광역시가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에서 나주시를 찾아주신 시니어볼링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산이면 금호지구를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해남군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계곡 당산·반계·성진, 산이 금호, 화원 월호지구 등 총 5개 지구 2,378필지(137만696㎡)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별 선정 배경 및 목적,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주요 내용, 사업 절차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지적 현황 측량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경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일반수도사업자로 지정된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장성군은 올해 △노후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관리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대응하고 있다. 노후정수장 정비,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돗물 관리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16일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전체 국소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 생활 안정 대책반 구성에 따른 지역경제 분야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공공요금의 경우 논리적으로 옳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어려운 민생 여건을 감안 했을 때 주민 입장에서는 부담이 배가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라며 “서민 생활에 부담을 주는 것은 최소화하고 도움은 최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했다. 이에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1월 예정이었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하반기로 유예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또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화폐 예산을 내년도 자체 예산 75억원을 편성했다”며 “연말·연시, 설 명절 특수를 살리기 위한 지역화폐 할인율 유지와 전통시장 페이백, 캐시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2026~2028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과 석회질(패화석)비료 토양개량제를 지역농업인에게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1주기 연차별로 시행하는데 장성읍, 진원‧남‧동화면은 2026년, 삼서‧삼계‧황룡‧서삼면 2027년, 북일‧북이‧북하면은 2028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공급신청서에 농지 정보, 비료 종류 등을 적어 농지소재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지를 비옥하게 관리하고 농가 경영부담은 낮출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한 뒤 꼭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1시 5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적십자에 특별회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국제구호 및 개발협력, 혈액사업, 공공의료사업, 교육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선홍 회장은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을 전해주신 서거석 교육감님과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각박해진 현실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일수록 주변을 더욱 돌아봐야 한다”며 “기탁금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김제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안정과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한 민생 점검을 실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시장을 찾은 상인 및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탄핵정국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경제 침체 상황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전통시장 오인종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시장 내 주요 현안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현장에서 상인과 이용객들을 만나 격려하며 ‘현재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제 지역구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황영석 의원과 상인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직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오인종 상인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더욱 소비 심리가 위축될까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전북자치도의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도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생각지도 않던 공장이 하나 생겼습니다. 한여름날 선물처럼 나타난 전북형 멘토님들이 6주간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며 설계단계부터 공정 간의 배치까지 도와주며 멋진 생산라인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읍시 소성면에서 쌍화차 등 액상차를 만드는 둥지쌍화탕의 최방호 대표는 새롭게 변화된 자신의 제조공장을 보며 전북형 멘토와 만남이 꿈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도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혁신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중간보고회가 16일 W-SKY23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동구 도의회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위 위원장, 윤수봉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요안 도의회 농업복지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광렬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선정기업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기업대표와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우수사례 홍보영상 시청과 지원기업 대표의 소감발표, 우수공로자 시상 및 향후계획 등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 공연장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위해요소 예찰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선 민간단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함께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법 주정차 등 안전 위반 행위와 재난안전 위해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는 완주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도로 중앙분리대 파손 신고를 통해 장기간 방치된 시설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한 사례와, 집중호우로 쓰러진 통신주를 신고해 전기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장수군 안전보안관은 전신주 도괴와 하반부 파괴 상황을 신고해 전신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