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이달부터 안전한 도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읍면동 및 원주경찰서로부터 수요 조사를 거쳐 현장 조사 후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대상지 136개소를 확정했다. 이어, 지난 2월 보안성 검토 및 행정예고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 오는 7월 설치 완료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136대 설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 100대씩 총 43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건·사고 등 범죄와 관련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원주경찰서와 신속한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아카데미극장 관련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3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5개 상인회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아카데미극장 사업 관련 시정토론 청구서를 제출한 아카데미의 친구들 측 대표 5명을 포함하여 간담회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아카데미의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로 상인회 대표단과의 대화만 진행하게 됐다. 앞서, 원주시는 토론청구서 서류보완과는 별개로 사전미팅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뜻을 아카데미의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아카데미의 친구들은 간담회 참석을 약속했으나, 이후 언론보도를 통해 일방적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카데미극장 사업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정정책 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의 친구들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44회까지 마일리지를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집에서 출발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이용 등록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목적지에 도착해 ‘도착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재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11,000원(44회)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청년층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 금액이 월 최대 15,400원으로 상향됐으며, 이달부터는 저소득층 적립 금액도 최대 30,800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7월부터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이용 가능한 카드사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어난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대부료를 최대 80% 인하한다고 밝혔다. 경작용·주거용 대부를 제외한 시설의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적용 요율을 1%로 일괄 적용하여 기존 대부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대부료 감면은 별도 신청 없이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한 각 부서에서 감면해 부과한다. 이미 납부한 소상공인에게는 감면된 요율만큼 환급해 줄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해까지 409건 7억 8천만 원의 대부료 감면을 지원했으며,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약 3억 5천만 원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은일 재산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감면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역사회의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주 이상 기침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집단전파 방지를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했다. 우리나라는 보건의료수준의 향상과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결핵환자 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무서운, 하지만 가장 잊혀진 감염병이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발견과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군에서는 △결핵무료검진 △양성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사업 △보건교육 및 검진 홍보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및 노인 이동검진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에 BCG백신 접종 등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태곤 소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결핵검진을 받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중원대학교 산학관에서 오감발달 멘토링 프로그램 ‘함께 어울림’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자원봉사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은 만2세~만6세 드림스타트 아동과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을 1:2로 매칭해 정서, 인지 및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에 이어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뿐만 아니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그동안 단지 점수를 채우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의 인적 자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방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공무원,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점차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괴산군 11개 읍·면에 현수막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선포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가 물 사랑과 물 절약 실천의식을 일깨우고, 괴산 군민들과 소통·화합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괴산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 등 8개 보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한다. 괴산군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공포했다. 군은 조례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 공상군경, 전상군경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순직군경유족, 보국수훈자 수당을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특수임무유공자 수당을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최고 금액이며, 전국 지자제 대상으로도 열 번째 안팎으로 전국 상위권 수준에 해당한다. 보훈명예수당 인상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며, 올해 1월에 독립유공자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차례 인상한 바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이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립호국원이 있는 괴산군이 호국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가 경영개선과 온라인 직거래·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정보화 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 역량강화교육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이론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소농으로 유명한 지역 농가를 방문하는 등 강소농 선도 농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홍은표 소장은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기본적인 IT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보은군 농업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등 2개소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등기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13대이며 지난해 기준 3만 2000여 민원 서류를 발급했으며, 그 중 보은읍이 1만 2000여건으로 전체 대비 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1대를 추가 설치해 민원서류 발급 속도 개선과 대기시간을 단축해 민원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농기계 수리나 각종 보조사업 신청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개인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농업기술센터에 1대를 신규로 설치해 민원인들이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군이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보은등기소를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 지방세증명 등 76종에 이른다. 이정순 민원과장은 “무인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