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정선문화원에서는 18일 정선터미널 문화공간에서 제9회 정선풍경 미술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임순 작가의 “와인잔 폭포의 가을”(한국화)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상을 받았다. 또한 금상에는 이기자 작가의 “광하리 동강할미꽃”(서양화)이 은상에는 임병희 작가의 “아라리 정선 오일장”(한국화)과 이정화 작가의 “노을진 약천사의 돌탑(서양화)이 동상에는 윤혜숙 작가의 “스스로 그리하여서(동강의 시간속으로)”(한국화)와 박광규 작가의 “소금강”이 특선 8점과 입선 20점이 각각 선정되어 시상을 받았다. 정선풍경 미술대전은 정선문화원 주최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과 함께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작가들의 마음과 눈으로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보고싶다 정선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정선장학회는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회 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으며,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 및 장학회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정선장학회 선발 예정 인원을 620명으로 정하고 2022년도 지급액보다 약 7억 6천만원 증가한 17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2년 장학생 인원은 404명으로 총 11억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도 장학금 지급 규모 확대는 가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고교 졸업생 모두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2023년부터 시행하기 때문이다. 2023년도 장학금 지원신청은 내년 1월 중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2월부터 3월까지 정선장학회 사무국(정선군 여성청소년과 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정선장학회는 현재까지 92억 원의 군 기금을 출연받아 2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매주 목요일, 고혈압·당뇨 예방하는 방법 배우러 가요” 춘천시보건소가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별관 4층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교육 희망자 30명이다. 질환관리 및 질환별 영양 등 이론교육과 건강 유지를 위한 생활 습관과 적정 활동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과 개선 의지를 습득하게 할 방침이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고혈압, 당뇨의 이해와 관리, 고혈압, 당뇨환자의 영양, 운동관리 등이다. 강의는 내과 전문의, 식품영양학과 교수, 운동처방사가 맡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종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했던 이번 교육이 재개되는 만큼, 심뇌혈관질환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 질환의 예방관리 능력과 지속 치료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은 금연, 절주, 음식은 싱겁게,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북한강 댐 주변지역에 대한 친환경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의도시 춘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댐 주변지역의 친환경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발전과제 및 추진방안을 찾는 자리다. 토론은 “물의도시 춘천. 댐 주변지역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두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는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으로 각 토론자들이 ▲댐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준비 ▲댐과 친환경활용사업의 연계 ▲핵심사업 구상안과 춘천시민이라는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두 번째 발제는 ‘춘천호수국가정원 구상’으로 토론은 ▲호수국가정원의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전략 ▲춘천호수국가정원과 춘천시민이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은 국내 유일의 3개댐인 소양댐과 의암댐, 춘천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활용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춘천 농업의 미래를 맡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교육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영농 초기 단계인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혁신역량 배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체 육성이 목적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25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경영 및 농업마케팅, 농산물 브랜드 만들기, 농업비즈니스 모델 구축, 공모(창업)계획서 작성 등 주로 농업경영의 기초에 관련된 이론교육이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농업인대학에 청년농업인학과를 개설해 현장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 초기단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춘천시가 춘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어긋남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주목받는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민생경제 정책협의회 자리에서 “상공회의소가 업종별 고용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제시하면 시가 구인구직 미스매치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다음 민생경제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시 기업지원과와 상공회의소는 최근 두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상공회의소가 시 통계팀의 지원을 받아 퇴계농공단지, 거두농공단지, 후평산업단지, 그리고 개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고용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어 시는 고용통계, 워크넷 자료, 일자리인식 실태, 청년층 심층면담 등을 통해 구직자의 입장에서 미스매치 상황을 파악한다. 사업주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일자리 미스매치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수요형 교육훈련, 춘천시일자리센터의 취업 상담·알선 역할 강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연계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기업은 원하는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취업에 만족하는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하여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양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됐으며, 작년까지 총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하여, 지난 6월부터 전문 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매주 2회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숲가꾸기 사업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하여, 15일부터 17일까지 읍‧면 41가구에 땔감 120톤을 전달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생장이 나쁜 나무와 굽은 나무, 노쇠한 나무 등을 솎아베기 하면 적지 않은 산림부산물이 발생하게 된다. 양양군의 경우 올해 3월부터 관내 474ha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와 공익림 가꾸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모두 3,000톤가량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산림부산물 중 규격이나 품질이 미달되어 목재자원으로 활용가치 없는 부산물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목재펠릿 등으로 재활용되고, 일부 원목 등 활용이 가능한 부산물은 산물처리장에서 목적에 맞게 가공되어 축산농가 톱밥이나 난방용 땔감으로 각 읍·면에서 선정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며, “산림지역이 전체면적의 80%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은 18일, 현남 인구항 일원에서 속초해양경찰서와 공동 주관으로'2022년 양양군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양양군, 속초해경, 해양환경공단, 해율자율방제대(인구, 동산), 양양군 수산업협동조합,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적십자 양양지구 협의회 등 14개 기관 단체, 1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 상황으로, 인구 일원 연안정비공사에 작업 중인 예인선 양양호(72톤)와 크레인 부선 동해호(415톤)가 충돌함에 따라, 예인선 연료유 탱크에서 연료유가 유출되어 인구항 남방파제 내·외(해안 150m, 암반, 인공구조물)에 부착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고발생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은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해양오염조사팀(SCAT)의 해안오염조사 △재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를 설치 △고․저압세척기 및 유회수기를 이용한 기계적 세척·회수와 인력을 활용한 흡착수거 △폐유·폐기물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굴삭기 등 중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해안방제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신속 정확한 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둔내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사)횡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의 도시재생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 11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둔내면 소재지 일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예비사업과 관련하여 주민홍보 및 참여 독려를 통한 둔내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코자 체결됐다. 약 17,000명(2021년 기준)인 귀농귀촌인을 대표하는 (사)횡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은 향후 둔내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한편, 둔내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KTX 둔내역, 둔내면 번영회, 국순당 횡성양조장, 둔내면 일대의 펜션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민간 거버넌스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