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횡성군은 21일 김명기 군수와 차성환 원주허브팜 대표를 비롯해서 지역이장단 등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박물관 투자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원주허브팜 기업은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 일원에 1만 6천평의 투자입지를 확정하고, 올해부터 5년에 걸쳐 200억원을 투자, 국내외 야생화로 조성된 식물박물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전이 확정된 서원면 부지 일원은 이미 대형 리조트와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고, 경기와 강원 연접지로서 관계 인구 왕래가 집중되는 곳으로, 식물박물관 정원이 조성되면 서원면은 명실공히 체험과 볼거리를 갖춘 관광 클러스터의 기능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08년 설립된 강원도 최초 식물박물관인 원주허브팜은 약 1,000여 종 야생화와 습지가 잘 조성된 정원이 인기를 얻으며 연간 2만명의 방문객이 즐겨 찾는 체험공원으로 호평을 받던 정원이다. 지난 2021년부터 이전부지를 물색해 왔으나, 야생화 식생에 적합한 환경을 찾기 힘들어 중도 표류하다가, 올해 초 서원면으로 입지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21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패널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청주시는 ‘대형마트(9개소)와 준대규모점포(34개소)에 대해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공고중이다. 시는 해당 공고에 대한 서면 의견서를 오는 4월 3일까지 방문(경제정책과), 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팩스(043-201-1099)를 통해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며“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2012년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유통환경이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전통시장, 수퍼마켓과 대형마트는 경쟁보다는 상생의 파트너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제26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도서는 부문별로 ▲ 일반부문‘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청소년부문‘순례주택(유은실)’▲ 아동부문‘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이다.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죽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모인 친척, 지인들과 아버지의 얽히고설킨 삶에 대한 이야기다. 다소 이념적이고 무거울 수 있는 ‘빨치산’의 소재를 위트있게 구성해 모두의 공감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 유은실의 ‘순례주택’은 순례주택으로 이사간 수림이와 이웃간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청소년이 접근하기 좋고 책을 읽은 후 다양한 주제를 생각해보고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마지막 아동부문 대표도서 지안작가의 ‘오늘부터 배프!베프!’는 급식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아이와 친구들의 모습을 따듯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난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부강이엔에스(주)’와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규식 부강이엔에스(주)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매년 취약계층 대상 ‘주거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권역별로 총 40가구를 발굴 추천하고, 부강이엔에스(주)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구당 50만원 상당의 LED조명 설치, 멀티탭 교체,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규식 부강이엔에스(주) 대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강이엔에스(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강이엔에스(주)는 2007년 7월 설립된 태양광발전장치, 전기공사 등의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저소득층, 학교 등에 태양광 시설 무상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벚꽃개화기 무심천변(무심동·서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청주시 벚꽃 개화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무심천변에는 1일 최대 10만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주최·주관하는 자가 불명확하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각종 안전사고 대비 안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은 평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약 140 ~ 220여명의 인원이 안전관리, 교통지도 등을 위해 무심천 보행로, 계단, 하상도로 횡단보도, 세월교에 배치된다. 안전관리요원은 청주시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 흥덕지구 협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선발 및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숲가꾸기 산림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림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는 1차 서류합격자(74명) 중 체력검정을 통과한 사람들의 종합적인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체력검정은 3월 21일 14시에 고성종합운동장 400m 트랙에서 진행되며, 등짐펌프(5kg)을 메고 4분 30초 이내 완주하여야 한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은 4월 3일부터 시작하며, 약 15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로 2022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 내 간벌목을 수집하며, 이 부산물은 목재펠릿 재료로 활용한다. 또한 올해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장소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정리작업을 통해 쾌적한 산림 제공으로 고성군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으로 자원의 재활용 및 산불예방, 산불확산 방지를 통해 산불 없는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보건소장으로 임명된 의사가 아직은 없지만 의료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를 신설하여 보건소의 역할을 강화했으며, 지난 1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15년이상 경력이 있는 옥진주 교수를 의료고문 의사로 위촉했다. 옥진주 교수는 주말마다 봉사활동으로 진료와 의료자문을 하고 있으며, 2주마다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함명준 군수가 주최하는 고성의료발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또한 매월 보건소에서 봉사진료(혈관검진)를 하는 서울성모병원 혈관외과 김장용 교수도 한 달에 한 번 회의에 참석한다. 옥진주 교수는 고압산소치료 사전검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과 같은 질환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어 다양한 의료봉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고압산소치료 뿐만 아니라 간단한 검사(혈압, 혈당, 심전도) 후 건강상담도 하고 있다. 건강상담은 보건소 뿐만아니라 보건지소, 진료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말마다 고압산소치료와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고 또한 1달에 한번 혈관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속초시가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한다. 속초시는 현재 177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시승격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20개소를 추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조건을 갖춘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 신청 대상이다. 접수는 4월 7일까지 참여희망 업소의 신청을 받아 지정조건 충족을 위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하게 되며, 금년 지정목표 완료 시까지 연중 접수받는다. 지정된 신규 업소는 속초시에서 제작한 안심식당 표지 안내판과 식문화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속초시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속초시가 등유 또는 LPG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 세대 중 에너지바우처 비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세대 당 59만 2천 원을 지급하며, ‘22년도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에는 지원금에서 세대당 차액분만 지원된다. 다만 연탄바우처, 등유바우처, 긴급복지지원을 받는 가구나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 급여를 받는 경우, 세대원 모두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된 이용권은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표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4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난겨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속초시가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속초시는 20일(월) 내물치어촌계 사무실에서 이병선 시장과 시의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최종 보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촌뉴딜300 사업 실시설계안과 세부 단위사업별 내용과 주요 시설 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이 있었으며, 이후 관련단체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설악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항시설사업인 △방파제 안전보강 △물양장 정비 △어구창고 시설정비 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인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설악항 주변경관개선 △내물치마을 안길조성 사업 등 모두 80억 원을 투입해 3월 착공 후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고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ㆍ어항 종합개발 사업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신속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설악항이 속초시의 대표항으로 발전하고, 관광도시 속초와 시너지를 발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