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보은읍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와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탄부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3일 3R(Reduce, Recycle, Reuse) 자원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보은읍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6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다리 하상주차장에 모여 읍내 50개 마을에서 약 8톤가량의 고철, 헌옷, 폐지, 빈병, 폐비닐 등 자원을 수거해 분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0명의 회원과 삼승면장 이옥순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마을에서 수집한 농약빈병, 폐지, 고철, 빈병, 헌옷 등을 분류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탄부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탄부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각 마을에서 수집한 폐비닐, 농약 빈병, 폐지, 고철 등을 분리하는 등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수거한 재활용품 등은 전량 매각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보은읍 새마을남녀지도자 정윤상, 박정숙 회장은“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지난 3일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내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응급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군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각종 사고 등으로 사회적 재난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의 이해도를 높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며“근무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 주변 응급처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이용객들의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에 벚꽃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로 넘실거리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탄부면 대양리까지 자전거도로 20km에 걸쳐 이어진 보청천변 벚꽃길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다. 이 벚꽃길은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청주, 대전, 세종 등 인근 지역보다 만개 시기가 약 7일 정도 늦어 이 지역에서 벚꽃을 미처 구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몫을 하고 있다. 올해는 보은청년회의소(회장 한재윤)가 주관하는‘충북지구JC와 함께하는 보은군 벚꽃축제’가 오는 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개최해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날 보청천변 벚꽃길을 따라 걷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곽지은 등 축하공연, 플리마켓, 경품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여인숙, 지하층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이주비를 지원하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반지하, 쪽방, 컨테이너, 만화방 등 비정상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입주 자격 기초조사(주택상황, 자산, 소득 등) 및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공공·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다. 시는 3천 120만원의 예산으로 7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비는 4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주거 이전에 따른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 중 현금영수증, 카드 전표 등으로 지출이 확인되는 비용이 인정된다. 청소비, 중개수수료,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사치품, 식사비 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주거지 이전 후 전입일 기준 3개월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주거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인숙,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거권 향상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청주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App)‘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뒤 ‘청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지정된 관광지 20곳(청남대, 상당산성, 고인쇄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용두사지철당간, 백제유물전시관, 미동산수목원, 옥화자연휴양림, 청석굴, 초정행궁, 문암생태공원, 청주랜드, 성안길, 육거리전통시장, 수암골, 명암유원지, 옛청주역사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한국공예관)을 방문하면 GPS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시는 5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고 방문소감을 작성한 뒤, 선물을 신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20개 스탬프를 다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분기별로 총 10명(2분기( 4명), 3분기(2명), 4분기( 4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올댓스탬프’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청주시 시민기록강좌가 4일 청주기록원 내 시민기록관에서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강정훈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가 기록문화창의도시로서 어제의 기억을 오늘과 내일로 잇기 위해 부단히 달리고 있다”라며 “훌륭한 강사진이 기록 관련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으니 수강생 모두 ‘나의 기록이 나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자긍심을 갖고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가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펼쳤다.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는 “청주는 기록문화창의도시로서 지금까지 동네기록관 운영, 시민기록관 개관,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원로예술인 구술채록 등을 통해 다양한 기록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넥스트 문화도시로 향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미래상을 구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주기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스페인통(通)으로 유명한 아나운서이자 여행 작가 손미나가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개막 D-150을 맞은 4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8동에서 비엔날레 다섯 번째 홍보대사로 손미나를 위촉하고 연계 행사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청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홍보대사 손미나는 아나운서이자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로 2006년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문화가교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올 3월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스페인에서의 유학 생활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통해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얻은 이후 여행 작가이자 방송인,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교장 등 다양한 수식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는, 최근 800km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을 담은 여행 다큐멘터리 ‘엘 카미노’를 개봉하며 영화감독의 타이틀까지 추가했다. 또한 순례길을 걸으며 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과 생각, 스페인의 광활한 자연을 갈무리한 신간 ‘괜찮아, 그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직장인 달빛운동 교실’ 참여자를 오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 전화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과 주민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며, 4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6시30분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경쾌한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 유산소, 근력운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 인바디검사 및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이어가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시간상 운동참여가 불가능한 주민들에게 운동물품(폼롤러, 스텝퍼, 스텝박스, 훌라후르, 아령, 세라밴드)을 대여해주는 ‘홈트레이닝 운동물품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전신 운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일부터 28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괴산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발행 규모 확대에 따라 강화된 계획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이 큰 지류형 상품권 중심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괴산사랑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도 단속대상에 포함돼 불법 환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상품권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된 업체로 반복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 등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에는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있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적발 시 최대 2천만원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하고,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형사고발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3년 1분기 친절공무원에 김태호 주무관(48·행정7급), 박승민 주무관(40·사회복지7급), 김진호 주무관(40·농업7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태호 주무관은 민원지적과 교통팀 소속으로 유가보조금, 행복택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바쁜 교통업무와 현장지도에도 늘 미소로 업무를 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추천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추천인은 오랜시간 민원상담에도 불구하고 성심을 다해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승민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통합조사관리(연풍,사리,청안), 기초주거급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승민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지원받던 주거급여 중단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이런저런 하소연을 했는데도 싫은 내색없이 밝은 모습으로 들어주었고, 3개월의 월동 생계지원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호 주무관은 청천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지, 산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진호 주무관을 추천한 추천인은 산불감시원으로 가파르고 험난한 5개의 초소를 빠짐없이 돌며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을 개선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의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