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모집하고 있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하며,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외 3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은 1,355㎡로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에게 주어진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세부일정은 신청 마감 후 공지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영농체험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 유공납세자 현판·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유공납세자에게 현판·인증패를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괴산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으로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액이 없으며,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개인은 1백만 원 이상인 자로, 괴산군 지방세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5개소, 개인 15명으로, 법인에는 유공납세자 현판을,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외에도 지방세 유공 납세자에게는 괴산사랑상품권 10만원, 1년간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지원과 관내 의료기관의 의료비·장례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고, 지방 재정에 크게 기여해 주신 유공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납부하신 세금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괴산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발생한다.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발생률을 낮춰주며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거나 신경통의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60세 이상 성인에게서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기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70%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무료 접종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 희망 시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1년 이상 거주 사실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상포진 발생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와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14일 3R(Reduce, Recycle, Reuse) 자원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0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면내 19개 마을에서 약 3톤가량의 고철, 헌옷, 폐지, 빈병, 폐비닐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등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같은날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에서 수집한 5톤 분량의 폐비닐, 농약 빈병, 폐지, 고철 등을 분리하는 등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수거한 농약 빈병, 농약 봉지, 헌옷 등은 전량 매각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속리산면 새마을남지도자 어현우, 윤인숙 회장은“이른 아침부터 3R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외면 새마을남지도자 유재영, 최정애 회장은“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속리산면과 산외면 등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노인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침구류 세탁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 14일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휴양사업소 직원 그리고 사회단체 회원들은 속리산면 내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침구류 수거하고 속리산숲체험마을에서 직접 세탁과 건조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침구류 세탁 봉사는 속리산휴양사업소 시설이 있는 속리산면과 산외면 내 경로당 46개소에 대해 성수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한 매월 2~3개소를 선정해 침구류 수거, 세탁, 건조 후 전달하는 봉사를 펼칠 계획으로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경로당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에서 편하게 주무실 생각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수 소장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과 알프스자연휴양림이 있는 속리산면과 산외면 지역주민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사업소에 가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노년층의 생활터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을 파악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 등 모두 22개 보건기관에서 42명의 의료진이 투입돼 추진하며, 군내 288개 경로당에 주치의가 2개월마다 1회 이상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암환자 △만성질환자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군은 마을별 건강위험요인과 건강 문제 파악을 위해 군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마을별 건강 문제와 요구사항을 파악해 지역주민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만성질환자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등 건강행태 변화를 위한 식습관 개선,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건강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가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5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라오스 싸이세타시 간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것은 통합 청주시 이후 첫 번째이다. 이들은 관내 딸기, 오이, 애호박 등 11개 시설하우스 농가에 배정돼, 최대 5개월 간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된 후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가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전문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부족해진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을 추진해왔다. 2022년 12월 라오스 싸이세타시와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지난 2월 필리핀 산타리타시와도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서 농가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오는 22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청주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생활의 다변화,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각종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 줄이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하천, 저수지, 주차장, 도로, 공원, 등산로 등 환경 정비가 필요한 취약지역 100여 곳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직능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모든 시민과 함께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봄맞이 대청소의 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에서 진행하는 지역 청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운영해 22일 대청소의 날에 참여가 어려운 학교‧공공기관‧기업체 등 사업장 500여 곳도 자체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통해 그간 곳곳에 묵혀 있던 쓰레기를 줍고 우리의 마음까지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민‧관이 하나 돼 올바른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5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북카페에서 청년 창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에는 제조업, 예술 분야,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디지털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청년 창업인 12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그것을 극복해낸 성공전략에 대해 들어보고 시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 중 제조업을 하는 한 청년은 직접 생산한 제품을 가져와 나눠주며 홍보를 하기도 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장에서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해제되면서 청년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젊은 창업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복대·송정동 산업단지 주변의 공기 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송정동 사료공장 투자 및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 현 송정동 사료공장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로 이전 ▶ 이전지역 인접거주 지역민 우선 채용 ▶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 구매 등이다. 시는 사료공장 이전으로 복대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신도심 일원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 송정동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1984년 2월 개장한 이래 약 40여년 간 충청남·북도와 경기도 및 경상북도 일원으로 비육,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료 등을 생산 공급해 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주변 지역에 약 15,0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이후 현 위치는 도심의 중앙부가 됐다. 그 동안 노후시설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주변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은 정주환경 문제의 해결을 시에 강력히 요구해 왔다. 대로변 노후된 외관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