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횡성군이 군 전 지역의 지적공부상 지적경계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으로 변환하는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최종 고시했다. 도내 지자체 최초로 이뤄낸 쾌거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돌입, 3년 만에 군 전역 도해지역 194,005필지,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8,067필지 대하여 변환을 모두 완료하여 대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조사 당시부터 일본의 지역측지계(동경원점)를 사용해 왔으나,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오차가 커져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표준 대비 약 365m 차이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어 항공사진, 전자지도, 네이게이션과 포털지도 등 다방면에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어 왔다. 세계측지계는 기존 지역측지계에 비해 월등히 정밀하며, 횡성군 전역의 GNSS 위치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 활용할 수 있는게 됐다는 점에서 저비용·고효율의 측량제도 정착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측지계 기준의 지적공부 변환성과를 기반으로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드론촬영 등을 추진해 미래기술을 군민들이 앞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구역 내 불법적치물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로변 일부 상가의 경우 인도나 차도에 물건을 진열 판매하고 상품의 무단적치등 무법지대를 방불케 하고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할뿐더러 보행 안전의 위협 요소가 돼 적극적인 정비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건설과, 안전정책과, 도시건축과, 경제과 및 안전보안관이 참여해 무단적치 단속과 자진 철거를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도로를 무단점유하고 확장 영업하는 행위 △업소에서 쓰레기를 도로에 무단 적치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이 소상인들의 생계와 연계되어 있는 만큼 자진 원상복구 등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도로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는 한편 청결하고 쾌적한 청정 괴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2023년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해 최종 4개 특화사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괴산군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어린이집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어린이집마다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4개 사업이 접수됐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괴산읍 소재 5개 어린이집(괴산, 바울, 문무, 제일, 하늘 어린이집)이 하나의 개소(그룹형)으로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프로그램의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했으며 △내마음속 고향심기 ECO 괴산랜드(괴산읍 5개 어린이집) △탄소ZERO 생태환경 교육(사리어린이집) △양모 펠트로 경험하는 예술 놀이 Project(송면어린이집) △자연체험 특화 프로그램(전원어린이집) 등 4개 사업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선정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됐으며, 괴산읍 소재 5개 어린이집이 그룹형으로 신청·접수한 ‘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최초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년째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농업인 비율이 높은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충북지역에서는 괴산군과 청주시가 선정됐다. 괴산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 및 검진 가능 병원을 모색했으며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관내 만 51세~70세 여성농업인 약 3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진행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검진비용의 전액을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인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건강검진과 더불어 특수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로이딘 메르시아 인도네시아 뱅꿀루주 주지사, 지니어스 우마르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시장, 야스리 빠당대학교 부총장,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진원용 괴산군 수출농식품협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이번 협약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를 13번째 괴산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는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벵꿀루주 주지사로 역임하고 있으며, 중원대학교 특임교수로써 인도네시아와 괴산군의 인재양성 교육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송인헌 군수과 지니어스 우마르 시장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괴산군 농수산식품의 인도네시아 내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농수산식품 수출 해외사업 공동이익 창출 및 상호 협력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 및 수출입 유통망 구축 △수출입 상품기획, 개발, 마케팅 등 상호 행정적 지원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내 저소득 가구, 에너지 취약계층 등 모두 30가구에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추진된 난방유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과‘참 고마운 이웃’사업의 일환으로 가구당 등유 200리터씩 총 30가구에 등유 6,000리터(약 8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한 독거노인은“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 집에서 따듯한 물을 쓰는 것조차 걱정했었다”며“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보일러에 기름을 넣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영현 공동위원장은“고유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는 지난 15일‘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에서 사용한 농약 및 영양제 빈병, 농약 봉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3톤을 수거해 분류·정리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아울러 한여농은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은군 만들기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남경희 회장은“바쁜 시기임에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살기 좋은 보은군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조성한 보은한울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화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사업 완료와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적 기반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해 마을 전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보은읍이 가진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문화 및 복지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읍 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국비 56억원, 군비 23억 7000만원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보은한울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이후 시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심신(心身) 프리(free)-해봄 프로젝트’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체험분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체험분야는 ▲ 커피제조 ▲ 원예공예 ▲ 목공예 ▲ 도자공예 등 3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습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600명의 학습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소상공인 공방, 학원, 협회 등 28개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심신프리-해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며“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유실수(매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꽃나무(산철쭉), 야생화(돌단풍, 작약, 레몬밤) 등 총 36,000본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1인당 유실수 3본(매실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각 1본), 꽃나무 3본, 야생화 3본(돌단풍, 작약, 레몬밤 각 1본) 총 9본을 나눠준다. 또한, 사전행사로 풍물패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우려되니 차례를 지키고 안전에 유의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청주시가 지난 1996년부터 매해 진행해왔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시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극복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