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3일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600개를 제작해 보은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군이 제작한‘엘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보호구역 통행속도 30km이내 규정 내용을 담아 제작했으며,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걸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낮에는 햇빛을 받아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로부터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안전용품 배부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2년 차 이하 대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29일까지 집합교육,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합교육은 4월 5~7일과 12~13일 등 총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2회 실시된다. 평일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4월 25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야간교육, 4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말 교육을 별도로 개설·운영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화재예방, 응급처치, 가스안전교육, 지진 중 4개 과목을 선정하여 총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면 된다. 3~4년 차 대원의 경우 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 선택과목 8종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헌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장기요양기관 중 노인생활시설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40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CCTV 설치비를 지원한다. CCTV는 입소자가 주로 머무는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에 설치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노인 돌봄 일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노인 학대 및 입소자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13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소를 통해 원주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만성질환과 관련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선정·표준화해 만성질환 악화 예방은 물론 질병 예측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성질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선정·모니터링하여 각종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을 예방·예측하는 것은 물론 의료비 지출 절감 및 개인의 맞춤형 고품질 진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의 하나다. 강원도와 원주시, 춘천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6개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2022년까지 생애 전주기 라이프로그의 수집·분석·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시에 주소를 둔 재가진폐환자 및 직업성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내분비, 류마티스 등 내과 진료기관의 외래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이며, 환자뿐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도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입원비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재가진폐환자만 연 20만 원 한도 내에서 입원비를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된 진폐급수확인서 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승인통지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환자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진폐환자 등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여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가 역점시책인 시민들이 건강한 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별로 산개한 체육시설에 대한 기능 개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시·도비를 포함해 총 110억 원을 30여 개의 체육시설 기능개선 사업에 투입, 노후된 생활체육시설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보수한다고 밝혔다. 우선, 환경체육단지 및 혁신체육공원 등 인조 잔디가 오래된 체육시설 6개소에 인조 잔디를 새롭게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원주테니스장에 막구조를 설치하는 등 전체 30여 개 시설에 대한 기능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억 1천만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반곡테니스장 기능보강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및 개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가 효과가 미비한 사업에 일몰제를 적용해 주기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13일 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열어 불요불급 여부 및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중점 검토했다. 이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비하기로 결정,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사업은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미비하거나, 기능적으로 다른 분야의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등이다. 원주시는 절감된 예산을 ▲꿈 이룸 지원사업(만 7~12세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 지원), ▲원주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6%→10%),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확대(최대 3%→6%) 등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로 돌려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반적인 조직분석을 통해 비효율적이거나 관행적으로 시행되는 사무와 형식적으로 존치하는 사무 등을 파악, 과감히 정비하여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정건전성을 최대화한다면 원주시민의 행복체감도는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봉급날이면 이동 상점들이 전부 연초제조창 앞에 차려놓고 장날 같았어. 장날.” - 구술채록집 ⌜청주 연초제조창의 기억⌟ 중에서 온 청주를 장날로 만들었던 그때 그 시절의 기분 좋은 들썩임이 문화제조창에서 재현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0일마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제조창이 연초제조창이었던 시절, 3천여 명 근로자들의 월급날마다 청주 경기 전체가 활기를 얻었던 것에서 착안했다. 청주문화재단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현 문화제조창 근무자들의 월급날인 매월 20일을 ‘허니데이’로 지정하고 시민 모두가 꿀잼 가득한 문화장날을 만끽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잃었던 일상의 활기를 완전히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 신혼여행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이머시브 투어 ‘허니문(허니+문화제조창)’ ▲ 삶에 달콤함을 더하는 강연 한 스푼 ‘달달한 인문학’ ▲ 시민부터 유명인사까지 애장품 경매로 나눔을 실천하는 ‘달달한 옥션’▲ 전 세계 35만 구독자를 가진 딩가딩가스튜디오와 문화제조창의 만남 ‘허니 투 댄스’ ▲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제접종 예상 접종대상은 1,826농가, 94,218두(소 1,624농 78,035두, 염소 202농가 16,183두)이다. ▲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일제접종 추진기간은 오는 20일부터 5월 9일까지이다. 염소 접종을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염소 접종 및 포획 희망 농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반(11명)과 포획반(13명)을 구성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접종 대상이다.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고물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 물가관리 체계 개편 ▲ 민생안정 지원 ▲ 지역경제 활성화의 3개 추진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개편 및 각종 회의기구 활성화 시는 13일부터 기존 7개반 25명으로 운영되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 안정 시까지 10개반 40명으로 개편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물가동향 파악 및 불공정 행위 지도점검, 지방 공공요금 등을 더욱 촘촘하게 살펴보고 관리하게 된다. 또한, 시의 주요 협의 기구인 ‘경제정책협의회’와 지방 공공요금 심의 및 물가 관련 주요 자문기구인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정례화해 물가 안정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도를 높인다. 공급자(상품 판매자, 서비스 제공자)와의 간담회도 상시 마련해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동참 등을 독려한다. ▶ 고물가 위기 소상공인 등 민생안정 지원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