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지난 12일 최종 선정되어 2027년까지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청주 일반산업단지(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이에 청주시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오창과학산단 내 재생지구(635만 6천㎡)의 도로정비, 주차장과 공원 정비·확충, 산책로와 보도정비 등 기반시설을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산단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근로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860만 원을 투입해 9월부터 가스자동화 차단기를 설치 지원한다. 이번 ‘가스자동화 설치 지원’은 가스자동화 설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희망 가구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스자동화 차단기 설치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대상자 중 43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자동화 차단기는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에게 가스누출을 감지해 자동으로 차단시켜 주는 장치이며, 가스 누출 시 상황을 음성으로 말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시는 매년 가스자동화 차단기 설치가 필요한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받아 매년 43가구 시각장애인 가정에 가스자동화 차단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한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된 주민과의 대화는 4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해 민선 8기의 비전을 밝히고 시정에 대한 의견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격의 없이 듣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43개 읍‧면‧동의 주민들은 450건에 이르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하나하나 답변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했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뿐 아니라 신속히 조치해야 할 사업에 대하여는 2022년 2회 추경에 즉시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민선 8기 청주시정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이나 지역발전 아이디어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예방하고자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주민과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비상장법인 29곳을 대상으로 테마별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취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하지 않은 19개의 과점주주 법인에 대하여 3억 8천만 원을 추징했다. 과점주주 간주취득세 신고 대상은 비상장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해당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면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법인 소유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와 별개로 해당 과점주주는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청주시는 국세청에서 제공되는 주식변동 상황 등을 확인 분석해 이 중 실질적으로 과점주주가 되었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비율이 증가한 법인에 대해 간주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세원관리로 탈루세원을 사전에 예방해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된 경우 취득세 과세대상 여부를 사전에 꼼꼼히 챙겨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평창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사업 공모에 참여, 강원도 내 최대 금액인 168억 원의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1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5개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A~E까지 5개의 등급별로 기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에 평창군은 올해 3월부터 기금의 최대 확보하고 인구 위기를 적극 대응하기 위한 별도의 전담팀인 인구정책TF팀을 구성하였으며, 5년간 즉각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서를 기획하여 5월 31일 최종 제출하였다. 평가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서면/대면/종합의 3단계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 평창군은 상위등급인 B등급을 받아 ‘22~’23년간 168억을 우선 확보하였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24~’26년도 기금예산 288억원을 추가하여 총 456억원의 사업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기금확보를 통해 ‘행복+학습센터 조성(기존 읍사무소 부지를 활용한 청소년 SOC복합화 및 평생교육센터 조성)’, ‘평창어린이 상상센터 거점화(문화복지센터 아동 및 학부모 중심 문화거점 구축・상상숲 놀이터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횡성군은 16일, 2022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은 7~8월 중 전상군경, 보국수훈자 및 유족 등 114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은 김명기 군수가 횡성읍에 거주 중인 전상군경유족 윤정자 님과 우천면에 거주 중인 전상군경유족 임영복 님의 댁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명패를 달아드렸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지난 7월 1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자체 평가에서 속초시가 전국 2위를 차지해 총 8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본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쇠퇴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89개 지자체)과 인구감소 관심지역(18개 지자체)으로 구분하여 총 107개 지자체를 지정·고시하고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내용을 평가해 평가 순위에 따라 매년 1조 원씩 10년 동안 총 10조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속초시는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인구감소 관심 지역에 포함된 전국 18개 지자체 중 B등급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자체 평가는 정부에서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마련한 지방소멸대응기금('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및 시행령 개정 도입)을 각 지지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해당 지자체에 배분하기 위한 평가이다. 이에 속초시는 폐허 수준의 설악산 숙박단지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철도와 속초의 관광자원을 살린 인구 유입 방안을 제시하여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도내에서 최근 3년간(‘19~’21) 발생한 수난사고는 637건으로 7~9월(3개월간) 발생한 건수는 60%(377건)에 육박하고 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수영미숙이 122건으로 가장 많고, 고립‧급류, 레저활동 안전사고 순이다. 여름철 반복되는 수난사고를 줄이고자 강원도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내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 16개소에 1일 근무 65명을 현장배치, “119 수상구조대”를 지난 7월초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상구조대 운영 장소에서는 사망자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진태 지사는 피서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강릉소방서 119수상구조대가 활동하고 있는 경포해수욕장을 16일(화) 오전 10시30분에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실태를 보고 받았다. 김 지사는 피서철 안전을 위한 수난전문장비 운용 실태와 드론 활용 안전홍보 방송을 점검하였으며, 응급처치전문대로부터 실제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기도 하였다. 김 지사는 “피서철을 맞아 50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아주셨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1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 제천단양상공회의소(회장 한정철) 및 관내 대표 9개 기업과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생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산·학·관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 장려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제천시의 적극적 경제활성화 추진 의지를 담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는 산학관의 상호 상생협력을 추진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제활동 촉진, 생활인구 확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지방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청년층 우수인재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문광면 소재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및 가족 13명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애국지사 후손들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과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군정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