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충북도교육청은 7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괴산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윤건영 교육감, 이태훈 도의원,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6명이 함께하며 괴산 지역 교육현안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 군에서 제안한 정주형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운영과 지역의 특색있고 트랜디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청천면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따른 운영·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청에서 제안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협의하고 괴산행복교육지구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는 등 교육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괴산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관계자분들의 심도있는 고견을 들을 수 있게 돼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괴산군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정주여건 개선의 핵심인 교육에 힘을 쏟아 괴산이 미래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완료예정인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발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일 괴산군 검승리 일원에서 야간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괴강불빛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등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괴강불빛공원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준공됐으며, 경관조명,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조성해 주민은 물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야간경관과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괴강불빛공원을 야간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주민들의 야간 문화활동 공간 제공과 함께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그동안 괴강관광지는 해가 지면 야간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었지만, 괴강불빛공원의 조성으로 가족들과 함께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전통 양잠 문화의 전승 활성화를 위해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 교육을 위한 교육생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의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과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충북도와 함께‘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승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 교육을 위한 ‘잠시잠간(暫時蠶看)’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과 도내 양잠산업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는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뽕나무 재배부터 누에치기 전 과정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인원 20명으로 오는 17일까지 양잠산업에 관심이 있는 충북 농업인이나 도내 농업 및 생물·곤충 관련 교과 및 학과(전공) 학교 재학생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279-5452, 5470)에 신청하면 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가 우리나라 전통의 원재료 생산 지식이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육성·전승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지난 1월 1일 제35대 보은 부군수로 취임한 우경수 부군수가 오는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1월 1일 취임사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한 최재형 군수님의 민선 8기 군정 목표 실현에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저의 모든 정열을 바치겠습니다”라고 말한 우 부군수는 동료 공직자 및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0일 동안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왔다. 취임 후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 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군민의 숙원사업과 대형사업장 등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는 행정으로 군정 운영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농업 혁신단지 조성,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대형사업들을 비롯해 인구 늘리기 등 각종 주요 현안 사업과 당면과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수시로 챙기면서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수한면 오정리 출신인 우 부군수는 보은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인 메뉴 비중이 높고, 영업장(주방, 매장 내, 화장실)이 청결하며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정부시책을 준수하는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5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실사 및 평가를 거쳐 6월 중에 15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함께 종량제봉투 등의 각종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산림청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1억 원, 도비 3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된다. 상당구 금천동 동주초등학교 주변 인도 0.7km 구간의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키 작은 나무를 식재해 도로와 인도를 분리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복사열을 차단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초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중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동주초등학교 통학생뿐만 아니라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인도로, 보행환경 개선과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7일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의 산림에 편백나무 3,000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대추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트리하우스가든가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관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마음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음치유농장’은 정신질환자 및 자살유가족 등에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괴산트리하우스는 괴산군 민간정원 1호인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5만3000㎡ 부지에 자작나무길, 5가지 테마 정원, 트리하우스, T-Garden(카페), 학습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향기나는 장미정원’을 주제로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인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연중운영하며, 이는 현장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마음치유농장 선정으로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내 마음치유농장은 총 6개소로 기존에 선정된 3개소(충주 진농원, 보은 가람뫼, 보은 풀내음)와 올해 선정된 3개소(충주 슬로우파머, 옥천 의성교육농장, 괴산 트리하우스가든)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은 이에 대응하고자 주도적으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준비하는 한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할 예정으로, 첫째아둘째아는 1,200만원(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포함), 셋째아 이상은 5,000만원(군비 3,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신설되는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출생아(23.1.1. 이후 출생아)에게 기저귀 구매비용을 월 8만원씩 확대 지원한다. 또한, ‘출산(예정)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출산(예정) 시 영농활동 및 가사를 도와줄 농가도우미를 최대 80일까지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는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10만원과 분기별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를 12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취학 영유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군내 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적화제, 적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가을철 크고 맛있는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봄철 사과꽃이 필 무렵이면 적화, 적과 작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에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약제를 이용한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현재 다양한 사과 적화제가 유통되고 있어 재배품종, 수세, 기상 조건, 약제 살포시기, 약제 희석 비율 등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커 농업인들이 약제별로 사용 시기와 사용 방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요즘 노동력 부족으로 사과 적화제·적과제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약제 살포 시기 및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