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2일 삼승면, 마로면 등 군내 과수 동상해 피해 과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고온으로 과수 생육이 앞당겨졌지만 3월 하순 최저기온이 영하 3.4℃,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영하 1.8℃ 이하로 낮아지면서 사과, 배 등 군내 일부 과수농가에서 동상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최 군수는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와 함께 동상해 피해 농가의 과수원을 잇따라 방문해 저온피해 상황 점검과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저온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공유했다. 최 군수는 동상해 피해입은 삼승면 천남리에 소재한 사과 농장을 방문해 점검하면서 “매년 이상 기온으로 농가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저온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합동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저온으로 인해 꽃의 암술이나 배주가 갈색이나 검정색으로 변했는지 확인해야 하며, 동상해 피해를 입은 농장은 열매 솎기를 해 착과량을 확보하고 착과량이 적은 경우에는 추비 살포시 질소 시비량을 줄여 수세가 강해지지 않도록 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중부지방산림청과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등산학교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이광호 청장,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 채진영 산림경영과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 및 운영의 원활한 추진과 속리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지원과 협력 △국립등산학교 부지확보, 각종 인허가, 기반 시설 설치 △국립등산학교 운영 활성화 및 프로그램 개발 △국립등산학교 중심으로 속리산 일원 산림자원 활용 △국립등산학교를 연계한 산림사업 추진 등으로 국립등산학교 조성 및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군은 산림청에서 실시한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부지 공모를 통해 지난 2월 최종 선정됐으며, 2025년 개교를 목표로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에 인공암벽장, 강의실, 교육생실 등 등산 관련 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국립등산학교를 보은군에 유치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23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모집 분야는 대중음악, 전통음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 분야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유사 거리공연 등 보조사업 참여자와 초·중·고등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연동영상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16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거리공연가는 오는 6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성안길, 문의문화재단지, 소나무길 등 청주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저온유통체계 구축(차량, 저온시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등 4개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 8곳을 선정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충청북도와‘먹거리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국비 5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공모 선정을 통해 청주 먹거리계획을 순차적으로 추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까지(61일간)‘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7개 분야 96개소이며, 분야별로는 ▲ 건축시설 7개소 ▲ 생활·여가 12개소 ▲ 환경 및 에너지 22개소 ▲ 교통시설 22개소 ▲ 산업 및 공사장 5개소 ▲ 보건복지·식품 18개소 ▲ 기타 10개소이다. 점검은 개별법에 의한 체크리스트 및 시설유형별 점검 가이드 등을 활용해 진행되며, 민·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기‧가스‧토목‧건축‧소방 등 분야별 전문인력 153명과 청주시 안전관리자문단 20명 등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했다. 또한, 드론, GPR 탐지기 등 과학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품질도 높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ㆍ보강, 사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타우픽 젤라시(Tawfik Jelassi) 정보커뮤니케이션부 사무총장보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발전방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이후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올 9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청주시’와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직지 복본 및 한지 특별전’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유네스코 본부 타우픽 젤라시 사무총장보는 2022 직지문화제 당시 직지상 시상을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과 오찬부터 직지상 시상식, 만찬까지 함께하며 기록문화 유산과 직지상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20주년인 2024년을 맞이해 직지상 발전 및 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유네스코 본부에서의 특별전을 청주시가 개최하게 된 배경 및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국제기구 건물에 대한 대한민국 공식 대관 관련 절차, 리셉션 지원 등에 관한 협조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범석 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사리면사무소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추진결과 및 실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3년 연합모금사업을 계획, 사리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 등을 대상으로 '1단체 1나눔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상돈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사리면의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미영 사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협력해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사리면 주민들께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나누는 사리면 사랑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4월 7일 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충청북도 통합합위협의회로부터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예비군 육성을 지원해왔다. 또한, 충무계획 및 비상대비 훈련 시 실효성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왔으며,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관계기관과 군민이 괴산군의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진행되는 ‘괴산행복누리센터’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675-2번지(괴산군 여성회관) 일원에 연면적 4,349㎡,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노인문화복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업무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재생해 군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생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누구나 찾고 싶은 건축물을 설계할 예정이다”라며 “괴산행복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조량 증가와 함께 계절적 요인으로 자살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영화관 등에 자살 예방 포스터,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약사와 번개탄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판매자 교육를 실시하는 한편, 농약 및 번개탄 등에 자살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경로당, 기업체 등을 방문해 자살 예방교육과 마음 건강검사 등을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문자 및 전화·방문 상담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관리하고 있다. 이보경 군 의약보건팀장은“군민들의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며“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에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