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대군민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올해 총 1,200명 이상의 군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위치,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신고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다. 군 보건소는 연중 교육과 더불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교육은 희망하는 업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신청을 거쳐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관할 행정리별 연 1회 이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 중이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괴산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3월 15일 기준) 449명의 주민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20일, 27일 괴산읍 동부 1, 2리 마을 경로당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심정지 인지 목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 및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정비, 농로포장, 배수로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첩한 소규모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하는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다. 군은 △괴산능촌1배수로정비공사 △감물원이담광장조성공사 △연풍입석아스콘덧씌우기공사 △칠성사오랑진입로가각부확장공사 등 402건, 사업비 132억 원을 신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번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임 임원 공로패 수여와 함께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을 논의했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 충북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총 21만 3천여 방문객이 다녀가며 역대 최고 고추판매 실적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포함해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규모 가요제로 준비 중인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를 축제 기간에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던 괴산김장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담그기 체험을 확대하고, 김치전시관 설치와 함께 다양한 완성김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김장체험을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김장 솔루션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충북 유기농업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내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칸달주에서 입국했다. 17일에는 지난해 10월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했다. 이틀간 입국한 200여 명의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 70농가에 배치돼 8월초까지 5개월 동안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로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서 온 180명이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인헌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군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나.누.다.(나와서 누려보자 다함께!) 기억교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 시키고, 치매로 인한 우울감이나 고립감 등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공예, 실버통합놀이, 원예(텃밭가꾸기) △건강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약관리, 혈압 및 혈당체크 등이 제공되며, 교통취약자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거점형 쉼터와 비대면 쉼터를 같이 운영해 서비스 이용의 지역적 편차를 줄임으로써 군내 경증 치매환자의 포괄적 치매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내 경증 치매환자(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미이용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혜 보건소장은“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뿐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7일 마로면 오천리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추모비 건립 제막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어윤석, 어경선 선생 유족회, 오천2리 마을회 주민, 보은문화재지킴이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경과보고, 헌사, 기념사, 축사, 헌화,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조국광복을 위해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억압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어윤석, 어경선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천2리 마을회는 부지를 제공했으며, 유족회에서 추모비를 건립했다. 심재 어윤석(魚允奭)(1846.5.6.~1898.2.17.) 선생과 아들 일암 어경선(魚敬善) (1869.2.5.~1916.7.21.) 선생은 1883년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고덕리(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외세를 피해 남하해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에 정착했으며,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이듬해인 1896년에 유인석이 이끈 제천의병에서 활동하는 등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내·외에서 항일운동에 앞장섰으며, 2005년 8월 15일 어윤석, 어경선 선생에게 독립유공자 건국포장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올해 첫 기획전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5월 14일까지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세계적으로 펜데믹을 겪으면서, 해외 이름난 관광지보다는 국내 도시들을 여행하며 우리 주변의 도시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시작됐다. 원범식 작가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건축물을 촬영하고 건축물을 콜라주하는 ‘건축조각(ARCHISCULPTURE)’이라 불리는 작업을 통해 건축 형태를 지닌 조각품을 사진에 담은 듯한 독특한 작품을 만든다. 여러 건축양식을 비롯해 구조물에 담긴 시간의 흔적까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존, 문화, 역사를 응축한 콜라주이자, 작가가 세상을 수집, 분류, 저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주나 런던 등 세계 여러 도시의 이미지를 조합해 구체화한 원 작가의 작품 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원 작가가 관람객에게 도시의 이미지, 건축적 유토피아를 제시한다면 임준영 작가는 ‘Like Water(흐르는 물처럼)’ 작업을 통해 도시 안에서 끊임없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4년·2025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 구역은 공급관의 길이 100미터당 가스공급을 신청한 단독주택(단지 20세대 미만 공동주택 포함) 세대수가 5세대 이상 50세대 미만인 지역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구간 대표자를 선정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청주시청 신성장산업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 현장 조사 후, ‘청주시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공급 대상구간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청주의료원’과 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의료원 김영규 원장, 이규석 기획조정실장, 이병기 공공의료복지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청주형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사업 ▲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및 교육 ▲ 청주시 저소득층 진료 및 수술지원사업 ▲ 상호 기관의 활동 참여 및 의료봉사 등을 추진한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의료복지에 선구자 역할을 해온 청주의료원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과 시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규 의료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한 촘촘하고 빈틈없는 의료복지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써 지역 내 공공기관, 단체 등과 공공의료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소외계층 건강검진사업 등 다양한 공공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해 국내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하는 등 출산율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부모와 아동,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출산 육아에 관한 정부정책 방침인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를 포함해 임신출산바우처, 아동수당, 보육료 등 현재 출생아 1인당 총 최대 4천 7백 17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충청북도와 함께 출생아 1인당 출산육아수당을 연차적으로 나눠 총 1천만 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48개 사업에 2,586억 원을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 ▶ One-stop 육아종합지원센터 - 찾아가는 부모교육 신설 시는 육아지원 거점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일하는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어린이집 바로 알기, 자녀 문제행동 지도, 성교육, 양육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주제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