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9월 20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산림생물표본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산림생물표본관은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 2만여 종, 120만여 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생물 전문표본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생물 표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하버드대학교 부속 아놀드수목원 원장인 윌리엄 프리드먼(William Friedman)의 ‘온대 아시아 식물과의 오랜 연애’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림생물표본의 관리와 디지털화 및 연구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표본은 가장 사실적인 시간적, 공간적 기록”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연구 및 보전에 있어 표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 접수는 9월 20일 13시부터 시작되며, 산림생물표본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와 저소득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내 마음 톡! Talk!’을 1년 동안 연장해 추진하기로 했다. ‘내 마음 톡! Talk!’은 아동·청소년 3명, 성인 2명 총 5명의 저소득 주민이 지역 내 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상담사는 주민 1명당 10회의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주의력 집중검사와 성격유형검사, 외상 후 스트레스 검사 등 5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성태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몸과 정신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년간 삼산2동 내 복지사각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도내 수산업계 피해가 고착화되는 것을 조기에 막고, 추석 연휴를 맞아 수산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먼저, 매출 감소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을 위하여 ‘경상남도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으로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업, 양식업, 수산물 도·소매업, 수산물 가공업, 음식점업(수산물 요리 취급) 등 수산업 관련 20개 업종의 도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의 자금이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도는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 0.5% 감면을 지원한다. 도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예비비 4억 5천만원을 긴급 확보하여, 도내 18개 시군, 5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 등 9~10월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한다. 2023년 7월과 8월 모두 외래관광객이 월 100만 명을 넘으면서 방한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계는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만반의 노력에 돌입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업계, 지자체와 힘을 모아 K-관광 활성화로 내수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은 기쁜 마음으로 재방문을 꿈꾸며 돌아갈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 관광업계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고품격 K-관광기반, 숙박-교통-통역-안내 체계 실시간 종합 점검 문체부는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숙박시설 이용현황, 객실 점유율 및 숙박가격 추이 등을 수시로 확인해 문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더불어 호텔·콘도업계, 지자체와 함께 호텔의 가격게시 의무 준수 여부, 서비스 품질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부평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2024년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안건은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친환경DIY 식생활 도구 만들기,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골든 시니어모델 등 총 4개의 제안사업이다. 투표 결과 9월 1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투표에서 123명, 모다아울렛 찾아가는 현장투표에서 364명, 본투표 257명 총 744명이 참여해 평균 96.6%의 찬성으로 4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이 밖에도 주민총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한 주민 노래자랑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흥겹게 참여하는 마을 잔치로서 주민총회를 이끌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사업이 부평1동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부평1동은 부평구의 중심지역으로 마을발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미란 부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총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해준 주민자치 위원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인 '수직담벼락 정원' 조성과 관련하여 동화마을 수목원을 견학했다. '수직담벼락 정원' 조성사업은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광명3동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으로 올해 신규 마을사업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된 간현유원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경확 광명3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된 '수직 담벼락 정원' 조성사업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앞으로 추진될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관련 사업을 학습하고 역량을 강화해 더욱 발전된 마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의 민관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는 2012년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유로 5·6등급, 저공해 조치 차량 면제) 4천948대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천710만 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3월과 9월 연 2회 후불제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적용 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일할 계산해 부과되므로 고지서에 부과 기간(사용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와 함께 2024년도 연납 신청 안내문을 같이 발송했다. 연납 제도는 납부자 편의를 위해 납부액의 일부(10%)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202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9월 1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동해시 경관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 총 15건의 상정된 안건을 의결 및 채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9일, ‘글쓰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아침편지문화재단의 이사장 고도원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2030 젊은 층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쓰기의 소재 탐구와 꾸준히 글을 쓰는 비결에 대한 작가의 경험을 들었다. 강연 종료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의해 작가와의 사인회, 사진 촬영 등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가한 도민은 “삶의 의미를 회고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독서와 글쓰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3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9월 말까지 ▲ 2023 경남의 책 선정도서(줬으면 그만이지) / 김주완 작가 ▲ ‘다가오는 우주시대를 위한 우주탐사 이야기’(진주시) / 이명현 작가 ▲ 경남의 작가 / 강현순, 유행두 작가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연 이후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못다한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었다. ‘아침편지’를 시작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하여 관내 미용업과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기간은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대상은 미용업 790개소, 이용업 51개소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광명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3개 분야 28여 개 항목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항목은 ▲업소명, 소재지, 면적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면허증 게시 등 준수사항 ▲청결 상태, 최종 지불 요금표 등 권장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최우수는 녹색, 우수는 황색, 일반 관리 대상은 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보되며 광명시 홈페이지에 공표하며, 최우수 업소 중 대상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광명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위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