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3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고현항 매립지에서 중곡, 오비지역을 연결하는 신설 교량(고현항교)과 유로스카이 아파트 옆 근린공원(한길공원) 등에 대하여 공사 준공 전 사용 승인을 받은 일부 시설물을 조기 인수해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에게 개통(개방)한다고 밝혔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3단계 공사는 2023년 12월에 완료됐으나, 승인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준공과 시설물이 거제시로 이관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곡동에서 장평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현항매립지 유로스카이 아파트 주변 공원인 한길공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거제시, 시행자인 빅아일랜드인거제PFV(주)와 실무 협의를 통해 준공전 사용 승인 절차를 이행하여 3단계 일부 시설을 조기 개통(개방)하게 됐다. 금번 조기 개통하는 고현항교는 175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260m 교량으로 4차선 도로, 자전거도로, 인도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고현항교 개통으로 중곡동과 연초면을 잇는 신오1교도 63억원을 투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26일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한 신규 대형 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재원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 의지를 점검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총 198건, 2,653억 원(총사업비 2조 2,129억 원) 규모로 신규사업 60건 287억 원, 계속사업 138건 2,366억 원이다. 이는 2024년 국·도비 건의액 2,083억 원 대비 27.4%가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출렁다리) 770 (305억),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200억), 광양스포츠센터 야구장 조성공사 (180억), 광양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150억), 다압 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38억),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 (175억), 광양항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50억) 등이다. 정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 출연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해 행안부 승인, 조례제정, 예산확보 등의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개원할 예정으로, 현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이끌 임원선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임원선발은 관련법 및 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개경쟁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의회에서 추천한 3명, 시장이 추천한 4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선발 임원은 원장 1명, 비상임 이사 4명, 비상임 감사 1명으로 총 6명이며, 임원선발 공고는 지난 1월 5일부터 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됐고 신청접수는 23일 마감됐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원장 7명, 비상임 이사 11명, 비상임 감사 3명으로 총 2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2월말 임명예정이다.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전형을 2월 5일까지 완료하고, 2월 중순까지 발표평가를 포함한 면접전형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편 비상임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전형으로 간소화하여 복수의 후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6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는 2024년 동구 지역자활지원 계획 및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계획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의 복지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자활사업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탈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2024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본부에서 2월 2일에 열리고,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 길에서는 2월 1일과 2월 8일에 열린다. 행사 기간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시금치, 표고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김부각, 사과즙, 한과, 조청, 생강청 등 가공식품 등 8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00명에게 떡국떡과 찹쌀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길에서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협업으로 매주 목요일 도내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설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고, 이번 설 명절맞이 특판 행사를 경남농협본부의 금요장터와 함께 추진한다. 직거래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해 농수산물의 유통 과정을 대폭 줄여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7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6일, 온세미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의 주요 생산기지로 급부상한 온세미코리아의 SiC 반도체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소재한 이 기업은 전력반도체를 개발·생산하는 외국계 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 8,085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S5라인(실리콘카바이드 제조시설)을 준공하며 SiC 전력반도체를 신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투자사업 및 연구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공장 증설 및 투자가 부천시의 경제적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온세미코리아의 고도화된 기술과 생산 능력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천시의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1월 26일 오후 2시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4년 복지정책사업 추진 협조와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시군 복지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주재로 18개 시군 복지담당부서장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도의 역점 복지사업과 지역별 복지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작년 11월 6일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 본격 활동 지원과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확대 추진,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제적부 등 열람 협조, 사회복지분야 지도‧점검 협조 요청 사항 등으로 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도와 시군 부서장들은 정신질환, 은둔형 외톨이, 1인가구 증가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의 발생에 대한 대책 수립과 일상 돌봄 확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지킴이단 활동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 돌봄서비스 발굴 등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경남 도내 시군 담당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과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 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 사항과 산림휴양·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이 일상화, 대형화되는 추세이다. 경남도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체계적인 산불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숲과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과 풍요로운 삶 실현’을 위해 총 3,2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오전 도내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밀집 지역 등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 동시 캠페인을 일제히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 도봉구, 경기 군포시 등 전국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해 경남도에서는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정확히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이 모여 김해시 율하동 일원에서 아파트 화재 시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도내 91개 아파트 단지에서 각 지역 소방공무원 601명과 의용소방대원 644명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민이 정보를 공유해 화재 시 정확한 피난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대상인 숙박업소와 일반·휴게음식점 등 3,796개소를 대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붕괴, 폭발로 인한 타인의 신체 및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으로 무과실 사고로 인한 피해도 보상됨에 따라 이용자와 영업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입 기한은 신규영업자의 경우 영업 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영업자는 보험만료일까지 보험을 재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매달 보험만료일이 도래하는 기존업소 또는 신규, 지위 승계한 업소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안내하고 있으며, 가입 의무를 위반한 업소(188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제주시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보험 가입률은 99.39%(3,796개소 중 3,773개소 가입)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재난배상책임보험은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영업주의 배상능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