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중앙부처와 산하기관이 추진하는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발 벗고 나선다. 이제까지 단순 현황파악에 그치던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개편해 사업 응모 준비 단계부터 사업추진까지 과정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점검한다. 미선정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심층 분석한다. 향후 공모 시 이를 반영해 사전에 탈락요인을 제거, 공모 선정에 박차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 2022년 선정된 공모사업 총 110건, 국도비 5,145억원 확보 지난 해 시는 총 139건의 정부사업에 공모했다. 이중 110건이 선정돼 국도비 5,145억 원을 확보했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작년 12월에 선정된 3,300억 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국도비 2,31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미호강과 무심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즉, 꿀잼도심하천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 올해도 일자리·농촌공간정비 등 역점사업에 국비확보 완료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3월 국비발굴보고회와 정부 업무보고 대응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보다 진취적으로 신규 공모사업을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칠성면 사곡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 1호로 지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노령화지수가 높고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1개리 마을을 선정해,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을 함께 증진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을 단위 자살예방사업이다. 센터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및 마음건강지킴이 발대식 △지역주민 마음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고위험군 심리지원 △마음건강교육 △마음건강 프로그램 △삶의 질 통합 프로그램 등을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통한 조기개입 가능, 이웃 간 관심도 및 상호 돌봄 증가, 우울 등 정신질환 예방, 심신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만족도와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변 마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마을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 시범마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2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법 제14조에 따라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의무 대상자인 구급차 운전자,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괴산군 보건소 교육사업으로 심폐소생술법, 응급상황 대비 신고요령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법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페쇄 처치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됐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응급의료법에 따라 법정의무 교육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가 주기적으로(최소 2년마다) 교육받아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사용법 및 관리법 등을 숙지해 응급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어울림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어울림 행사’는 개회식, 무료급식, 체험활동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현 장애인복지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에 이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괴산홍보단(단장 이복석) 단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재활 의욕 고취 및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과 장애인의 날 기념을 위해 함께한 이용자의 무료급식으로 지원됐으며, 무료급식 배식에 송인헌 군수와 괴산홍보단이 함께 했다. 이어 4월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꽃 심기 및 부채 만들기 외 다양한 활동이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 이용자, 지역주민이 함께한 풍성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장연중학교(폐교)에서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괴산의 새로운 산촌 역사를 이루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임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촌지역인 괴산군은 ‘산림-산촌 르네상스로 새로운 산촌 시대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시대 대안공간을 산촌으로 삼고 산림-산촌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는 장연중학교 일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며, 산림 관련 단체와의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함께 주로 산림교육의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괴산 산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촌형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등의 프로그램 운영하는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임업인 및 귀산촌인 등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를 연계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군은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가 그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제53주년‘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 및 주민 의식개선과 기후변화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 청사 등에 대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 이후 1970년 4월 22일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탄소중립과 국민들의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소등 행사 등에 동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군 청사 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공공기관 등 공공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하고, 지역의 주요 상징물인 보은대교, 동다리 등 경관조명과 뱃들공원 내 전광판 등 군이 운영하고 있는 표출장치도 소등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일반가정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방태석 환경위생과장은“이번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인식하고, 기후위기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에 해주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가 보은군 민선 8기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우영수 부군수, 실·국장 등 군 주요 간부 등이 동행해 단순 보고의 일방적 형식을 탈피하고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실무형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최 군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 △다문화체험마을 조성사업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보청천 명소화 사업은 2026년까지 80억 7,000만원을 투입해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 △한번 더 걷고 싶고 또 방문하고 싶은 친수공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공간 △군민들 누구나 찾아오고 쉬어가는 군민휴가공간 △청년들의 일상이 행복한 청년창업공간 등 보청천 수변길에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65억 원을 투입해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어울림하우스 20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도농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재정지원금을 기반으로 도농 격차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사업 ▲ 낙후지역의 주민 편익사업 ▲ 상권 쇠퇴지역의 상권 활성화 사업 ▲ 문화·예술·체육 및 복지서비스 증진사업 등 도농 균형발전 사업뿐만 아니라 통합 청주시 10주년(2024. 7. 1.)을 기념할 수 있는 상징사업이다. 청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 4일까지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으로 이메일,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 사업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와 균형발전위원회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균형발전 특화사업과 통합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사업 발굴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일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중리교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리교는 2014년 율량동 2539번지 일원에 길이 25.1m로 조성된 캔틸레버형* 교량이다. 출퇴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17년 교량폭을 확장한 바 있다. * 교량 시설에 인도, 상수도 관로 등이 붙어 있는 교량 이 시장은 합동점검에 참석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시는 교량, 전통시장, 요양병원, 산사태취약시설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서 시범 운행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로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다. 시는 이용주민의 혼란 최소화를 목표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함께 도출하고자 일괄 도입이 아닌 순차적 도입방법을 택했다. 이에 17대의 콜버스를 추가 투입해 오는 5월 청원구(내수·북이), 상당구(미원·낭성), 서원구(남이·현도) 6개 읍면을 2차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머지 5개 읍면지역(가덕·문의·강내·옥산·오창)은 6월에 3차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상당구 남일면은 콜버스 서비스 대상지역에서 제외된다. 시는 6월까지 시범운행을 마치고 운영 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7월부터 정식