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 해열제와 감기약, 자가진단키트(RAT)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부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해열제 2,680개, 종합감기 1,520개, 자가진단키트(RAT) 12,000개, 총 16,000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의 해열제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아용 2,900개(해열제 1,680개, 감기약 1,220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19개소에 배부되고,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22개소에는 성인용 1,300개(해열제 1,000개, 감기약 300개)가 배부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물품 지원은 감염확산 방지와 기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라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은 군내 일부 지역에서 과수 동상해 발생함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저온 피혜가 발생하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 3월 고온으로 과수 생육이 앞당겨진 후, 3월 하순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3.4℃이하로 낮아지면서 사과, 배 등 과수 농가에서 동상해 피해가 발생했다.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는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가 돼 조기 낙과하거나 과일 품질을 떨어뜨려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에 따라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한 농가는 개화기 저온에 대비해 작동 여부를 점검해 주고, 과수원 내 연소법을 활용할 농가는 연소 자재를 미리 준비해 기온이 떨어졌을 때 적극 대처해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4종 복합비료나 요소 등을 엽면 시비로 생육을 촉진하고 인공수분을 실시해서 착과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적화제나 적과제는 피해 상황을 고려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1년 과수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달 30일 보은문화원에서 전 군민이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발돋음하기 위한‘2023 일손이음 보은군민운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보은군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에서 추진하던 일손봉사 사업을 올해부터 민간주도사업으로 전환홰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일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 사회단체장 등 각 기관단체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300명이 참석해 2023년 일손이음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다짐했다. 아울러 읍·면 이장협의회와 봉사단체의 1사 1협약을 통해 일손이음 사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는 더 많은 단체와 1사 1협약을 체결해 전 군민의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범군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결해 참여자가 1일 4시간의 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민의 친환경생활 실천과 미생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섬유유연제, 세제, 비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하루 3~4회 총 10회로, 회당 2시간씩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도시농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가구에서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회차당 2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결원이 있는 경우에는 체험교육 부스를 방문해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전국의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해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3개년 간 8억 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에 대한 컨설팅 또한 지원받게 된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예정지는 당초 공예·공방거리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내덕동 밤고개 일대(내덕동 173-9번지 일원)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물 6개동, 1,573.18㎡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 청년 공예 작가의 창작·창업을 위한 공간 ▲ 판매·전시·교육 등 복합 공예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31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일원(청주시 청원구 향군로 44)에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청춘허브센터는 총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돼 지하2층~지상15층 연면적 14,857.36㎡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3월 준공됐다. 지상1층부터 3층까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14개 호실을 비롯해 중장년 예비창업자 집중 육성을 위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복합커뮤니티공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지상 4층부터 15층까지는 청년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행복주택 120세대가 들어선다. 중장년 기술창업 기반부터 주거, 문화, 교통시설 등 정주여건을 연계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원도심에 활력을 심어주고 도시재생사업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발전모델로서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중부권 자율주행 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한다.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형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을 위해 건립된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설비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청주시의회 허철, 송병호 의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C-Track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청원구 오창읍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내(청원구 오창읍 양청4길 45)에 83,096㎡ 규모로 조성됐다.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95억 원이 투입됐다. 신호교차로·보행자도로 등 필수적인 자율차 시험시설은 물론 공사구간·BRT 전용도로·갓길주차구역 등 다양한 도심환경을 재현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실증에 적합한 시험 시설을 갖췄다. C-Track은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의 자율주행 연구 및 안전성 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 진로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근로자위원 4명, 사용자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매분기마다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괴산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 등 3건의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23년 괴산군 위험성평가 실시 △현업업무 종사자 집체교육 실시 2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개선활동, 안전보건교육 실시 철저 등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 대책을 상시 추진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10일 방재·노무·보건 등 11명의 공공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중대재해협의회를 개최해 ‘23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을 받는 등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충북의 100년 청사진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은 숲'이라는 슬로건으로 30일 문광면 광덕리 산86번지(군유림)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도민, 군민, 산림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 문광초등학교 등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4㏊의 면적에 전나무 3,6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레이크파크 충북의 시작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임을 알리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도정 구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도민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세대를 대표하여 문광초 어린이 대표와 희망숲 다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기반인 숲 조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보였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이 76%인 괴산군의 미래는 산림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다”라며 “단순히 보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가치있고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관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7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28일 ‘2023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각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9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선정심의회에서는 충북축제 평가위원 민양기 교수, 충청대학교 오선미 교수, 충북관광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등 축제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해 축제 기획서, 축제 콘텐츠 등을 종합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신규축제의 적격여부를 심사했다. 올해는 사전공모를 통해 신청한 9개의 축제 중, 1위로 선정된 청천환경버섯축제에 4000만원이 지원되며, 2위인 목도백중놀이는 3000만원, 3위 연풍조령축제와 감물감자축제는 2500만원, 그 외 백마겨울놀이축제와 양곡은행나무축제, 신규축제인 칠성별별락장축제는 각 2000만원이 지원된다. 각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