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숙박동 31개소에 다양한 감성 문구로 아크릴 레터링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아크릴 레터링은 허전한 유리나 벽면에 좋은 글귀를 붙여 공허함을 의미로 채우는 것으로 포토존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최근 인기가 좋다. 또한, 미니멀함이 트렌드인 요즘 과하지 않고 심플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객실마다 부착된 문구는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 『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별은 다 똑같이 빛나. 다만, 빛나는 때가 조금씩 다를 뿐이지』, 『행복이란, 하늘이 파랗다는걸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쉬운일이다. 』등이다. 한편, 옥화자연휴양림은 시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휴양림으로 꾸준한 시설개선으로 2018년에 연간 이용객이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으며,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률이 주춤하다가 올 11월 말 기준으로 8만 명을 넘었다. 숲속의 집 등 숙박동의 주말·주중 가동률(11월 말 기준)은 70%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감성 문구를 보면서 특별한 마음의 울림의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속 김학교, 이명자, 조영미, 수곡1동 지역봉사대가 5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세계 자원봉사자의날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자원봉사 부분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는 김학교(54)씨는 평소 직장생활을 하며 등굣길 교통지도, 급식 봉사활동, 적십자 구호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조영미(59)씨는 남이면에 거주하며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홀몸어르신 돌봄활동을 했으며, 이명자(72)씨는 수곡1동에 거주하며 코로나19 방역활동,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 지원활동, 풍물공연 활동 등에 다양한 봉사를 했다. 특히 이명자 씨는 수곡1동지역봉사대 회장으로 이번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개인의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봉사대도 단체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식 센터장은 “헌신적인 봉사로 청주시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준 수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태백시 통리청년회은 5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균 회장은 “어렵게 생활해 나가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이 많은데 이들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12월 5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강원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내·외 붐업 조성과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던 만큼, 김진태 도지사,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등 민-관-학계-언론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인의 고향-강원도’에서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포럼은 크게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박사의 '정부 및 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동향과 우리의 대응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포럼의 핵심 주제이기도 한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강원연구원 전지성 박사의 발표로 발제가 마무리됐으며, 이어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김길수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성인재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금 팀장, 이현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장태수 강원도민회중앙회 사무총장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오늘(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2년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은'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올해 3월, 10팀을 선정하여 청년공동체별 다양한 과업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최종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중간 성과보고회 이후 청년공동체별 최종 추진 성과와 23년 향후 계획 발표, 청년공동체 역량강화 특강, 청년 정책 소통간담회로 진행된다. 이날 소통간담회에는 도 청년특보 및 도내 청년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청년공동체가 지역을 이끌어가기 위한 정책적 조언도 나눌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의 청년공동체는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의 문제 해결과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청년공동체별 각각 과업을 위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확대하여 청년 단체가 함께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와 함께 12월 7일 강원센터에서 ‘리모트워크 프로그램 강원편’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지역과 수도권의 스타트업·VC·창업지원기관들이 한 공간에 함께 모여 하루 동안 근무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캠프와 강원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리모트워크 프로그램은 자유로운 장소에서 일하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로, 수도권 VC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를 만나기 어렵다는 지역 스타트업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센터와 디캠프는 서울 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스타트업 관련 인력과 인프라를 지역 스타트업과 연결해 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 및 자원의 양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센터는 밋업프로그램(가뿐한 대담), 리모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강원지역 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지난 11.28일 위기 경보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10개 실무반으로 편성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또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차원에서 12.1(수) 김진태 강원도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강원도는 회의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한 산업피해와 대체교통수단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시멘트 수급 상황과 레미콘 생산업체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 일부 주유소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휘발유‧경유 품절의 강원도 확산 가능성과 대비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물류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라”라고 지시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과 비타협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며 전국적으로 공장 가동과 공사현장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도 도내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1월 26일 도내 근무 중인 소방대원 3명이 비번일 여가활동 중 공지천교에서 떨어진 60대 남성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선행이 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춘천소방서 소속의 소방장 반민수와 소방교 송우근, 그리고 특수대응단에 근무 중인 소방교 김보현은 당일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던 중 21시 29분 공지천교에서 사람이 떨어져서 허우적거린다는 소리를 접하고는 주저 없이 합심해 구조에 임했다. 이들은 신속히 119종합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함과 동시에 인근에 있던 모터보트를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현장에 신속히 접근했으며, 직접 다이빙을 통해 물속에 잠겨있는 사고자를 구해냈다. 사고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보트 위에서부터 이루어진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자발적 호흡이 돌아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룡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까지 안전하게 치료받고 있다. 윤상기 본부장은“후배 대원들의 선행 소식을 들으니 선배로서 가슴 뿌듯해 짐을 느낀다”며“강원소방의 4천121명 조직원 모두는 도민에게 힘이되고, 따뜻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어디에 있으나 항상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와 (재)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12월 2일 14시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2022년 강원도(춘천권역) 우수농산가공품 학교급식 품평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에게는 정부(강원도)가 인증한 건강하고 깨끗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지역 농가 및 농산가공업체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및 소득 향상을 위해 도(광역)단위 품평회 행사가 처음 마련된 자리다. 이번 품평회는 농촌융복합(6차)산업 또는 강원도지사품질인증을 받은 도내 52개소 업체에서 학교급식 공급을 희망하는 94개 품목에 대해 춘천권역(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영양(교)사 및 군부대 소속 영양사 약 150명 대상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위한 홍보의 자리로 마련됐다. 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관련 종사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맛보고 체험하여 평가하며, 생산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가공품 활용방법 및 학생 선호도를 반영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도 농산물유통과장(최덕순)은 `23년 2~3월경 원주권, 강릉권역 품평회를 추가 개최하여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및 6차인증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여성새일센터는 KT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강원여성 IT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11.30.(수) 춘천시 조운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주요 성과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준비됐으며, 총 4기 교육 사례 영상과 우수 사례자 발표, 교육생의 강사역량 향상 교육 등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을 공동 주관한 KT 관계자,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일자리팀장, 교육생·강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심화 과정 개설 등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그간 3개 권역에서 총 4기 과정에 참여한 177명의 여성들은 자신이 처한 다양한 경력단절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이론과 실습 전 과정에 참여했고, AI·메타버스과정 참여 교육생은 “세상의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도전”이었고, “향후 전문 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심화 과정 개설도 희망한다”고 수강 후기를 밝혔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도내 정보격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