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우수 지자체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우수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물초울공원과 진양호공원에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명이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물초울공원은 2022년 전국 7대 우수 어린인 놀이시설에 중 선정된 곳으로 방문 당시 경남 진주시청 공원관리과 허현호 과장이 직접 공원 내에는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물놀이터 현장을 돌며 조성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어린이놀이터에는 △유아용 미끄럼틀 △1인·다인용·부모와 함께 타는 그네 등 난이도별로 영역을 구분했고 물·모래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환경뿐만 아니라 집라인·펌프놀이·자가발전시소 등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시설도 설치돼 있다. 아울러 물놀이터에는 진주의 상징물인 진주성과 나룻배 등을 형상화한 물놀이대, 조합놀이대 등이 조성돼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시설로 다른 계절에는 어린이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진양호공원 내 꿈키움동산 역시 농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두레 사업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해 지역의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관광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지은 관광두레PD, 한국관광공사 한정필 차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두례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2027년까지 5년간 관광두레 PD 활동 협력 및 활동거점공간(사랑방)지원,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추진에 따른 활동 지원 등 전반적인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군내 관광자원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오는 27일까지 관광두레 누리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한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ㆍ면ㆍ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고 경영체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공주중부지방산림청을 통해 사전 변경을 마치고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 자격심사와 각종 의무 이행사항 검토 후 올해 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은 자격요건에 따라 ▲ 임산물생산업 중 소규모임가 직불금 ▲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 ▲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눠진다.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32만원에서 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임가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덕벌나눔허브센터 신축부지 내에 건립되는 청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건축사사무소 율건축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9개팀이 참가했으며,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공모 당선업체에는 3억 6천 8백여만 원 상당의 기본 ‧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전수교육관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반영한 계획인 동시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고려한 동선 및 배치로 계획의 연속성을 확보해 외부공간과 진출입부 접근성 등 유기적 연계성을 고려한 설계안이라는 평을 받았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000㎡의 무형문화재 교육관 1개동과 지상3층, 연면적 580㎡의 전시관 1개동으로 총 2동이 별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돼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태평무(국가무형문화재), 청주농악(이하 충북도무형문화재),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시조창, 단청장, 소목장, 궁시장, 칠장 총 8명의 무형문화재가 입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제정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 긴급주거지원 ▲ 임대주택 주거지원 ▲ 치료회복 프로그램 3개 분야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공모했다. 시는 ‘치료회복 프로그램’ 분야에 지원했고, 지난 3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시가 뽑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 포함 2,290만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수행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맡았다. 사업수행자인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는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료ㆍ회복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를 방문해 청주시와 브로츠와프시 간 경제, 문화, 행정교류 등 실질적 교류협력방안 마련과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우호협약체결을 맺었다.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식은 13세기에 지어진 브로츠와프시청 Town Hall에서 야책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 시 관계자, 시의원, 기업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브로츠와프시 진출, LG화학의 교육센터 개소 등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의 적극적인 교류요청으로 이뤄졌다. 양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관광, 교육, 문화, 사회, 산업경제, 과학기술, 도시개발,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며, 교류협력 사업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의가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시간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제교류의 실질적인 성과와 도약의 기반을 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한 민방위 집합교육을 사이버 교육과 병행해 4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로 오는 4월 17일, 18일, 20일에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또한, 사이버 교육은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 1시간으로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 가능하고,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수강 후,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 '민방위기본법' 제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13일 개관 13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와 감동이 있는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충북 민예총 연극위원회 소속 단체인 극단 배꼽의 코믹농촌마당극, 달밭골 이야기가 진행됐다. 맛깔스런 입담과 충청도 사투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마당극을 통해 각박해져 가는 현 시대에 가족간의 의미를 되새겨 볼수 있는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점심특식과 선물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2010년 개관부터 13주년이 되기까지 괴산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관장님과 복지관 직원들은 물론, 항상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괴산군민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전파하는 복지관이 될 것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황지연 관장은 “노인복지관 1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괴산군과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오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목표로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를 신규 건립한다고 밝혔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촌일손 부족에 따라 농업인에게 영농 편의 제공과 기계화 영농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천면 덕평리 일대 1,000㎡ 규모의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3월 착공해 진행 중에 있으며,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고 설계 중에 있다.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농기계 교육장 시설이 조성되며,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트랙터 등 40종, 83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농기계 임대를 통한 농업인의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문을 열게 되면 괴산군에는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등과 함께 총 7개의 임대사업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총 60종 896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춰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향후 순차적으로 청안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최근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 12일 속리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2023년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보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호루라기 등 산불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실시됐다. 아울러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속리산 오리숲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조그만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돼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이 한순간에 재가 될 수 있으니 봄철 불씨 취급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