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치솟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농촌인력 임금이 상승하고, 이마저도 농번기(4~6월), 수확기(8~11월)에 농작업 수요가 집중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괴산군은 지난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 사업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면적 3,500㏊에 연인원 8만여 명의 인력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은 괴산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하며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3일 필리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촌형은 농촌 현장 구인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인력풀)을 구성해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몸건강, 마음행복 한의약 명상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까지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하는 △기공체조 △기혈 순환 운동과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 △틀어진 자세 교정 △마음 챙기기 명상 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기공체조는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체조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만성질환 관리에 효과적이고 노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인기가 많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정신 건강상담, 심근질환 예방교육, 구강관리, 금연절주, 낙상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노인의 몸 건강과 마음 행복까지 모두 이끌어 낼 수 있는 통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고, 중풍 및 골관절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 친화적 보은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보은군 전체 16만 3,505필지가 대상이며,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7.18% 하락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른 하락으로 올해 충북도 내 지가 하락률은 평균 6.36%이며, 군 개별공시지가 하락률은 도내 최고 수준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10일까지 군청 민원과 토지정보팀을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 특성 재조사 과정을 통해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열람과 의견제출을 통해 최종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기준자료 및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지가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군청,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형 군수와 민원과장, 민원여권팀장, 민원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창구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 상황과 최접점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실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구현방안 등이 모색됐다. 아울러 최 군수는 공직의 선배로서 민원업무 처리의 노하우와 특이민원 대응 사례 등을 담당 직원들에게 격의 없이 전하며 대민업무에 대한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최재형 군수는 “민원창구는 우리군의 얼굴이고, 군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접점에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늘 군민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민원인 입장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18,000원에서 21,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4월 인센티브 상향과 함께 시 지원 예산도 월 21억 6천만 원에서 25억 9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청주페이에 투입된 시 총 예산과 동일한 규모의 예산인 255억 원을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지난해 수준의 인센티브 지원은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용예산과 사용자 규모를 고려할 때 대규모 인센티브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말 등 한시적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청주페이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총 상금 1억 4,300만원! 올해는 누가 세계 공예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될 것인가.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가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작품 접수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접수 분야는 공예 작품을 공모하는 ‘공예 공모전’과 기획안을 공모하는 ‘공예 도시랩 공모전’ 2개 분야이다. ‘공예 공모전’에는, 장르·재료 제한 없이 1인 또는 1팀이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단, 2021년부터 2023년 이내 제작한 작품만 출품이 가능하며 6월 초 1차 합격자 발표 후 선정된 작품에 한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고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난 회(2019년)보다 1천만 원 상향한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내역에 따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또한 영아티스트 상, 파트너 상, 인기상, 레지던시 상 등 4개 부문이 신설됐다. 레지던시 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2024년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규모는 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에 준한다. 공예 기획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역과 상가지역에 노외주차장과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 삶의 질 향상을 위한‘노외주차장 조성’ 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외주차장 조성 확보에 나선다. 55억 원을 들여 영운동 일원에 72면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약 144억 원을 투입해 노외주차장 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 매각동의서를 받은 가경동 1개소, 봉명1동 1개소, 봉명2동 2개소, 운천신봉동 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총 195면의 주차장을 확보한다. 주차장 조성을 위해서는 부지확보가 관건인 만큼 추가 부지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상가지역 활성화를 위한‘주차타워 조성’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 조성을 추진한다. 율량동 217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41㎡, 지상 4층 규모의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지난 27일부터 ‘찾아가는 청춘양구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월)과 28일(화), 해안면과 방산면에서 진행한 첫 번째 버스킹은 다재다능한 버스커 ‘통기타젬스’와 ‘아코요들조안나’의 공연으로, 6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9일(수), 30일(목), 31일(금)은 혼성 듀엣팀 ‘통기타 젬스’가 출연해 국토정중앙면, 동면, 양구읍을 차례로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구문화재단은 따뜻한 봄바람을 타며 음악을 감상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청춘양구 버스킹’ 사업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버스킹은 매월 둘째, 넷째 주 12시 30분부터 지정 버스킹존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은 해안면, 화요일 방산면, 수요일 국토정중앙면, 목요일 동면, 금요일 양구읍으로 각 5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양구 내일센터 구직상담 및 구직 등록 후 취업에 성공한 군민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양구군은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 20명에게 1회에 한하여 30만 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23년 양구 내일센터에서 구직상담(구직 등록) 후 취업한 자 △근로계약 체결 △4대 보험 가입자 △3월 3일 기준 주민등록상 양구군민 △신청일 현재 재직 중인 자 등 5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근로계약 체결 요건은 근로계약 기간에 6개월 이상이고, 주 30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며, 양구에 소재한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에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 또는 지자체, 공공기관과 그 소속기관에 근로하는 자, 근로자와 사업주의 관계가 배우자, 직계비속 등의 관계일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금 청구서, 개인정보 동의서,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양구 내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적격 여부를 조회하여 14일 이내 신청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최길한 일자리지원팀장은 “취업에 성공한 주민들이 양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효율적인 쌀 적정 생산과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양구군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최근 쌀 소비 감소, 쌀 과잉 공급으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벼 재배면적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양구군은 벼 재배면적 44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추진단장으로, 농업지원과 식량작물팀, 원예팀, 과수특작팀이 참여하는 총괄기획반, 농·축협과 민간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타작물생산지원반, 읍·면 산업팀이 참여하는 현장홍보반 등 3개 반으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계획 수립, 타 작물 전환 추진, 쌀 적정 생산대책 홍보, 감축 협약·전략 작물직불 참여 확대 등 2023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준비, 생산 및 유통 판로 모색, 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한 쌀 적정 생산 성과 제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양구군은 4월 초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 양구군농협,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양구지점, 쌀전업농양구군연합회, 강원한우양구군작목반연합회, 두메한우영농조합법인과 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