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역사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지정된 향토유적 198개소 중 50개소를 우선 선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6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향토유적이 소재한 현장에 방문해 향토유적의 보존상태, 보수 필요 대상,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향토유적이 대체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연안이씨열녀각 등 7개소는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토유적은 비지정문화재로서 대부분 개인 또는 문중소유이나 향토적·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것은 향토유적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19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청주시는 매년 유지보수 대상을 선정해 수리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향토유적을 알리고 있다. 청주시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청주시 내 향토유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향토유적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고성고등학교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캠프 ‘드림 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대하기 위해 사단법인 프리메드(대표 최지원) NGO 단체와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본교 졸업생인 최지원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된 진로 멘토링 형식의 프로그램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운영되었다. ‘드림 온’ 프로그램에서는 의료 소외지역 고성군의 건강 불평등 문제를 다루며 각자의 관심 분야와 진로 역량을 발휘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본인이 생각하는 공공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가상의 NGO 단체를 조직해보며 지역사회의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6일 고성군 거진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사업이 진행되었다. 롯데 자일리톨 후원,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강원도치과의사회의 주관으로 치과진료 운영 버스에서 고성군 주민들을 위한 무료 검진 및 일반 진료가 이루어졌다. 본교 학생들은 '닥터 자일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귀래중학교 미술동아리 소속 학생들은(1학년 권유정, 김은서, 정선경 등 3명) 국립춘천병원에서 주최한 "제9회 학교폭력 예방 웹툰 · 영상 공모전"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버팀목이 되어 준 친구의 도움‘을 주제로 한 8컷 웹툰을 출품하여 강원도교육감상(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5월부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운영된 미술동아리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미술 기본 회화 기법, 미술 재료 활용법을 익히고 있으며 비용은 모두 학교에서 지원한다. 김현선 동아리 지도 선생님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곰곰이 생각해 온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우리의 역할’의 주제를 웹툰으로 정성껏 표현하여 출품했는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미술 작품 제작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춘천KT&G 상상마당 퍼포먼스홀(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399번길 25)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지도교사와 동아리 학생 전원(1학년 권유정, 김은서, 정선경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 및 참여기능 강화를 위해 ‘제7기 강원도교육청 청렴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강원도 내 주민등록 되어 있는 사람 중 전문분야(변호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건축사, 기술사 등) 자격을 가진 사람 및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또는 연구직, 중앙행정기관 및 자치단체에서 2년 이상 감사 관련 업무를 담당한 사람이다. 청렴도민감사관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올해 9월 1일 ~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렴도민감사관 임무는 △강원도 산하 각급 기관의 각종 감사 참관·참여 및 공동조사 실시 △부패행위, 부당한 사항에 대한 감시·제보 및 감사실시 건의 △교육행정 발전방안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주민·학부모의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에 대한 건의 등이다. 최호열 감사관은 “제7기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을 통해 외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제도와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데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지만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옛이야기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내 옛이야기도서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용머리 여의주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생태숲공원에 들어선 옛이야기 도서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이다. 대한민국 최고 건축가 중 한명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홍익대,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했다. 옛이야기 도서관은 공원녹지법에 따라 소공원 내에 조성되는 도서관의 경우 면적 33㎡를 초과할 수 없다는 제약에 따라 32㎡의 작은 규모로 지어졌지만, 독특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단풍나무와 수국 등 다양한 식생과 산책로로 조성된 생태숲공원과 어울리게 지어졌다. 옛이야기 도서관에는 ‘용머리’라는 지명에 설화가 존재하는 특성을 살려 △여의주를 품은 용 △오래된 보따리 △별의별 이야기’ 등을 주제로 총 840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이곳에서는 할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옛이야기를 들려줄 ‘이야기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27일 전라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다문화·외국인 분야 지원 관련 도내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올해 전라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원 및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라북도가족센터 이지훈 협회장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은 지역 농·산업 현장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 경제주체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주민의 정책 수요에 능동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향후 관련 신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15년 44,184명에서 ‘20년 61,316명으로 지난 5년간 30%가 증가되어, 도내 주민등록 인구대비 3.4%를 차지하고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는 비수도권 지방기업 투자가 주 목적인 지역 투자펀드로 지난 2016년 6월 전라북도가 효성그룹, SJ투자파트너스㈜와 협력 출자해 조성한 200억 원 규모 펀드다. 또한, 도가 출자한 최초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펀드이자, 현재까지 조성된 창업펀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굴지의 운용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SJ투자파트너스㈜가 맡았다. 동 사는 현재 15개 펀드, 3,000억 원 정도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는 총 18개사, 184.5억 원을 투자(도내 12개사 120억원, 도외 6개사 64.5억원)했는데, 도의 전략특화 산업분야인 탄소, 농생명 등 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했다. 전북 소재 기업(본사)에 펀드 조성금액의 60%인 12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로 당초 결성조건인 투자기간(4년)보다 1년 빠르게 주목적대상 투자금 120억 원을 소진했다. △의료·바이오 △소재·부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이혼 직전의 가정이 정리수납 코칭을 받은 후 이혼하지 않고 잘살아 보기로 했대요’‘평소에 말이 없던 남편이 정리수납 코칭을 받은 부엌에 들어와서 수고했다며 차를 타 줬다고 해요’ 정리수납코칭 이미경 전문 강사의 경험담이다. 정리수납이 어려운 이유를 유형별 파악하여 개념과 의미를 설명하고 맞춤형 코칭을 통해 정리 정돈 및 수납 방법을 배움으로 주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더 넓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으로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 3가정을 선정하여 정리수납 코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리수납 전문가 1급 강사와 교육 이수자 및 자격을 취득한 전문 보조 인력으로 구성된 코칭팀은 6월 말부터 덕진면 조모가 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정리수납 코칭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코칭하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사후 관리 및 추가 코칭을 통해 정리 정돈 습관 길들이기를 할 예정이다. 가정에 필요한 것을 잘 사고, 잘 사용한 후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가정으로 나눔을 통해 공간은 넓고 생활은 편리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영암군은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피, 물달개비 등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영암군우렁이생산자협회와 3월에 왕우렁이공급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4월 말부터 왕우렁이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왔다. 또한, 군은 왕우렁이 공급뿐만 아니라 왕우렁이 관리방안 차원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 왕우렁이가 인근 농지 및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용 후엔 의무적으로 왕우렁이를 수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공급 농가는 왕우렁이가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장마철 대비 논둑 높이기, 용·배수로 점검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우렁이농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영암군은 7월 22일까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6.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 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 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 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 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 원 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