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회남면은 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중인 회남면 녹색장터가 주말을 맞아 회남면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중인 녹색장터는 주민주도형 장터로 보은 청정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회남 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과일·채소들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까지 매주 주말(토, 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우연히 대청호 벚꽃길을 따라왔는데 싱싱한 과일과 채소 등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됐다”며“오늘 저녁 맛있게 해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선석 주민자치위원장은“회남면 녹색장터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면민에게는 판로개척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오는 27일까지 2023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의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관광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4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두레 사업 홍보와 참여 사업체 모집를 위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온라인 아카데미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최장 5년 동안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ㆍ세무 지원, 홍보ㆍ마케팅 등 최대 1억 1000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두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27일까지 보은군 관광두레 이지은 PD와 협의 후 참여신청서를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제18회 보은동학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장안리 동학취회지,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동학농민혁명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취회 중심지인 보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4일 동학취회지 순례를 시작으로 속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30주년 보은취회 기념행사가 이뤄지며, 동학 민속 체험장 등 전시 및 각종 체험행사는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보은민회와 동학혁명’을 주제로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강연회가 열리며,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동학제 기념공연이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다음날 15일 극단 늘품에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동학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가 진행되며 천도교 추념사와 원불교의 천도재 등을 지낸다. 구왕회 보은동학제추진위원장“코로나19로 4년 동안 개최되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0일 병역이행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병역이행 감사 캠페인’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영 또는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역 군인,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를 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월부터 제천시장을 시작으로 충북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여했으며, 송기섭 진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최재형 보은군수가 이번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최 군수는“당신의 자랑스런 병역이행, 고맙고 사랑합니다”문구를 들고 캠페인에 참여해 병역이행자에서 감사를 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을 계기로 병역이행자에게 먼저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건네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범석 청주시장을 지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0일 ‘2023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16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업소는 ▲ 온새미로(용암동) ▲ 올드스쿨바버샵(가경동) ▲ 착한미용실(북문로2가) ▲ 아라헤어(용담동) ▲ 신디헤어(사천동) ▲ 세이프존내덕1호점(내덕동) ▲ 설희헤어(복대동) ▲ 루시아헤어살롱(가경동) ▲ 가우디프로헤어(산남동) ▲ 봄살롱(사창동) ▲ 몸이야기(북문로2가) ▲ 한길크리닝(분평동) ▲ 헤어그림(성화동) ▲ 태양처럼(수동) ▲ 호텔오션(가경동) ▲ 네일이면꽃이피고(사천동) 등이다. 지정업소는 지정서와 현판, 지정 이후 3년간 쓰레기봉투 지급,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환경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와 종업원의 친절도, 법규준수도, 위생시설 적정성,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연 2회(상·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친절도와 청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행복한 시민이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 만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인문학과 청주시 관광 투어를 접목한 독서문화탐방 ‘책으로 첵! 꿀잼 읽는 인문 투어’를 4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4개관(오창호수, 상당, 청원, 금빛도서관)에 도서관별 특화주제에 맞는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인문 투어 참여자들은 청주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투어 코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교육을 듣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투어별 신청 기간 및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MZ세대부터 가족까지, 미술 탐방기’라는 주제로 투어를 운영한다. ▲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4월과 7월 한 차례씩 운영되는 미학강연,‘모여라 MZ: 심미안 탐방기’▲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5월 두 차례 운영되는 ‘내가 그린 나의 청주’를 기획하고 있다. 상당도서관의 주제는 ‘청주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 역사 탐방기’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한 차례 운영되는 청주시 독립운동가 유적지 탐방, ‘청주 독립운동 애국지사 탐방’을 기획하고 있다. 청원도서관은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모두가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진입로 턱낮춤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공원 진입로의 높은 턱 때문에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공원 24개소의 경계턱을 없애고 경사로로 만든다. 공원 내 동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목뿌리들림 제거, 보도블럭 재정비 작업도 시행한다. 4월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공원 내 벤치, 퍼걸러, 놀이시설 등 노후 돼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확인을 한 뒤 즉시 보수가 가능한 부분은 자체인력을 투입해 보수하고, 예산반영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보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어린이공원 진입로 단차 완화, 포장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후에도 공원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 사항이 발견되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 주거정책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과 결혼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조사는 청주시 홈페이지 내‘시민참여-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크게 가구의 주거실태, 주거환경 선호, 주거정책 방향 등 3개 분야이다. 설문 문항은 선호하는 거주 지역 및 주거형태, 주택 평형, 부담 가능한 주거비(임대보증금, 임대료), 주거입지 결정 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청주시에 바라는 청년 주거정책 등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청년계층의 주거실태와 선호하는 주거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라며“설문조사 결과는 청년 주거정책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흥덕구 송정동, 복대동 일원에‘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582세대)’을 LH와 협의해 추진하는 등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도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이상고온으로 지난해보다 과수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돼 저온 피해 예방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복숭아와 배는 4월 8일, 사과는 14일 이후에 만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 대비 7~10일 정도 빠르다. 과수 개화기 냉해는 사과·배(영하 1.7℃), 복숭아(영하 1.1℃) 꽃이 1시간 이상 저온에 노출될 경우 피해를 받게 된다. 경사지 보다 평지 과원, 논 과원 및 산간지로 표고가 250m 이상 되는 곡간 평지 과원에서 피해가 증가한다. 개화 직후 냉해 받으면 수정불량에 이어 기형과 발생, 조기낙과 또는 과실 표면이 거칠어지는 동녹 현상 등이 발생되어 수확량이 떨어지고 상품성이 저하된다. 저온 피해 예방으로는 △인공수분 등을 통한 결실량 확보 △아미노산 및 포도당 살포 △방상팬 이용한 송풍법 △과원 제초 실시 △물을 살포해 온도 유지하는 살수법 등을 활용해 관리해야 한다. 또한, 저온 피해를 받으면 적화·적과 시기를 늦추어 과형이 확실해진 후에 작업을 해야 한다. 군은 저온 피해 대응하여 문자서비스, 과수농가 집중 중점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실시해 24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층의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1년도 12명, 2022년도 12명, 2023년도 24명으로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됐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에게는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5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괴산군의 청년농업인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도 사업 선정자 수는 인구수 대비해 도내 1위로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변화에 대처할 청년농업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마련된 국가사업”이라며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과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