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정비에 나선다. 괴산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32개 노선의 정비를 위한 도로 확·포장 사업과 도로 유지보수사업에 15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로망 정비는 산막이옛길 진입도로 조성사업 등 군도 4개 노선에 44억원, 제월 농어촌도로101호선 확포장공사 등 농어촌도로 5개 노선에 40억원, 사리 방축사거리와 괴산 대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위험 교량 5개소에 재가설 및 보수사업비로 15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아울러, 42억원을 들여 도로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도로 재포장, 배수로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교량 내진성능평가 등 도로유지보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통행불편 개선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주력, 전국을 2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하고 정주여건 개선, 국도 및 지방도와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발전을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송인헌 군수는 “도로망 정비로 군민이 안전한 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은 지난 13일 속리산면 사내리를 비롯한 속리산면 전역에서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속리산 입구인 사내리 뿐만 아니라 중판리, 갈목리, 백현리, 도화리 등 10여개 마을 주민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마을 입구, 하천변, 주요 도로변 등을 대청소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계곡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와 하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따뜻한 봄바람에 속리산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속리산에는 국보와 보물 등 다양한 문화재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법주사 그리고 스카이바이크, 집라인, 모노레일 등 산림 레포츠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속리산 테마파크 등 볼거리·체험 거리가 많은 속리산에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찾고 싶은 아름다운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춘빈 속리산면장은“이른 아침부터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깨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 지역의 여성 농업인에게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4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부증이란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육체적, 정신적인 장애 증상을 말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 결림·요통 등의 정형외과적인 통증을 비롯해 고혈압·심근 장애·손발 저림 등 순환기적인 증상 등이 있다. 군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농촌 여성들의 농부증 예방 농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회원 40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편이사항이 적용된 손수례 운반차를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4륜 손수레 운반차는 안정적이고 방향 전환이 쉬워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 제고는 물론 농부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은“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가진 손수례를 지원받게 돼 올해 농사는 훨씬 수월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홍은표 소장은 “지역 여성 농업인은 물론 모든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설보급과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4일‘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유치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 영동군에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악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최 군수는 보은소방서장 김혜숙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최재형 군수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며“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을 매개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로 화합의 장이 될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가 국악의 고장 영동에 반드시 유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재영 증평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2023년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의 주제는 ‘옷으로 만나는 아시아’이다. 교육 내용은 ▲ 인간과 꾸밈의 문화 ▲ 삼국에서 통일신라로의 복식 변화 ▲ 몽골풍과 고려양(고려 속 몽골복식, 몽골 속 고려복식) ▲ 조선시대의 왕실 혼례와 복식 ▲ 한국 교복의 문화사 ▲ 그림으로 만나는 중국 복식의 역사 ▲ 일본의 전통복식 ▲ 아시아 북방유목민족의 복식 문화 등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인원은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강좌는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열린다. 현장강좌를 듣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문화강좌를 통해 아시아의 옷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평생학습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해 해당 지역의 문학 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청주서원도서관은 4층 ‘작가의 방’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상주작가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학발전 및 도서관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상주작가 인건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청주서원도서관은 14일부터 오는 20일 저녁 6시까지 상주 작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자 ▲ 등단한지 3년 이상 된 현재 창작 활동 중인 문인 ▲ 각종 문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유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상주 작가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14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 13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 이정표 농협충북본부장, 황종연 충북농협은행본부장, 김은영 농협시금고지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학용품세트는 청주시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행복과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 우리농업 지키기 활동 ▲ 농업인 복지증진사업 ▲ 농촌사회 공헌활동 ▲ 국제교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춘천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땅두릅(백미향)의 출하량이 크게 늘고 있다. 춘천시는 향후 재배단지 확대 및 집중육성 등을 통해 땅두릅(백미향)이 농한기 안정적 고소득 창출 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땅두릅 출하량은 2021년 4,477㎏, 2022년 8,030㎏이다. 같은 기간 땅두릅(백미향) 생산 농가도 8곳에서 11곳으로 늘었다. 올해는 16농가가 땅두릅을 생산하고 있으며, 출하량은 1만1,000㎏일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에서 재배하는 땅두릅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백미향’이라는 품종이다. 전국 최초로 출하(서울가락시장)했고, 맛과 식감이 일반 땅두릅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비닐하우스 내 촉성 연화 재배 방식으로 적용하여 일반 땅두릅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다. 특히 다년생 작물로 어린순을 식용하는데 쌉싸름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데다 면역력 강화와 미세먼지에 의한 염증성 폐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춘천 농가의 경우 남부지방보다 2개월 가량 빠른 1월부터 땅두릅을 생산해 높은 가격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꽃 피기 전에 화상병 예방 서두르세요” 춘천시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감염되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꽃이나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검게 변하고 끝내 나무가 말라 죽는다. 특히 치료나 방제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사과와 배 122농가에 이달중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꽃 감염 위험도 예측정보와 약제 품목에 따라 살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며, 춘천은 4월초로 예상된다. 현재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꽃 피기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춘천시가 취약계층 등유 및 LPG 난방비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와 LPG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이용하는 세대다. 다만 지난해 동절기 연료비, 등유바우처 또는 연탄 쿠폰을 받은 세대나 세대원 모두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수급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 세대원 모두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세대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며 방문 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원 대상 결정 후 하나카드를 발급해야 하며, 차상위계층은 지원 대상은 난방용 등유 및 LPG 쿠폰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