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지난 주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는 아트컴퍼니 행복자 공연팀이 아빠와 놀고 싶은 은지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종이 세상을 블랙라이트 조명만을 이용해 마법 같은 화려한 색채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화려한 색채가 흡사 만화영화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이번 공연 외에도 개관 2주년(4월 30일)을 맞아 △문기영 작가와의 만남(4월 22일)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방문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4월 30일까지 열린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보은군립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문화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은군립도서관이 문화 중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재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래 마흔세 번째로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보은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지역 장애인, 자원봉사자, 민간 사회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난타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모범장애인 표창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장려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23년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매월 셋째주 목요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는 향토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등 2023년 장학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부모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신설된 향토장학생은 2023년 대학(전문대 포함)에 1학년으로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단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2022년 2학기 백분위 성적 점수 95점(A+)이상인 학생, 복지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향토장학금은 100만원, 성적우수 장학금은 300만원, 복지장학생은 150만원으로 각 장학금은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지난해는 대학생에 대한 장학생 선발을 상반기, 하반기로 2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연 1회만 선발하며, 지원금액은 상향 조정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5월 중 군민장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향토장학금이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 사정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 개최하는‘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선보일 모델정원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모델정원 공모를 진행한 뒤 주관사인 사단법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 연초정원 : Cigarette Garden(한정미, 프리랜서) ▲ 이웃 거실 201(문성혜, ㈜이공조경설계와시공) ▲ 철로 쓰는 청주 문화 정원 이야기(정제상, 플레이 가든스) ▲ 청주정원의 시간여행(배준모, ㈜유비이엔텍) ▲ 청주에서는 정원이 다시 문화가 된다(부제: 청주 정원공작소)(류홍선, 플레이 가든스)이다. 해당 작품들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오는 5월 9일까지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되며,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공개, 행사 기간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조성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 ▲ 대상 1팀에 상금 5백만 원 ▲ 금상 1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2023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는 충북도와 협업해 청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 사업’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실현 방안 중 하나로 에너지와 수송 분야 기업의 사업 품목을 반도체 기반의 탄소저감 융합부품으로 전환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지원하고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실장산업협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년간 199억 원(국비 77.82, 시비 60.79, 도비 60.79, 민자 0.59)이 투입되며,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기술지원을 통해 연계부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핵심 전략산업의 혁신성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 탄소중립 실현의 추진동력이 될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청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고창석 충북대학교 총장, 김종숙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김동진 청주기상지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센터의 주요기능은 ▲ 탄소중립기본계획 및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ㆍ시행 지원 ▲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 개발·확산 ▲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도 분석·운영 및 컨설팅 지원 ▲ 탄소중립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청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센터의 조기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오는 1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1월 9일 취임사를 통해 더 좋은 청주,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지 꼭 100일이 된 것이다. 통합 청주시 제7대 부시장으로 부임한 신 부시장은 중앙부처는 물론, 기초 광역 지자체의 요직을 두루 거친 명실상부 행정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험이 가미된 신 부시장의 리더십은 젊어진 시 산하 공직자들의 안목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특유의 치밀함으로 시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시정의 역할을 꿰뚫어 보고 행정 전 분야에 세심하게 녹여내 청주시정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민선 8기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과감한 혁신행정과 신 부시장의 세심함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정체성을 빠르게 확립해 나가고 있다. 신 부시장은 3개월여의 짧은 기간 동안 민선 8기 청주시정에 완전히 녹아들며 부단체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고 오로지 청주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 과정에서 권위는 버리고 생각은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불정면사무소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나에게 맞는 요금제 찾기 △내 스마트폰 환경설정 △카메라 활용법에 대해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스마트폰 SNS 활용법’, 28일은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한 스마트폰 완전정복’이란 주제로 스마트폰 교육이 차례로 진행될 계획이다. 안종영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과 면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기용 불정면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가 현저히 벌어지고 있다”며 “면민들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북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군 특화작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별미장은 속성장 혹은 단기장으로도 불리며, 콩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 발효기간이 짧고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특유의 향과 맛, 기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별미장으로는 △검은콩과 보릿가루를 사용한 대맥장 △콩과 메밀가루를 혼합한 생황장 △팥을 이용한 소두장 △찹쌀을 활용한 찌금장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저염과 부재료에서 오는 다양한 기능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별미장은 부재료로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괴산군 대표 작물 활용도를 증대시켰으며, 된장의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한 발효종균(Bacillus velezensis)을 첨가해 품질향상에 집중했다. 해당 별미장은 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을 보여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괴산군을 넘어 충북의 새로운 특산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3일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맹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군수는 먼저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훈련 중인 야구선수단을 시작으로 볼링, 테니스, 게이트볼, 씨름, 탁구, 족구, 축구 등을 차례로 방문해 대회선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은군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최재형 군수는“열정과 투지로 가득찬 선수 여러분을 직접 보니 매우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며“환절기에 건강과 체력을 잘 관리하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보은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 보은군은 25개 종목에 일반부 선수 291명, 학생부 선수 22명, 임원 83명 등 모두 396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