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운영에 나선다. 지난 3일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군은 이날 괴산농협 주관으로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괴산군과 협약을 맺은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온 30명의 청년으로 오는 8월초까지 4개월간 관내 옥수수, 담배, 고추 등 재배농가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괴산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며,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내년부터는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군은 고령 농업인 및 고추, 옥수수, 배추 등 소규모 노동집약적 형태의 농업이 많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생후 2~3개월부터‘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으로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이 반복돼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다 소아기(6~7세)에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게 된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중증 알레르기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아토피피부염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기에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아토피피부염(진단코드 L20)을 진단받은 영유아로 진료확인서를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에 제출하면 보습제와 아토피 관련 교육자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아토피피부염 예방·완화를 위해 △미지근한 물로 매일 목욕해요 △떼는 밀지 않고 부드럽게 비누질해요 △목욕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요 △하루에 3회이상 보습제를 발라요 등 4가지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유수경 군 모자보건팀장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인 남태윤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남태윤 선수는 지난달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10m 공기소총 1~4차 합산 2510.5점을 기록하며 선발됐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제32회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했으나 4위를 기록했던 남태윤 선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맹훈련에 돌입해 2023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해 메달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남태윤 선수가 공기소총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다시 한번 보은군청 선수단의 위용을 드높였다”며“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보은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지역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 보은한양병원과 협업을 통해 신경외과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경외과는 중추신경계(뇌와 척추)와 말초신경에 발생한 병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과목으로 군내 거주하는 노인인구가 많아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함으로써 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경외과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보은한양병원과 신경외과 개설을 위한 협업을 통해 의료 이용률이 저조한 의료취약지역임에도 군민들에게 질 높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신경외과를 지난 4월 1일 개설하고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최재형 군수는 “신경외과 개설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원거리 이동 등 불편함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며“지속적인 의료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등 내국법인과 ▲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각 사업소득 등에 대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에는 안분해서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 간소화 페이지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고 후 납부는 지자체 방문 없이 위택스나 스마트폰, 전국 은행 ATM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수출중소기업으로 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고 없이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연장 된다. 시는 신고 편의를 위해 안내문을 제작해 법인 및 세무사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매체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고마감일에는 위택스 사용자가 집중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전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월 16일까지 ‘2023 동‧창‧생 모여라!’와 함께할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동‧창‧생 모여라!’는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018년에 시작해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생활문화동호회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동부창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생활체육 분야를 제외한 공연예술(연극, DJ, 댄스, 퍼포먼스, 음악 등)과 시각예술(드로잉, 사진, 공예 등), 취미·여가활동인 요리, 생태, 커뮤니티 활동 등 청주에서 활동하고 3인 이상의 생활문화동호회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40개 팀 모집이 목표다. 지원팀이 40개 팀을 초과할 경우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동‧창‧생’에게는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동부창고 내 연습공간이 지원되며,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 공연·전시·체험 등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동‧창‧생’이 주도적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4월 11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의 중점사항은‘주거생활권계획’과‘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설명회에는 정비기본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부서 협의, 주민공람, 청주시의회 의견청취,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비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수립 목적이다. 시는 향후 주민동의를 기반으로 한 정비사업이 제안될 경우, 기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부족한 기반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정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ㆍ에너지효율 건축, 지역건설업체 참여, 기반시설 기부채납 시 용적률을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이번 정비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그간 지연됐던 정비사업이 일정부분 활성화 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원덕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내빈 및 직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청렴교육, 청렴서약, 청렴마일리지, 청렴라이브콘서트 등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협력을 긴밀히 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재난안전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재난안전 사고 사례 및 대응방법 △계절별 안전위험요인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안전의식 고취 등을 교육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자칫 놓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요인에 대해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작은 사고라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태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민간부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의 민간단체에서도 안전한 괴산 건설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1:1로 방문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가 기억지키미로써 4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인지확인 △치매예방체조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실시된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