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이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교육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30일 성남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연계 등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환경교육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지속해서 협업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초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교육·홍보 등 업무를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현상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 정병준 맹산환경생태학습원장 등이 참석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맹산환경생태학습원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생태환경교육을 발전시키고, 기관 간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공고하게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협력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지역환경교육센터’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2019년부터 수원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대원 592명을 대상으로 팀 단위 실화재 훈련을 실시한다. 실화재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의 발생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화재에 대한 이해 향상 및 효과적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농연 속 인명구조와 공기호흡기 숙달 ▲일반화재와 특수화재 대응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개인보다 팀 단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 현장에서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화재진압 전문 소방대원을 육성하는 것이다. 실제 화재현장의 경우 119안전센터 출동대별 팀 단위로 움직이는 조직적 화재진압을 요구하기 때문에 대원 간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 등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도 함께 실시해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화재의 규모가 크고 복잡해짐에 따라 진압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팀 단위의 실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용하는 취약계층 위생용품에 대해 품질규격 검사를 9월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광주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위생용 품목인 젖병세척제와 어린이용 면봉, 유아용·요실금용·납품용 기저귀 등 5종이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로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회수·폐기처분 등 관련부서의 행정처분이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란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전검사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표시사항과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이 제341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3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화재피해가 도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대해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이 개별 기관에서 따로 이루어지고 있어 일원화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화재피해주민의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임시거처 지원, 주택복구비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의 사항 규정,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 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 규정, 화재피해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49건으로 재산피해만 약 4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의 경우 농촌 및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이 많아 화재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 세류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수인선’이 2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한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는 경기도 30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동아리 30개 팀이 참가해 음악·댄스·무용·태권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경연하는 대회다. 대상 1팀(상금 35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0만 원), 우수상 3팀(각 1000만 원), 장려상 10팀(각 700만 원), 노력상 15팀(각 500만 원)을 선정한다. 수원시 대표로 참가한 세류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수인선’은 경연대회에서 가수 송소희의 ‘배띄워라’를 통기타로 연주하며 합창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로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 및 건축물 경관을 심의할 경관위원회 위원 38명을 오는 9월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는 현 경관위원회 위원 임기가 9월3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해서다. 경관위원회는 경관법 제29조에 따라 설치하는 법정위원회로, 광주시 경관계획 심의, 관내 각종 개발사업 및 건축물의 경관 심의, 경관 보전·관리 및 형성에 관한 사항으로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와 인원은 ▲경관 16명 ▲도시 6명 ▲건축 6명 ▲조경 2명 ▲디자인 6명 ▲옥외광고 2명 등 총 6개 분야 38명이다. 응모자격은 경관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모집 분야와 관련해 ▲대학에서 조교수 이상인 사람 ▲박사학위 소지자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기술사 또는 건축사 소지자로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학사 이상 또는 기사자격증 취득 후 연구소, 학회, 협회, 기업체 등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재준(수원특례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 기념 ‘생태교통 문화확산 챌린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에 범시민이 참여해 생태교통 문화가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을 기념해 ‘생태교통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와 ‘공공기관 생태교통 이용 챌린지’을 추진한다.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시민 참여 ‘생태교통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코 바이크’ 앱을 내려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된다. 앱에서 자신의 자전거 주행거리, 총에너지 감소량,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생태교통 이용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의 공공기관이 특정한 날을 선택해 전기버스, 자전거, 지하철 등 생태교통 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한 뒤 다른 공공기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3, 국힘)이 대표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의 기본 원칙 명시, 교육감·학교장·교원·학생·학부모의 책무 규정,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으로 구성됐는데, 교권으로 구분되는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통합하는 조례안은 전국 최초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현재 교육계 갈등의 원인을 교육의 세 가지 주체인 교원·학생·학부모 간의 불신에 기인한 것이고, 세 주체 간의 신뢰 회복과 상호존중을 통한 교육환경 안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했다.”라고 제정 취지를 말했다. 최근 몇 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이 침해받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빗발쳤으며, 올해에는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교원의 교육활동 강화 정책의 필요성에 촉발 기제가 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계 일각에서는 무너진 교권의 회복을 위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을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는 29일 도의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식 교수(김천대)는 경북혁신도시 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 관계자들과의 집단 의견 수렴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정주여건 개선방안과 산학연 네트워크 협력방안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북혁신도시의 전략과 ‘지자체-이전 공공기관’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용진 의원은 현재 경북혁신도시에서는 자녀 교육과 의료 부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언급한 차터스쿨(정부 예산을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 도입과 김천의료원 청소년소아과 야간진료 확대 등 다양한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근 대표의원은 전국 혁신도시 중 KTX 역사가 혁신도시 내에 있는 곳은 경북혁신도시가 유일하므로, 이러한 접근성의 장점을 살려 이제는 인구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김천2, 국민의힘)은 제34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월 2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비상설위원회로 전환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한다.” 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비상설 운영을 위한 구성ㆍ운영 관련 조문 정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자동해산 규정 신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비상설 전환에 따른 상설 관련 조문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6년 발족한 경상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민간부문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재난 관련기관의 시스템에 접목하고 조직화되어오면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왔던 초기 대응 및 수습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금번 조례안은 9월 1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비상설 운영이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각종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